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에 판에 눈뜬 20대 여자입니다
카테고리는 제가 여기를 즐겨보고 진지하게 고민상담해주시는것같아서 여기에써요
(따지자면 친정시집이기도하니까요ㅠㅠ)
제목처럼 자꾸 제물건에 손대는 친척동생때문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집이 큰집이라 명절때는 저희집으로 다들 모이고
문제의 친척동생은 저희집이랑 가까이에 살기 때문에 저희집에 잠깐 들릴때가 있어요
저는 다큰 성인이지만 친척동생은 중학생이구요
평소엔 언니언니하면서 잘 따릅니다
문제가 있었던 날은 작년 추석 지나고 나서에요
제가 그동안 착용안하던 금 모으고 모아서 (귀걸이뒷꽁다리?까지도)
팔고 직장에서 받은 월급 조금씩 모아서 제가 정말 사고싶었던 애끼반지를 구입했습니다
샤넬 모티브로 한건데 60만원정도 되요
이걸 집에오면 항상 보석함에 빼두고 나갈땐 착용하고 이랬어요
산지 삼개월 됬나? 추석연휴엔 나갈일이 없고 엄마 도와서 요리해야되니까 반지에 대해
생각도 안하고 있엇는데 추석 다지난후 직장 출근을 하려고 보석함을 찾아보니
티비위에 활짝 열려져있는거에요 그래서 이거 왜이러냐니까 동생이 바닥에 떨어진걸
주워서 올려놧다네요 저는 항상 제 화장대 위에 올려뒀었거든요
그래서 깜짝놀라서 보석함을 확인해보니 아무것도 없어요 귀걸이들도요
순간 너무 황당해서 그날 집 다뒤졌어요 침대 다들어내고 티비위 서랍장 다들어냈는데
없는거에요 진짜 너무열받아서 펑펑울고 다시 차분히 찾고 혹시 청소기안에 들어갓나 싶어서
청소기도 다 분리해서 먼지 다꺼내서 찾았는데도 없는거에요......
(이후에 제가 방을옮기면서 반지랑 귀걸이생각이 또나서 가구옮기면서
다시 다찾아도 없음 집어딘가에도 전혀 없음)
이러다보니 의심은 의심대로 다들고
(그친척동생이 직접 손버릇안좋은걸 제동생에게 무용담처럼 말했데요 친구들이랑 뭘 훔쳣다느니하면서)
아 그래도 그건 설마 하면서 그냥 막 찾았어요 엄마는 제가 물건간수잘못했다고
절 꾸짖고 ㅜㅜ 근데 전 억울한게..전 집에서 제자리에 뒀는데 그걸 제가 어디까지 간수를 해야되는지..
뭐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죠
그후로 정말 반지생각만하면 스트레스받아서 자다가도 꺠고했어요
그래서 집에 친척들 오는게 너무싫어요 친척들이 아니라 그아이겠죠
그렇게 흐지부지 사건이 지나간후에 그 친척동생이 저희집에 또왔어요
근데 보니 늘 작은 가방을 꼭 가지고있더라구요?
그래서 행동주시하면서 봤는데 별다른일이 없었어요ㅜㅜ
그렇게 친척동생이 집에가고 다음날 렌즈를 끼려고 찾는데
렌즈통이 없네요 365일 렌즈끼는 저인데 잃어버릴리가요 그것도 화장대위에 두거든요
제 렌즈통이 일반적은게 아니라 무슨 분홍색공룡이 뚜껑인 그런거에요
제생각에 정말 그것도 특이하고 이쁘니까 가져갔다고 생각이드는거에요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서 미치겠어서 엄마랑아빠한테 말씀드렸더니
이건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다 난감한거에요 아빠는 손버릇이 안좋네 하시고
엄마는 이제 너방문을 잠궈둬라 라고 말씀하시고 아..쓰다보니 열받음
그러다 제랑 제동생이랑 친척동생네집에 가게됬는데요 제동생이 성격이 쫌쎄요
제동생이 내가 친척동생네 집에가서 언니 반지있는지 보겠다고 했는데
찾아보니 없었데요 저는 그 작은가방이 너무 의심되가지고
"00아 그거 뭐들어잇엉? 구경시켜줘~~"
했더니 "안되!!!!!!!!!!!"하면서 가방들고 도망가는거에요
걔네엄마도 이가방은 절떄 못보게한데요
걔 동생이 있거든요 꼬마? "00야 너네언니가방에 뭐들어있어?" 했더니
꼬마가 하는말이 "저거 우리엄마도 못보게해~~나저거보려고하다가 언니한테맞앗어ㅜㅜ"
하는거에요 아 진짜 어이없어가지고.. 의심은 더되고 열받아요
그래서 이젠 아예 걔라고 생각하고 걔우리집에 온다고하면 저 보석함 엄마방에 놔두고요
엄마도 엄마방에 귀중품이 많으니까 절떄 방에들어가게 하지말라고
걔만 저희집에오면 완전 비상울려요
어떤날은 갑자기 아빠밖에 없는 저희집으로 걔네가족이 다와서 저한테 어딧냐고 전화온거에요
집에왔더니 다없고 아빠만있다고......
꼬마랑 그친척동생이 "언니보고싶어 어디야???"하면서 ㅡㅡ
그때 동네에서 친구랑 술마시고있엇거든요 ㅠㅠㅠ????????
그전화받고 태연하게 "헉 언니지금집으로갈꼐!!"하고
술마시다가 힐신고 저희집으로 완전뛰어갔어요 무릎아파죽을뻔
아빠는 제물건챙겨주실수 없으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잃어버린건 되찾을수 있는 방법이 없겠죠 ㅠㅠ?제발 그반지 꼭찾고싶네요..
정말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걔네 엄마한테 말하자니 자기딸은 안그럴꺼라고 할께 뻔하고 물증없이 말하고 싶지도않고
정말짜증나요 이런것때문에 친척을 싫어한다는 자체가..
정말 제가 걔한테 뭔 잘못했나? 이런생각도 해봤는데 착하게대해주고 항상챙겨줬거든요?
배신감들고 열받아요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위로한마디&조언한마디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