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테크 의정부점 서비스 센터의 응대 실태!! -벌레년편-
안녕하세요. 저는 5월 10일 kt 테크 서비스 센터(의정부점)에 가서 단말기 수리를 맡겼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돌아온 건 "벌레년" 이라는 욕이었습니다.
시작은 이랬습니다.
구매한지 2주만에 음질 불량으로 핸드폰으로 통화는 불가능 했고(모든 사람이 전화통화를 하면 잡음때문에 하나도 안들리니 끊으라고 합니다.)
일단 서비스를 받기 전까지 인터넷용으로 사용했으나(카톡이나 문자로 대화함)
3주째가 되자 전원이 켜지지 않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통화하려고 전화라도 받으면 바로 전원이 꺼졌고, 그렇게 꺼진 전원은 컴퓨터와 usb 연결을 하지 않으면 켜지질 않았습니다.
길에서 전화를 받다 전원이 꺼지면 그날 하루종일 핸드폰 없이 살아야 했습니다.
정말 너무 화가 나서 힘들게 연차를 잡아 아침 9시가 되기도 전에 서비스 센터로 내방했습니다.
가서 의자에 앉았지만 그 기사분은 처다도 안보고 본인 통화에 열중했습니다.
통화가 다 끝나고 증상을 설명하고 꼭 고쳐 달라고 말했습니다.
힘들게 온거다 만약 또다시 전원이 안켜지면 난 못 온다고 했습니다. 에버가 와서 와서 고쳐주고 가야 한다고요.
11시에 다시 오라고 해서 기사분 명함을 달라고 했습니다. 종이를 찢어 뭔가를 적어 주시더군요. 종이를 받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펴보니 그냥 이면지에 유선 연락처 하나만 적혀 있었습니다.
전 다시 가서 기사님 명함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럼 최소한 기사님 이름이라도 적어줘야 변동사항이 있을때 기사분을찾을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기사분이 한명이 아닌데.. 그제서야 이름 석자를 그 종이에 다시 적어서 주더군요.
너무나 성의 없고 불친절 했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핸드폰을 찾으러 가서도 왜그런 거냐고 하니 그냥 메일보드만 교체했다고 했습니다.
그럼 음질 불량도 괜찮은 거냐고 했더니 그건 통신사 문제라고 합니다.
동일 장소 다른 kt 휴대폰은 다 잘 통화가 되는게 그 휴대폰만 잡음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통화에서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도 말이죠. 접수할때 이미 다 애기했었습니다.
그말을 다시 했더니 고개만 갸웃거립니다. 도저희 믿음이 가지 않는 태도에 센터에서 통화를 자주 하는 언니와 통화테스트를 하고 괜찮다고해서 나왔습니다.
★★★★★★★ 그런데.. 문제는 오늘 이었습니다!!!!!!!!!!!!!!! ★★★★★★★
메인보드를 교체받고 사진은 백업을 해놓았다고 해서 컴터에 연결해서 들어가보니..
수많은 폴더중에 한글로 유독
" 벌레년!!!!!!!!!"
이라는 이름의 폴더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런 폴더가 왜있나.. (전 욕, 비속어, 은어 자체를 일절 사용하지 않습니다.)
"년"자라 들어가는 말도 안하는데 폴더를 만들 일은 더욱더 없습니다.
근데...
그 폴더 안으로 들어가니 에는 제 2살짜리 조카사진, 가족사진, 제사진 모두 들어 있었습니다.
저와 제가족들이 벌레년인가요? 정말 그순간 너무 화가 나서 아무생각도 안들었습니다.
일단 에버 서비스 센터 그 기사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폴더 이름은 누가 짓냐고.. 그랬더니 본인이 직접 임의로 정한다고 합니다.
그럼 제 폴더 이름은 뭘로 했냐고... 그랬더니.. 한참을 말이 없더니..
새폴더로 해서 두루미와 같은 걸로 짓는다고 합니다.
내꺼는 그 이름이 아니다 라고 했더니 말이 없습니다.
결국 그 상위 관리자를 바꿨고 대신 사과를 했으나 그 사과 내용이 들어온지 몇달 밖에 안된 신입이다 보니 그런 실수를 한것 같다고 했습니다.
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집안 사정도 어렵다고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일시작한지 얼마나 됐나고.. 그랬더니 몇달이랍니다..
그게 적게 일한건가요? 그래서 나이를 물었습니다. 만약 20대 초반이면 군대 갔다오고 바로 취업하고 그러면 철이 없어 그럴 수 있으니까요. 근데..29살이랍니다.
도저희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이해하냐고 계속 이의 제기를 했더니 그제서야 교육을 시키겠다고 합니다.
어떤분은 오죽하면 기사가 저랬을까 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 분 자체가 불친절 했습니다.
서비스를 맡길때 전 그 기사분 한테 욕을 한적도 없고, 소리를 지른적도 없습니다.
하다 못해 짜증난다는 소리조차 한적이 없습니다.
길어야 5-10분 앉아 있었을 겁니다. 그중에 몇분은 그분이 다른사람이랑 통화한 시간, 증상 설명한 시간, 그분이 제 핸드폰 가지고 테스트해본 시간.
아! 제가 핸드폰 전원이 한번 꺼지면 켜지질 않으니. 껏다가 다시 한번 켜보라고 했습니다. 설마 그거 시켜서 벌레년 소리를 듣는건가요.
만약 cctv가 설치되어 있다면 그 자료를 받아서 공개하고 싶습니다.
제가 벌레년 소리를 들을만 했는지....
에버가 서비스 엉망이라는 소린 많이 들었지만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저 하나만 이렇게 당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고객의 백업파일 이름을 "벌레년"으로 지어서 넣을 정도면 일부러 보라고 한것같습니다. 고객 자체를 싫어하는 직원 같습니다. 첫손님인데도 인사도 없고 .... 통화하며 처다도 안보고.. 앉으라는 소리도 없고 ..
에버의 서비스 센터 응대 실태를 알립니다.
어찌 보면 별거 아니라고 할수도 있지만
2주 내내 핸드폰으로 고생했고, 힘들게 연차내서 수리받고 왔는데... 나와 내 가족의 사진을 "벌레년!!"이라는 폴더에 몽땅 넣다니요...
정말 화가 납니다.
에버 직원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다시는 이런 실수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뒤에서 욕하는거 뭐라 안합니다. 최소한 고객한테는 들어오지 말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