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처음시작은 너였지
나도 너에게 조금의 호감은 있었었고, 내가 좋아했던 사람을 너무나 닮앗어서
그래서 너가 다가올수록 가까이올수록 행동을 더 신경썼을지도 몰라
내가 내가아닌것처럼, 다른사람이 보면 나같지않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그만큼,
점점 너가 좋아지고 있었었다.
그런데
어떤 소식을 들었었다. 네 옆자리에 다른사람이 잇다는 걸
네가아니길바랬는데, 너의 얘기가 맞더라
그때부터 나는 행동 하나하나에 조심스러워졌어
친구들은 바보같이 왜 너가 조심해야하냐면서 너는 너대로 하면 된다고
바보같은 나에게 도리어 다그쳤지만 난, 웃으면서 괜찮다고
그만큼
너는 이미 내 맘속에서 커져버렸었지
한달, 두달 시간은 점점 흐르고
내 마음은 갈피를 잡질 못하고,
지금 이 잔잔한 상태를 깨기 싫으니까 겁이나니까, 나서지도 못하고
이 순간이 행복하니까
이것만으로도 좋았으니까
원래 그러는 성격이 아닌데도, 궁금해서 찾아보고
나같지 않은 행동을 하는데도
이렇게 너 때문에 변해가는 날 보면서
너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 샊깔을 좋아하고, 어떤음식을 잘먹고, 어떤 게임을 즐겨하고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고.. 수도 없이 너에대한 많은걸 알아가면서
반대로 너가 내가좋아하는것들을 알고잇다는 사실이 많이 기뻤어.
하지만, 이게 다 무슨 소용일까하는 생각이 든다.
언제까지나 이럴수도 없는 상황이고
남들이 우리사일 물을때 대답하기 어려운 사이라고,
네 옆엔 그사람이있고
지금 네가 내옆에 있더라도
언젠가는 떠나갈 테니까, 그걸 너무도 잘 아는 나라서
네가 점점 다가올수록
네가 점점 익숙해질수록
네가 점점 좋아질수록..
난 너무 힘들고 아파, 그런데 지금이 행복해
그렇지만, 시간이 갈수록
너를 내 안에서 지워야되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이대로라면 너가 더 좋아질테니까 조금더 지나면
이런 생각들도 들지 않을만큼 네가 크게 자리잡을 테니까
행복해서 아프네,
당분간은 힘들겟지, 그래도..
바보같은 난 너에게 한마디 꺼내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미안해.. 용기 없는 나라서
이제 그만 할게
너와 지금껏 같이해왔던 날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