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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섬진강 백사청송길.

김정현 |2012.05.09 11:13
조회 422 |추천 2

[경상남도 하동] 섬진강 백사청송길.

 

백사청송(白沙靑松)길.

  

  하동에는 걸을 만한 길이 많습니다. 유명 걷기 길 중 슬로시티 토지길로 조성된 3코스 외에도 섬진강변을 따라 걷는 운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하동포구에서 하동송림으로 이어지는 백사청송(白沙靑松)길입니다.   예부터 ‘다사강(多沙江)’이라 불릴 만큼 고운 모래가 많고 해수욕장처럼 넓은 백사장을 거느린 섬진강을 따라 걸으면 푸른 강물과 새하얀 모래톱이 햇빛에 반사돼 반짝반짝 빛이 나는 풍경을 물리도록 볼 수 있습니다.   하동포구와 하동송림은 앞으로는 해변처럼 넓은 백사장이, 뒤로는 푸른 송림이 숲을 이루어 절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하동송림은 조선 영조 때 강바람과 모래바람을 막고자 조성했던 소나무 숲으로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곳 역시 9백여 그루의 노송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여름철이면 피서지로 인기 높습니다. 단 자연휴식년제로 지정된 구간은 출입이 금지된다. 강변으로 탁 트인 소나무 숲 아래 야영장도 조성돼 있습니다.   하동포구에서 하동송림으로 이어지는 길은 강변을 따라 포장된 곧은길이 나 있습니다. 군데군데 벤치가 놓여 있어 주변 풍경을 조망하며 쉬엄쉬엄 걸어가기 좋습니다. 다만 햇볕을 피할 만한 곳이 없으므로 여름철에는 걷기보다 인라인스케이트나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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