남편이 담배를 거의 안피다시피하다가 요즘 담배를 많이 핍니다
저는 담배피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말 시댁과의 식사자리에서 남편이 밖에 나가서 담배를 폈는데
시어머님께서 쟤 뭐하러 나가냐고해서
아주버님이 잠깐 밖에 나갔다고해서
제가 담배피러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님이 쟤 담배피냐고해서 많이핀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남편도 제가 담배피는거 싫어하는것 알고있고
일부러 시어머님께 혼도 나라고.. 일부러 말한것입니다..
제가 아이낳고는 끊는다고 하네요..라고 말하고.. 남편은 그냥 웃고 넘겼고.. 별말없었습니다..
그자리가 끝나고 나오면서 아주버님이
사람이 감싸주는것도 있어야지 그런걸 다 솔직하게 말해버리면 되냐
그런건 좋지않은 행동이다 어떻게 할말안할말 다하냐 배려가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전 여느때와같이.. 쌩깠습니다.. -_-
저 결혼할때부터 아주버님이 예물많이받았다 어이없다 제수씨같은사람이 어디 또 있냐 그걸 다 받냐
시부모님께 효도해라 잘해라 용돈드려라 밥사라 자기아들 선물사줘라 용돈줘라
잠바입고 양말신고 저희부부 침대에서 자고 ㅡㅡ (저희집 집들이때 술도 않먹었을때)
스타벅스 커피빈 할리스 이런커피 먹는다구 된장녀 드립
온갖 트러블이 많이 생겼습니다
만날때마다 트러블생깁니다 ,, ㅡㅡ
전 듣다듣다 참다참다 한번 확 지르는 성격인데요..
이것도 계속 함께 갈 사람이나 하는거지..
그냥 썡깝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래도 제가 잘못한건지 잘한건지는 신경이 쓰입니다 ㅡㅡ
담배핀걸 시어머님께 말한걸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주버님이나 서방님들이나 담배피지만 시어머님께 담배 절대 안핀다고 거짓말하고 있습니다
자기 부인들처럼 자기 동생도 감싸주라네요.. 제가 그 요구를 들어야하나요? 그게 맞나요?
이게 선의의 거짓말인가요? 부모님이 걱정하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