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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흔한 공대녀의 공대스런 연애이야기(번외1)

뿅뿅이 |2012.05.13 12:46
조회 1,875 |추천 3
뿅뿅이입니다.월요일날 시험이 있는 관계로 4편을 쓸 수가 없어서..ㅜ_ㅜ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의미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절 버리지 말아달라는 조공?! 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더 말할 것도 없이 뿅뿅!
...


여러분 나님이가 왔음요=ㅁ=워낙 오랜만이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게뜸 'ㅅ';;;

갑자기 백지영 언니가 부른 노래가 귓가에 들림.
"제발 나르을~~ 잊지 말아요~~♪"


엉엉.. 나님이를 잊으면 안됨.나님이 누군가의 기억속에서 잊혀지는 거 엄청 무서워함..ㅜ_ㅜ;;

..이..이거슨. 조..조공임...



나님이는 어제도 새벽 3시까지 셤 공부를 한 공대뇨자임=ㅁ=

내일 컴퓨터 아키텍쳐(Lv9) 셤이 있음. 그래서 열공열공해야 됨. 



그런데 나님이가 아무리 여자 진화판 공대뇨자라지만, 나님이도 사람인지라 공부하다보면 머리가 아픔.

그러다가 갑자기 머리속에서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더니 느낌표가 떠올랐음.


'남치니 길들이기 스킬!'



나님이는 야생마같은 내 남치니(가끔 자기 기분대로 생각해서 그럼)를 길들여보고 싶었음.







나님이 이 질문을 하면서 조금.. 설렜음부끄

남치니가 가끔 "뿅뿅아, 내꺼할래?" 이러던가

"뿅뿅이는 내꺼임'ㅅ'v'


이러기 때문에 당연한 대답이 나올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그런 말 들을 때마다 나님이는 설렘설렘 열매를 먹음. 냠냠♪





 



역시 내 남치니는 내 기대대로 행동하지 않음.

나님이 저번 판에서도 말했지만, 이 남자 내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행동한다고 하지 않았음?

그래서 내 멘탈을 붕괴시킨다고 ㅋㅋㅋㅋ



이 대답을 들은 순간, 나님이 불길한 예감(지속효과 10분) 1g을 냠냠♪ 한 기분이여뜸.



하지만, 나 말고 다른 여자는 안된다는 말에 '괜찮음 희망열매' 1g을 섭취할 수 있었음.




 



오호오호!!! 조금씩 내 예감대로 행동해나가고 있음!!!

이 얼마나 기쁜 장면인가?!!!



이 순간, 난 내 남치니의 카톡사진에서 후광이 비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음.

(물론, 남치니의 카톡사진은 내 얼굴임. 그러므로 내 얼굴에서 후광이 비친거임-ㅁ-v)



샤랄라랄라랄라랄라~~♪

남치니 행복행복열매 냠냠하셈. 두번 냠냠하셈.





 

 




 



꺄아아아아아아아앙~~~~~부끄부끄


보이느뇨?! 보이느뇨?!!!


이 분이 내 남치니임!!!




하하하하하하하핫~~ 내 남치니가 조금씩 내게 빠져들고 있음~~


"넌 내게 빠져어어~ 넌 내게 미쳐어어어어~♬"


"아이 가츄우우우우우~~~!!!!"




또 한번 남치니의 카톡 사진에 후광이 비침♡

(다시한번 말하지만, 남치니의 카톡사진은 내 얼굴임=ㅁ=)




 



나 말고는 다들 뇨자가 아니라고 하지 않아뜸?!

분명 몇분전에는 그러지 않았음?!!!!!



그런데 왜 전보람 언니는 뇨자인거임?!!!!!!!!!!

응?? 응??



카톡 신!!!.. 어디 입이 있으면 설명해보셈!!!!




...아... 참.. 그러고보니 카톡신은 오빠가 말하기 전까진 대답하지 않음-ㅁ-;;





 



나님이가 방금 반복학습을 시키지 않아뜸?!


그런데 왜 보람이언니한테는 안 먹히는거임?!!!



나님이 원래 전보람 언니 귀요미라 좋아했는데....

조금 싫어질 것 같음..ㅜ_ㅜ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님이는 지는 거 되게 싫어함.

그런데 보람이 언니한테 지는 기분임. 쳇. 흥.

그래서 패스했음. 난 나한테 불리할만한 일은 하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이는 다시 질문 공격 스킬을 발동했음.

지속효과는 무제한임. 그러므로 무제한으로 발동이 걸림.

쳇. 이 스킬로 남치니를 무너뜨려줄테다. 



너님이는 오늘부로


"너 내게 빠져어어~ 넌 내게 미쳐어어어어~♪ 넌 나의 노예에에에~" 가 되는거임.



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

상상만해도 기쁨. 

나님이 설렘설렘.

설리설리함. 기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핳



얼씨구 좋다아~ 지화자~ 더덩실 춤 바람 벌이세 ~♪





..그..그런데... 나님이 공격스킬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음.



하..하하;;; 남치니가 반격스킬을 발동했음.

무려.. SS501의 허영생임.




나님이에게 허영생이란, 간단히 정의할 수 있는 것의 문제가 아님.


이것은 공학수학의 난이도 짱짱 높은 문제보다도 더 어렵고,


해발 3000미터 심층수보다 더 아래에 위치해 있는 문제이며,


플레이아선단에 있는 행성보다도 더 먼 곳에 위치한 문제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풀 수 없는 미스터리한 문제임.

마치 뫼비우스의 띠 같아서 풀려고 하면,



"난 항상~ 제자리 걸으으음~♪"





 



뿅뿅이가 너님에겐 권한이 없음. 스킬을 발동했음.

다행히 이 스킬이 잘 먹혔음.



후우.. 다행임.

하마터면 남치니 길들이기 전에 나님이가 길들여질뻔했음.


남치니가 영생이오빠를 가지고 물고 늘어진다면, 나님이 100% GG 칠 것이 틀림 없음.

그러다가 역으로 남치니에게 길들여지겠지.

나님이는 약점이 잡힌.. 마치 울타리에 갇혀버린 양마냥..=ㅁ=


하긴, 양도 사나우니 나님이도 사나워질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나님이가 아무리 내 남치니를 사랑한다고 한들, 영생이오빠님을 버릴 순 없음.



내 남치니랑 하는 사랑이 에로스적인 사랑이라면,

영생이오빠에 대한 내 마음은 ..... 아가페적인 사랑임.

즉, 영생이오빠는 날 몰라도 난 무조건 사랑을 뿅뿅~ 날리는거임.

그냥 좋음. 목소리랑 말투랑 행동들이.

영생이오빠의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짐.




나에게 영생이오빠는 정서적 안정을 위한 하나의 도피처임.





 

 



나님이가 생각하기에 내 남치니는 참 대답을 잘 빗겨감.

뭔가를 예상을 하고 대답을 기대해선 안됨.

그냥 대답 자체를 기다리고 납득해야할 필요가 있음.




 



 



처음엔 이게 뭔 소리인가 했음.

남치니가 집을 비우면서 여치니가 막 싫증이 날 수 있다는 건... 도대체 무슨 말임?

뭐가 싫증이 난다는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음.



..나님이가.. 머리가 나쁜거임? 그런거임 ㅜ_ㅜ??




 



...아.....





 



오빠의 머리속에 나님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이는 오빠가 없으면 나태하고 게을러지는 그런 존재였던거임-ㅁ-



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핳




.....부정하고 싶지만.. 근데.. 그 말이 틀리지 않음.....


나님이가 남치니는.. 당근과 채찍 같은 존재임..ㅜ_ㅜ



어어엉어엉.. 인정하기 싫지만.. 나님이는 오빠가 주는 당근을 냠냠♪ 하고

오빠가 때리는 채찍에 아야~ 하는 존재임.



오빠는 나보고 고집이 쎄서 자기 말은 씨도 안 먹힌다고 하지만,

사실 나중에 보면 모든 것은 남치니가 원하는대로 되어있음.

나님이 알게 모르게 남치니한테 휘둘리고 있는거임 ㅜ_ㅜ



머리는 나님이가 더 좋은데.....

어째서... 나님이가 지는거임?!! 응?! 응?!!!





하하. 나님이는 쿨한 공대뇨자니까 인정할 건 인정함ㅋㅋㅋㅋ

나님이가 머리가 더 좋지만, 남치니가 사회 경험치가 더 높아서 지혜로움.

(어떰? 나님이 멋지지 않음? 내 남치니 보고있나?!!!!! 내가 이런 쿨한 여자라고ㅋㅋㅋㅋ)




 



 



 


 



나님이 오빠를 이겨보겠다고 끝까지 몰아부쳤음.


...남치니를 몰아부쳤더니... 우쭈쭈...라는 대답까지 들었음.



나님이가 아가임?!!!!


나님이 성년의 날이 지난지 몇년 된 성인이란 말임!!!

우쭈쭈라니....


우쭈쭈라니...



...나님이가 아가라니....ㅜ_ㅜ




......나님이.... 아가아가 아님... 우쭈쭈 시르다-ㅁ-





 



나님이가 남자 메테오를 시전했습니다.

남자가 하늘에서 내려온다아아아아아아아앙~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이는 남자가 많은 곳에 살고 있다 이거야.



'오빠가 생각하는 그 선배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임-ㅁ-

우하하하하. 나님이 남자한테 둘러싸여있음. 그러니 긴장하셈-ㅁ-'



그걸 깨닫게 해주고 싶었음.




 

 


음.. 선배님이 나한테 해꼬지한 것만 아니라면 날 업은 상대가 남자라는 사실은 전혀 중요하지 않은가 봄.


'술 취한 날 길바닥에 안 버리고 얌전히 집까지 모셔다줬으니 감사할 따름이군요.' 인가봄.




 

 



오빠가 '너님 그러면 당장 헤어질거임' 스킬을 발동하셨습니다.

뿅뿅이에게1000000000000000000000000000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하악하악.... 나님이.... 강한 데미지를 받아서.. 회생 할 수가 없음..


남치니를 이겨보고 싶은데... 끄어어어억..ㅜ_ㅜ




..나님이.. 절대 술에 취해서 헤롱헤롱거릴 때까지 먹지 말아야겠음.

이 오빠. 한다면 하는 남자임.

그래서 무서운 남자임=ㅁ=;;;






 


 


 



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핳



어떰?! 어떰?!!!!!!!!!!


나님이가 오빠한테 한방 먹인 것 같음?!!!!!!



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핳.



나님이는 자비로우니 더 물고 늘어지지 않기로 해뜸?




나 이뽀 ->(>_<)<-


내끄야~ ->(>_<)->


사랑해~~ ㅇ(♡_♡)ㅇ



나님이는 속으로 기쁨의 세레나데를 불렀음ㅋㅋㅋ




 

 




오오오오오오옹옹~~ 마지막이 훈훈함.



오빠랑 나랑은 항상 이런 패턴을 반복함.



처음에 알콩이달콩이하다가 중간에 뭐 때문에 기싸움하다가 막판에 다시 알콩이달콩이해짐.

그래서 나님이는 항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음.

그리고 나님이는 항상 행복의 끈도 놓치지 않음.



이 오빠랑 있으면 없었던 전투본능이 되살아나고,

이 오빠랑 있으면 없을 것 같았던 애정본능이 살아남♡





 

 

 



남치니가 뭐라고 대답했을지는 여러분이 상상하시길 바람.ㅋㅋㅋㅋㅋ


댓글로 달아주시면 맞는지 틀린지 정도는 판별해드리겠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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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있을 셤 때문에 조급해져서 개그 본능이 살아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절 기다리고 있을 1%의 사람들을 위해서 이 카톡을 바칩니다.



하하하하하~ 셤 잘 보고 돌아와서 기쁜 맘으로 달달한 4탄을 바치겠습니다!!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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