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가 요즘
새로운 사람은 만났고?
난 뭐 잊을려고 초인적으로 참고 애쓰고 그래서 이제는 살만해
이주째다 우리.
연락 없는거 보니까 우린 여기까지 인것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
몰라, 혹시 내 연락을 기다리는건지.. 근데 그거보단 먼저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바램이겠지. 난 새로운 사람은 못 만났어
노력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고.. 내 맘처럼.
암튼 뭐.. 이제와서 여러가지 이것저것 많은 생각이 드네
처음엔 더 잘해줄껄 그랬다가 중간엔 미웠다가 요즘엔 또 우리가 이뻣던것 같아
우리가 만났을때 그 순간들, 그런것들이 서서히 미화되면서
좋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질려고 하고 있는것 같아
어때? 새로운 사람 만났다면 그래도 꽤 나보다는 훨씬 많이 제대로 살아가고 있을테고,
아니라면 조금은 힘들어?
글쎄. 워낙에 사귈당시에도 나는 속마음을 잘 몰랐어서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는
확신할수가 없겠어
나에게 미안해 할지 아니면 그냥 잊고 편안하게 살려고 하는지.
이번달까지는 기다릴꺼야
진심으로 기도하면서 다른사람이 생겼든지 단순히 외로워서 든지
이번달까지 기다려서 돌아온다면 제대로된 사랑을 서로 경험하도록
내가 만들어주고싶고 나도 노력하고 그렇게 만나고싶어
그런데.. 이대로 끝인걸로 이미 마음 굳혔고 다른사람 만나려 하거나
만난다면 연락없다면,
나도 이제 깨끗히 정리라는걸 해볼께.
내가 어떻게 자라오고 살아왔는지 만나는동안 제일 잘 알았고
나를 나보다 훨씬 더 잘 알아주던 사람이여서 판단을 내렸다면
그게 옳은 일 일꺼야. 아직도 난 믿으니까.
그래서 거기맞게 순응하려고 해
사랑은 혼자 하는게 아니고 또 나도 이제는 무조건적인 내 맘을 강요할수 없는거란걸
알았으니까. 배웠으니까.
난 좀 바쁘게 살고 사귈때 나에게 바랬던 모습들을 좀 갖춰보려고 생각중이야.
이것저것.
이대로 헤어진다 하더라도 난 손해 없었고 오히려 진심을 다하지 못했던거
완벽하게 표현하고 좀 더 완벽하게 해보지 못했던 것들이 아쉽고 미안해.
항상 나에게 미안하다고 해준사람이지만 글쎄..
나보다는 훨씬 차분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였어서 그런지 몰라도
나는 아니야. 난 끝없는 긍정마인드잖아
그래서 난 상처준것들 오히려 감사해.
또 하나 배웠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내가 사랑이란걸 하게 해준 사람에게 정말 고마워.
내생각엔 내가 아마 증오하고 미워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꺼야.
그거 아니니까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맘편히 지내고. 너무 잘살지 말고, 그냥 원래의 모습대로 살아갔으면 좋겠어.
그리고 언젠간 한번은 만나겠지.
잡아달라고 하기 싫다면 거짓말인데,
그렇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완벽하게 간절한건 아냐 이제.
이렇게 될 동안 나 많이 노력하고 생각하고 그랬어
내가 정말 원하는지.
100%는 아니더라고, 역시나.
하지만 다시 따뜻하게 다가와준다면 받아줄꺼야
정이란게 있으니까.
잊기 쉬운것도 아니고. 나 아직 기억해.
설레임보단 안정적인 사랑 하고 싶다던 그말.
그걸 못해줬지 내가.
알잖아. 만났던 애들중에 내가 제일 다이나믹하다면서.
그래서 믿어.
그래서 이번달까지 기다리고 그 판단에 따를려고.
간절함을 느꼇으면 좋겠어, 우리서로.
우린 그게 없던것 같아.
우리같은 사람들이 진짜 시간을 갖어야 하는건가봐.
제일 중요하고 걱정되는건 나에게 미안한맘때문에 혹시나 돌아오길 망성일것 같은거
그리고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먼저 연락없던거 첨이라서 더 용기 낼수 없을까봐.
난 그게 걱정이 돼
절대 그러지마
우린 어느정도 통했으니 아닐꺼라 믿을께
뭐라고 마지막을 써야 할지 모르겠는데..
기다린단말도 무의미 한것 같고 돌아오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그냥.. 언젠간 만날사람들이니까 나중에 보자고 해야겠다.ㅋ
어색하네 벌써.
그래도 난 자신은 있어
잘지내보고 나중에 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