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논란이 된 것 같아 깜짝 놀랬고 한편으로는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이렇게 된 것 같네요. 네이트판은 처음이라 좀 익숙치 못했나봐요.
우선 이렇게 추가글을 달게 된 이유는 변명 아닌 변명하려고요ㅠ_ㅠ
우선 맨 처음에 많은 분들이 의견 달아주셨는데 일일히 댓글 달고 제 가치관을 강요한 점은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그리고 '난 성형 안했는데 그럼 난 자기관리 안한거냐'라고 오해하시는 분들 계신데
성형 안했다고 자기관리 안한게 아니라, 성형이 자신의 격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서 결국은 자기관리의 일환이다' 라고 주장하려고 한 거에요.
자기 자신의 얼굴에 만족하면(혹은 성형 할 정도의 큰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안하는게 맞죠. 저도 교정 하나 했지만 성형은 하는 것보단 안 하는게 더 이득이긴 하더라고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요)
다양한 이유로 성형을 안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 분들이 자기관리 안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흑백논리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ㅠ 그냥 저는 성형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한 거에요. 우리가 열심히 공부를 하고 살을 빼거나 자격증 공부를 하듯이 말이에요.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음험한 의도로 글을 단게 아니에요)
참고로 많은 분들이 자기개발 서적 등의 영향으로 '자기관리'를 너무 좋고 거창한 의미로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자기관리란 말 그대로 자신의 발전을 꾀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은데..
그리고 성형이 좋다! 성형을 해야 한다! 이것보다는, 네이트판을 가끔씩 보면 성형한 사람들에 대해 진짜로 엄청난 비난을 하시는 분들 때문에 성형을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게 사실입니다. 진짜 성형한 사람은 네이트판을 하지 못할 정도로;;ㅎㅎ 그게 안타까워서 글을 올린 거에요. 성형이 좋고 나쁘고는 톡커님들 개인 가치관마다 다르겠지요^^~
그리고 성형을 왜 숨기냐?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럼 성형을 떠벌리고 다니나요. 과거가 부끄럽다고 하셨는데, 죄를 지어서 떳떳하지 못하다기보다는 지금 현재 모습으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그런거에요.
우리나라 성형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나쁘다보니까 자꾸 숨기게 되고
(성형이 자기관리가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 중 성형이 사회적으로 부정적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피부관리도 엄연히 보면 의사에게 진단받는 건데 사회적 시선이 좋다보니까 자기관리라고 인정하듯이요)..
여러분들도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안좋은 일들 숨기잖아요. 성형이 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님들이 댓글 내용처럼 '자신있음 까~'는 너무, 배려심이 없는 발언 같습니다ㅜ;;
(그렇다고 성형한 사실을 숨기고 잘난척 하는 사람들을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안그런 사람들도 많아요ㅎㅎ 그런 분들은 성형해서 인격이 바꼈다기 보다는..원래 그런 인격을 가지신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성형할 시간에 자신 내면이나 꾸며라 하시는 분들, 저그렇게 외모에 미친 사람 아닙니다ㅠ; 막말로 인조인간도 아니고요ㅠ 현재 제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있고, 외모보다는 내면을 나름 더 중시한다고 생각해요. 외모와 지식 중 지식을 당당히 택할 자신도 있습니다. 외면을 가꾸는 것은 자기관리가 아니고 내면을 가꾸는 것이 진정한 자기관리다, 이건 아닌것 같네요.
에구 말이 너무 길었네요.
다시한번 논란 일으킨거 사과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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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15491606
좀 되었던 게시글인데 이제서야 읽고 다시한번 제생각을 쓰네요
원글 댓글에도 남겼었지만(그대로 복사해왔습니다~ 이제와서 뒷북이냐고 하시면..할말 음습니다ㅋㅋ)
단지 '노력의 부재, 단기간의 시간이 듬' 으로 인해서 성형이 자기관리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사람들 많은데.
본질적으로 자신의 외모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발전을 꾀한다는 점에서 자기관리가 맞아요. 수단이 어찌 되었든 간에 그렇다는 뜻이에요.
(다만 다이어트랑 성형중 어느 게 더 힘드냐, 하시면 개인적으론 다이어트라고 말하고 싶네요ㅠ_ㅠ 물론 수술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죠. 하지만 단순히 다이어트가 더 힘들고ㅠ그래서....둘다 자기관리는 맞습니다)
단지 힘들지 않아서, 돈이 있어서 자기관리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해요. 수단이 편하든 어찌 되든 자기 관리 자체는 맞아요.
그리고 성형이 사기다, 학력위조랑 똑같다 하시는 분들.
학력위조는 엄연히 불법이고 정정당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형은 불법이 아니고 자기관리의 한 수단입니다. 비교 대상 자체가 달라요;
그리고 성형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하시는 분들 그럼 못생긴 사람은 못생긴 얼굴 그대로 살아야 하나요? 못생겼다는 손가락질 받으며?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자기 자신한테. 성형을 하건 안하건은 본인 자유지만 저런 가치관을 무작위로 들이대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해져 보면 성형글에서 성형에 대한 원색적인 비판이 많은 게 누가 성형한다고 하면 나보다 예뻐지는 게 억울하고 부럽고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남들보다 예뻐지고 싶다는건 어쩔수 없는 여자의 본능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