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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의 사랑이 이제야 무너졌네요..꿈일까요?..들어주실래요..

꿈이였으면.. |2012.05.18 12:34
조회 629 |추천 0



지금 정신이 없어서 두서없이 쓸수도 있는 글입니다..억장이 무너진다는게 이런 건가요...조금 길지만 제 얘기좀 들어주실래요..? 부탁드려요..
20살때만나 5년을 미친듯이 만난 그사람..저보다 6살이 많았고 애정을 많이 못받고 커온 저에게세상을 뒤흔들 정도로 큰 사랑과 애정을 쏟아준 사람..그러나 가족보다 더..아니 내 자신보다 사랑한 그사람은 내게 최고였던 그사람은 정말 .. 최악의 사람이기도했습니다..
20살..만난지 반년 채 안되었을때  술에 취해 제게 손찌검을 했었죠..한번의 실수라고 믿으며 용서했고 부르르 떨며 울며 제게 빌고..더욱 잘했던 사람이였어요.. 그러나 저랑 성격적으로 안맞는 부분으로싸움이 커져버릴때면 이성을 놓고 손찌검 발찌검..입에 담을 수 없는욕설과 폭언들이 3여년간 지속되었습니다.,.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만남을 지속했습니다.,. 읽으시면서도 욕하고 계실꺼란거 압니다..
누구보다 남녀사이에 만남에 똑부러졌던 제가 누가봐도 왜 만나냐고욕하는 그 사람을 놓지 못하였던 이유는..제눈에 콩깍지가 아니라 누가봐도 폭력적인 부분만 제외하면좋은 사람이였고 말도안될정도로제게 지극정성으로 사랑을 느끼게 해준 사람이였기에.. 내겐기적같은 사람이였기에...놓을 수가 없었어요..저 또한 여자친구로써 완벽하진 않았으니까요.. 애정결핍에 사랑앞에서 이기적이기도 했고 애교가 많지도 않았고 고집도 있는 단점많은 여자였죠.. 이사람 여자를 적게만난 사람도 아니였고 이런 폭력적인 모습은본인도 제가 처음이라 자신도 힘들어했어요..
무뚝뚝하던 제가 참 한사람으로 인해 많이도 변했습니다.그러다 만난지 3년째 그런 반복되는 싸움에 변한 그사람을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모습을 느끼며 울며 헤어짐을 고했고반년을 서로 연락도 한번 정말 하지않은채 지냈어요..너를 다시 꼭 찿으러 간다는 그 사람 말만 믿고 기다리다결국 제가 다시 찿아갔어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만남을 다시 시작했고문제는  그 사람이 취업을 한뒤부터였습니다..힘들게 준비해서 누가 들어도 아는 대기업에 입사를 했죠저는 먼저 취업해 일을 하고있었구요..
사람이 변하더군요.. 바쁜 회사에 시달리고 빡빡한 연수원일정에이리저리 치이고.. 그모습에 제가 힘들때 힘을줬던 사람이기에이번엔 제가 힘이 되고자 참 많이 노력했어요그런데 이사람.,. 점점 연락의 횟수가 줄고...만나려고 하는생각도 없어보이더니다른여자들과 저를 비교하고... 나중엔 외모지적까지하더군요..정말 큰 상처를 받았어요.. 버티다버티다 ..내게 잘해주지 못해서가 아니라.. 이젠 예전같은 맘으로 나를 사랑하지않는구나..라는확신이 서서 헤어짐을 고했어요..
헤어지자하면서 제가 울고불며 얘기했죠.. 나는 아직 당신을 사랑합니다.. 도저히 놓을 수가 없는데당신은 이제 우리사랑에 절실함도.. 사랑도.. 없어졌기에 난 ..이렇게 헤어짐을 고하는 것이라고..끝까지 의욕없는 모습으로 강하게 붙잡지도 않고 ,, 아직도 널 사랑하지만지금 나의 생활여건들이 아무것도 도와주지않는다.. 너무 힘들다..어느누가 내 옆에 있어도 나는 만날기력도 의지도 마음도 없다너를 사랑한다. 차마 기다려달라는 말은 못하겠다..나는 많이 변해야할것 같다며 마지막 말을 남기고가더군요..ㅎ
그렇게 3월초에 헤어지고 두달이 지난 지금..전 이젠 정말 끝이라 마음먹고 지내려고 했지만 매일매일을그 사람 안정을 찿으면 돌아올꺼라고.. 그동안 나도 더 좋은 사람이 되어있자라고 생각하며서 힘든거 꾹꾹 눌러참으며 지냈습니다.바보에 멍청이죠 정말 ..오늘 새벽 문득 카톡차단목록에 있는 그사람 메인 사진을 보았어요안보려고 그동안 잘 참고있었는데 .. 그런데 이게 뭐죠?작아서 잘 보이진 않지만 .. 여자와 함께 찍은 메인사진...?.....하... 정말 구질구질하지만 번호를  다시저장하고 친구로 뜨게해서사진을 확대해서 보는 순간... 아...총맞으면 이런 기분일까요?... 가슴을 바위로 내리찍는 기분..다른여자와 다정히 찍은 여러장의 사진들.. 사랑해..라고적힌너무 행복해보이는 그 두사람...
가슴에 멍이 들게 내리치며 한참을 울고울었습니다..결혼까지 약속하며 평생을 함께할 유일한 한 사람..나말고는 다른 여자 한번 쳐다보지도 않았고..헤어지는 순간에도 부모님이 당장 내일이라도 나와 결혼해도좋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했던 그사람이...
어떻게 이렇게...헤어진 마당에 다른사람만나지 말라는 건 아니예요..다른사람 만날 수 있죠.. 가슴아프지만 우린 헤어졌으니까요..저 혼자 기다리는게 아니라고 믿었어요..그러나 5년을 만난 사람에게 이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나는 우리가 헤어졌다는 사실을 아직 다 받아들이지도 못하고있는데..우리 단 두달전까지만해도 사랑한다 속삭이고 손을 잡고..눈을 마주했는데..나는 바로 어제까지도 우리 다시만날 날을 기약하며 오늘도 힘을내자라고 살아가고있는데.. 
그 사랑이 다 거짓이였던건가요..  머리가 복잡합니다저 여자와 언제부터 연락한걸까.. 나와 만나고있을떄?언제 .. 어떻게 만나고 연락하게되서 지금 저렇게 사귀고있는걸까..나를 정리할 시간이 필요도 없을 만큼 날 사랑하지 않았다는사실이..너무 아프고.. 이건 꿈일까 싶고 화가나고 배신감에 미칠것같기도하고이게 정말 뭐하고 있는거죠 저혼자..

이게 말이나 되는 상황인가요?...지금은 어떤여자도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던 사람이...어떻게... 어떻게...정신이 없어서 몸이 떨리고..가슴이.. 마음이.. 너무 아파서 ..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우린 이제 정말 끝이네요.. 혼자하는 사랑도 행복했는데..이젠 정말 끝이라는 사실이 .. 몸서리치게 슬퍼서 ..눈물조차 나지않습니다...구질구질하게 전화해 물어도 보고싶고 찿아가서 울며불며화도내고 매달리고 따지고싶은 이 심정은..그러지는 않겠지만.. 정말..이 마음을..전 어떻게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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