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 하면서, 반반 하면서 오손도손 잘 사는 커플이 많은데그렇게도 자주적이고 양성평등 실천 커플이 많은데
왜 여성 편인 여성부 통계에서조차도결혼 비용 남자 9천만원, 여자 3천만원이라는 결과가 나오는 겐지?
아니면 "나는 반반 못해도 나 외엔 반반하는 여자들 많으므로 나도 면죄부 있다" 라고 스스로 최면 걸고 정신 승리하고 싶은 건지? 나 연애 열 댓번 해봤는데 그 중에 반반 정확히, 혹은 거의 그에 상충하는 만큼 내는 여자 딱 한번 봤다. 나머지는 40%면 아주 많은 편. ( 그리고 정확히 반반하던 여자는 후일 나에게 샤넬백을 요구했었다. )
아참, 지금 여친도 있는데 `원래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는 거 아냐? 나 좋아한다면서 데이트 비용이 아까워?` 이런 식으로 처음에 나한테 말했다가 무슨소리냐고 내가 아주 혼냈거든. 그러면서 뭐라더라, 전에 만나던 남친도 그렇고 지금 자기 친구들 남친도 당연히 남자가 거의 데이트비용 내는데 오빠는 사상이 참 당황스럽다고 하더라. 화나서 헤어질 뻔 했다.
근데 왜 판녀들은 주댕이로만 반반 외치는 거야. 난 본적도 없다니까. 내 여친이 반반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내가 아주 당황스럽고 본적도 없다잖냐. 사실 나도 그 전에 여자들에게서도 본적이 없고. 대체 뭐냐. 반반녀는 무슨 네스호의 괴물이냐? 이름은 있으나 실체는 없는?
여자들, 니들 솔직히 말해봐. 반반 내면 손해보는 기분 드는 거 어쩔 수 없잖아? 안그래? -_-;; 결혼 비용도 반반하면 심지어 니가 전업주부를 한다고 해도 니가 엄청 많이 낸다고 느껴지고 막 손해보는 것 같구 말이야. 안그래?? 맞벌이에 반반이면 그때부턴 아주 남자 깔아 뭉갤려고 들잖아? 에효 말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