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대구에 사는 중2 여학생 입니다.
최근 저희 동생의 태권도학원에서 보내온 일일신문(?)을 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조금 길더라도 꼭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이일을 한지 15년이 다되어가는데 요즈음 너무 힘드네요. 공부는 예전 아이들보다 잘할 지언정 인성은 너무 안좋습니다.
순진한 아이얼굴을 하고서 나오는 말은 대부분 욕입니다. 남자여자 할것없이요. 안그런 아이들도 있겠지만, 한70%정도는 욕하는 것 같아요. 글구 여자아이들 화장도 합니다. 필통은 안챙겨도 화장지갑은 챙기더군요. 하 보니 저보다 화장품이 더많아요. 립밤에 틴트,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선크림등등 그리고 거울 필수 머리빗도 꼭 가지고 다니죠.
처음엔 하지마라, 지금얼굴이 제일 예쁘다 크면 실컷 할수 있다. 피부 나빠진다. 등등 달래는 말을 했지만, 소용없지요. 하얀얼굴이 더 하얘져서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한숨이 나옵니다.
글구 선생에 대한존중이 없습니다. 학교선생은 아니지만 자신들의 공부를 봐주는 사람으로서 서로의 존중은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아이들 머릿속에는 아예 그단어가 없는듯 합니다. 말을 안들어서 혼낼려고 하면' 시발, 학원끊을래, 재수없어' 등등의 말을 서슴없이 합니다. 정말 맘같아선 그래 너 그만둬라.나도너보면안좋다.빨리 나가라 하고싶지만, 학원에 메인 몸으로 그런 말을 할수는 없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합니다.
요새는 정말 학원강사로 자괴감을 느끼고, 내가 계속 이일을 해야하나 하고 고민도 많이 하게됩니다. 부모님도 그렇고, 아이들노 그렇고, 싫으면 안다니면 된다 생각하는지, 학원 강사들을 넘 함부로 하는 측면이 많이 느껴집니다. 제가 학교선생처럼 생각해 달라는 아닙니다. 다만 자신의 공부를 가르쳐 주는 어른으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기서 어머니들이 아셔야 할 것이 일부 아이들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6학년만 40명을 가르치는데 이중 12명빼고 모두 앞에 쓴내용과 같은 행동을 합니다. 자신들 위에 사람이 없는듯 굴지요. 그리고, 여기서도 휴대전화가 말썽입니다. 수업중 문자질이나 통화를 하고 인터넷을 합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이후로 더 심해진듯... 수업중 전화 못받게 하고, 전화기를 뺏기도 하고, 전화기 전원 끄고 수업하게 하는 등 여러 방법을 사용하나 말을 들어먹어야지요. 정말정말 수업하기 힘듭니다. 어쩌다 애들이 이렇게 되었는지...벌서 폰 중독인 아이들이 여럿 보입니다.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그 아이들의 미래가...
오늘도 수업태도가 너무 안좋아 아이들 전체를 5분정도 벌을 세웠습니다. 그래도 떠드는 친구들이 있어 강의실에서 내쫓았습니다. 그리고 문을 잠갔지요. 그랬더니 문잠갔다고 재수없다고 그만둔다네요. 그러면서 제욕을 저 옆에서 엄마에게로 전화를 하는것 입니다. 정말 정말 사라지고 싶더군요.다른 친구들은 있어 순간은 참고 끝난후 어머님께 전화를 했습니다.다행이 어머님께서는 저를 이해해 주시더군요. 죄송하다고... 자신의 말도 안들어서 너무 함들다고...아마 모든 어머님들의 고민이 아닐런지...
...생략
정말 어이없지 않으십니까?
태권도관장님이 얼마나 화나셨으면 이런글을 써서 부모님들 드리라고 하셨을까요...
진짜 제가 예전에 태권도다닐때는 조금이라도 떠들면 낙법으로 기합받고 막 혼났었는데..
휴대폰?은 아예갈때 안들고옴.선크림도 몰랐음
초딩들 진짜문제 심각한거가틈...
초딩들 문제 심각하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