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은 처음 쓰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네.
술도 많이 취했고 ㅋㅋ 약간은 자랑하고 싶은거도 좀 있고. 내좀 알아봐달라 뭐 요런거??ㅋㅋ
그냥 대충 반말로 할게
(행님들이나 기타 동생이라도 초면에 반말한거 이해해도. 당신들 그릇크잔아 큰사람이잔어 ㅋ)
술좀 많이 마셨으니 이해바래 정신줄은 아직 놓지않았다ㅋㅋ
일단 닉넴에서 알다 시피 25살 부산에 있는 대학교 다니고 있는 대학생이여.(반말은 쫌 이해바람)
집은 김해.
하여간 오늘 학교 선배가 학교생활하면서 도움을 많이줘서 고맙다고 한턱 쏘셨어.
(과 특성상 이론보단 대부분 실기위주 포트폴리오 뭐 요런거?)
근디 바로 옆 술집에 다른 선배 및 후배들이 술판을 벌인지라 그짝에도 가서 인사하고 술마시고 이런저런얘기하다가 하여튼 3차까지 부어라 마셔라 죽어라 달리게 됬어.
소주 한 4~5병은 마신듯.. 6시부터 11시까정?? 하여간 시간은 그정도 된거 같네.
그래도 정신줄은 챙김. 내입으로 말하기는 쪼매 그렇지마는 술이 좀 쎈편이라...
내가 항상 김해 ~ 부산간 경전철을 타고 다니는디 집근처까지 가서 내라주거든.(요거는 작년에 개통됨.)
하여간 술냄새 이빠이 풍기면서 사상역에서 조온나게 경전철 타러 조온나게 뛰가니까
경전철 막차 끈겼다고 방송 때리더라고.
이런 씨`발 씨`발 거리면서 1004번 버스를 기다리러 갔지. 아는 사람들은 알거임(사상 애플 앞 버스정류장)
정류장앞에 1004번 버스 얼마나 남았는지 보니까 36분인가 고렇더라고.
그래가지고 술이나 좀 깰까 해서 편의점가서 핫식스 하나사서 마시고, 친구들이랑 카톡좀 하고 화장실가서 물빼고 했는데도 10분정도 남더라고.
그래가지고 술도 좀 됫겟다 걍 정류장앞에 떡하니 앉아있엇지.
그렇게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와서(한 40대 후반~ 50대 초반? 딱봐도 술 좀 많이 째림) 여기 김해가는 버스 오냐고? 여기서 타는거 맞냐고? 졸라게 물어보더라고 아 예~ 예~ 맞아요~ 대답해줫지. (내가좀 술째리면 까칠해지는거 있음)
1004번 버스와서 딱 탓는데 사람 조옷나게 많은기라...
앉아가려고 했는데 솔찍히 조카 피곤하고 잠오고 술취하고 성기같앗지.
근데 아까 그 아저씨가 내옆에 딱 서더라고. (근데 몸을 좀 심하게 못가눔)
서서 버스타고 1시간가량 가는거도 조옷같은데 그아저씨 나한테 조올라게 몸 밀어 부치더라??
시바마 무슨 뭐고 그거 몸지탱해주는 보행기도 아니고 내가 ㅅㅂ
술되면 약간 욱하는거도 있는데 좀 조용하게 욕하면서 XX나게 밀어삿네 X미X발 혼잣말 햇지. 그니까 내쪽으로 안밀더라고
한 5분정도 계속갓나? 사람들 엄청만은데 계속 타더라고 거의 막차시간 다되가서 그른가 하여간 되게 많았음.
사람타면 원래 조금씩 안으로 들어가서 앞에 타는사람들 공간 만들어 주자나. 나도 조금씩 안으로 들어갔지. 근데 고아저씨가 여학생? 직장인? 하여튼 어떤 여자가 앉은자리 앞에 서잇었는데 조올라게 몸을 들이밀더라고 진짜... 근데 그거 있잔아 몸끼리 부딪히는 스킨쉽?? 하여튼 좀 심하다 성추행이다 싶을정도로 무슨 뭐여 내몸을 너에게 맡긴다?? 뭐 신발 이정도로 조올라게 그냥 마 씹고 밀어부치대?
여자분이 도저히 안되겠는지 너무 오시지 말라고 불편하다고 하더라고. 바로 내옆에서 봣음 내가.
근데도 씹고 그냥 내몸을 너에게 맡긴다 모드로 그냥 마 몸을 그여자분한테 맡기대?
여자분 아까 말했는데도 자꾸 그라니까 조올라게 당황해하대.
내가 맨날 판이나 이런거 눈팅만하면서 변태니 머니 개같은 꼬라지 겪는거 글로만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와 진짜 욕나오더라고. 그 아자씨 보고 바로 내가 툭툭치면서 그랫지.
"즈기요. 아저씨 저도 술 마니 먹었는데 정신챙기고 피해주지말고 조용히 김해까지 가지요. " 그니까 아 술이 많이 취해서 주저리주저리 하더라고. 걍 씹고 그여자분 앞에 내가 밀고 들어가서 벽 서줫지.
그분 안심했는지 좀있다가 쿨쿨자더라고.
시바마 고맙다는 한마디 해야되는거 아니가? 눈인사라도? 졸렸겟지? 그렇겠지? 하아... 시바마 ㅋㅋㅋㅋ하여간 그렇다치고..
또 한 10분 갔나?? 그 아자씨 뒤에있는여자한테 또 내몸을 너에게 맡긴다 시전하더라고. 성추행급으로 --ㅋㅋㅋ 조카 대책없음. 여자분 조올라게 힘들어하다가 좀 버티다가 아저씨 저 아저씨 기둥아니거든요. 좀 똑바로 서있으면안되요?? 이런말 하대? 그냥 약간 나랑 거리가 있어서 무시하고 갈라했는데 또 계속 걍 마 씹고 계속 그짓거리 하는거야. 뒤쪽 여자도 조올라게 당황하고 힘들어함.
시바마.. 이놈의 오지랖ㅋㅋ
"저기요.. 저랑 자리 바꾸지요" 이라니까
그여자분.. 내 딱 보드만.. 아 감사합니다. 이라고 바로 자리 체인지.. 내랑 바꿧는데도 조올라게 밀어대길래 (계속 그 여잔줄 알았나봄) 시바마 딱 힘주고 내가 역관광으로 밀어줫지 그니까 보드만 정신챙기고 가더라고 그아자씨.
내가 그지랄하고 정신줄 잡고 간거 보니까 술취한척 하면서 젊은여자랑 스킨쉽할라는 목적도 있엇음
100퍼 딱보면 안다이가 행님이랑 동생들도? 솔삐 맞나 아이가?? 맞다이가 ㅋㅋㅋ
하여간 그렇게 그분들 집까지 누구의 여자친구인지 누구집 귀한자식인지 모르는 여자분들 안전하고 무사히 편하게 귀가시켜 드렸지.
후....시1발ㅋㅋㅋㅋ 내가 그딴짓 왜했나 싶다 지금.. 사람들 다쳐다보고 쪽팔리고 시바마 ㅠㅠㅋㅋㅋㅋ
평소에 욱하는거 특히 술마시면 내같은 경우엔 더그러거든.
진짜 사람할짓이 아니거나 내 주관적인 입장에서 봣을때 이거는 사람할짓이 아이다 싶은거는 바로 돌직구 날리거나 태클들어가는 성격이거든. 쌈나도 고딩때부터 복싱 5년정도 해서 자신있었던거도 있고.
밑도 끝도없이 정의의 사도? 이런꼬라지 낼려고 한거아니여.
술좀 되니까 그냥 마 성격상 그냥 꼬라지 배기 실어서 좀 참견하고 그아자씨보고 정신챙기라고 쓴소리 한거여. 근데 막상 그라고 나니까 내만 조온나게 또라이 된거 같은거여. (그뒤로 그아자씨 얌전히 감)
내쪽에 있으셧던분들 혹시나 1004번 김해방향 11시 30분 ~ 12시 사이에 사상역으로 오던버스 타고계셨던분들은 봣을꺼여.
근데... 앞으로도 시바마 이런 약간 성추행?? 개같은 꼴봐도 도와줘야 되나 싶더라.
두여자분 솔삐 내가 좀 참견해가지고 ㅈㄹ하면서 그아자씨 정신줄 차리게 해줬는데
다 그냥 나몰라라 하는 그런? 사람들 눈도 있으니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내가 그아자씨 좀 조까이 머라하니까 모르는척??하여간 그랬음. 사람들은 다쳐다보고;; 그아자씨가 개거품물고 내한테 안달라들어서 다행이긴 함.
어 하여튼 내얘기는 그냥 운동좀 하거나 정의감 강한 형 동생들도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그런거 보면 무시하는게 어쩌면 맞을지도 모르겠다.
오늘 나같은 경우엔 내가 쓴소리 하니까 그아자씨가 꼬리내리고 걍 정신줄 챙기던데.
혹시모르지 진짜 죽자고 달라드는 놈들도 있으면 폭행으로 쌍방까지 갈수있을수도 있으니까네.
폭행까지 간다 치더라도 여자가 경찰서까지 동행해줄지 안해줄지는 모른다이가.
하여간 오늘 있었던 일이여.
그냥 내딴에는 술김에 그런게 크지만은 솔삐 좋은일 했다 싶었는데 버스내리고 집에 걸어가면서 가마이 생각해봤는데 버스안에 내말고도 건장한 머스마들 많았는데 나몰라라 한것도 있고. 가시나들 하는 행동 보니까 조금 씁쓸하기는 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