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주인공 친구인 글쓴이도 음슴.. 20년 평생..
그래서 죄송하지만 음슴체로 가겠음...
-음슴체를 어떻게 쓰는 지 몰라 중간 중간 글씨체 변경.
조금 병맛같고 보는 동안 깊은 빡침을 느낄 수 있음으로 주의 하시길.
글쓴이는 이 글 속의 진상남과 뽕X 친구임을 밝힘.
자작 아닙니다. 자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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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그녀를 만났다는 건 4월의 어느 날이었음.
-이때 자랑하고 난리가 아니었음. 그래서 확실히 기억.
여러번의 만남의 기회 끝 주인공은 연인의 사인으로 발전했다함...
-개X... 배신자..
수줍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우리는 데이트 첫날부터 바다를 감...
-진상남과 글쓴이의 고향이 바다와 아주 가깝기에 여친과 바다를 가는 것을 좋아함. 나랑도 자주감. 그렇다고 게이는 아님.. 난 여자가 좋음.. 진심임..
첫 데이트인 만큼 설레고 어색한 만큼 수줍게 데이트를 잘 마치고 집으로 귀가 조취했다함.
어색한 데이트가 지난 후 사건들이 하나둘씩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들음.
-글쓴이가 옆에 없어서 무슨 대화했는 지는 모름.
톡으로 서로의 사랑을 피부조직이 닭살 조직 세포로 퇴화시킬 만큼 나누던 중
작은 말다툼으로 둘의 사이에 작은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음...
그것을 시작으로 진상남은 서로의 사랑을 의심하며 주변 지인들의 연애 경험담을 통해 조금씩 여자 친구와의 관계를 개선 시키려고 노력했음
결과는 Fail...
타인의 도움으로 얻는 사랑은 오래가지 못 한다.
어디선가 주워 들은 진상남은 조금씩 불안하고 조바심을 보이기 시작하며 의처증을 보이기 시작했음.
-되돌아봐도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을 정도였음(글쓴이가 보기에) 하지만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음.
서서히 톡이 줄기 시작하고 심지어는 진상남가 카x오 톡을 탈퇴하며 잠수함을 탐.
잠수한 지 대략 3시간 가량.
글쓴이(진상남친구)
-전화 통화-
진상남:어쩌냐.. 연락이 안 와..
글쓴이:등X아 톡을 탈퇴한디 어케 연락이 와.
진상남:그런가..?
글쓴이:등아... 톡 탈퇴한다고 문자는 안 오냐..?
(이때는 진심 등X 같았음.)
진상남:맞다.. 자나? 자고 있어서 안 하나?
글쓴이:톡 탈퇴하고 니가 잠수 탔는디 걱정이라도 하면서 연락 했겠지. 전화 왔었지?
진상남:어.. 근데 자느라 못 받았어.
글쓴이:(이 등X 같은 놈이 밀당을 하는 거야 아님 그냥 등X 짓하는 거야...?)
이때부터 둘의 사이가 의심이 가기 시작했음.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다.
이건 진짜 '나 화났다, 잠수 탈 거다, 생각할 시간을 주라'라는 뜻으로 글쓴이는 생각함.
여자가 어떻가 생각할지는.. 여자가 아니라 진심으로 모름.. 죄송..
그렇게 첫 번째 트러블은 그럭저럭 넘긴 후 화해했다며 해맑게 톡을 하고 글쓴이와 피시방에 출첵함.
글쓴이:화해는 잘 했냐?
진상남:응! 내가 잘 못 했으니까.
글씬이:그래? 잘 했네.
이때 진짜 잘 마무리 하고 다시 사이가 좋아진 줄 암.
근데 문제는 다음 날 저녁임.
혼자 디X3 언제 나오나 인터넷을 뒤지던 나는 진상남에게 톡이 오는 걸 보고 불길한 징조를 느낌.
'이놈이 이 시간에 톡할 놈이 아닌디.. 더군다나 남자한테..'
진상남이 주변 관계는 좋음. 그건 인정함.
근데 톡 하는 애들 보면 여자가 6 남자가 4임. 남자도 X알 친구 아니면 연락 안 함.
(이건 중요한 게 아니니까 스킵)
-X톡 내용(스샷 음슴. 스샷 못 찍었음.)-
진상남:야.. 나 또 싸웠어...
글쓴이:뭐? 미쳤냐? 싸운지 얼마나 됬다고?
진상남:몰라..
글쓴이:왜 싸운건디? 이유는 가르쳐 주고 말을 해 등X님아.
진상남:그게..
사건의 발단은 데이트를 하려고 여자 친구님의 집 앞으로 갔다고 함. 여자 친구님이 이놈에게 잘 보이려고 30분에서 1시간 가량 꾸미느라 늦었다함. 이런 걸로 화내고 톡 할 놈은 못 됨.
진상남이 소인배는 아님.
-그래도 친구니까 조금은 감싸 줍시다.
그렇게 조금 늦게 만난 후 데이트를 하러 갔다고 함.
저녁 9시 가량에.
데이트 도중 얘가 은근 적극적으로 행동함. 누가 보면 AAA형 소심남인데 이럴 땐 적극적이라 사뭇 놀람. -내가 그놈 데이트 현장을 따라가 본 적은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랬다 함.
그런데 여친님이 시크하게 다 튕겼다고 함.
그래서 싫거나 싸웠다는 건 아닌데 톡이랑 대화 할 때랑 너무 다르다는 거임.
-뭐.. 뭐지? 이놈이 지금 내 간을 보나? 사람이 톡으로 대화하는 거랑 실제로 만나는 거랑 다를 수 있지. 진짜 내 친구란 놈 중에 이런 호9가 있나...
진상남:나 혼자만 좋아하는 것 같아...
글쓴이:뭐라냐? 너 혼자만 좋아하면 너 만나고 사겼겠냐? 앤만히 소설 쓰고 자라.
진상남:미안.. 언넝 자라..
그때 그냥 잔 게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미안해 짐..
진상이라는 뜻을 모르는 지 그놈이 또 카톡 잠수함을 탐.
-어케 알았냐구요? 담날 아침에 보니까 이놈이 카톡 목록에 음슴.. 피방 가자고 전화해도 잠이나 쳐 자나 안 받음. 내 것도 안 받는데 당근 여친것도 안 받았겠지..라는 생각이 듬.
그날 저녁.
-또 톡 대화-
진상남:나 화해했어!
글쓴이:어.. 그래.. 잘 했어.
진상남:우리 피방 갈까?
글쓴이:귀찮어.. 니 여친이랑 놀아.. 솔로랑 놀아준다고 고마워 할 것 같냐? 껒어.. 가버려..
진상남:그래! 잘 자!
이놈이 진짜 약을 빨았나 아님 밀당의 고수인가 싸우고 화해하고 겁나 잘 함. 진짜 이때는 애가 은근히 연애 할 줄 아는 놈이구나 착각함.
그래서 요놈이 지 여친님이랑 여소 해 준답시고 3 :3 미팅을 주선함.
진심 이때 이놈이 20년 평생, 친구 사이론 12년 중 가장 사랑스러웠음
간만에 형 옷 좀 훔치고 풀 셋팅하고 술집으로 나섬.
근데 이놈이 솔로들 앞에서 염장질을 후리기 시작함.
-그래 이놈이 잘 화해하고 잘지내나 보구나. 라고 생각함.
그른데.. 그른데에!! (컬투형님들 목소리 파일이 음슴..)
술 맛나게 묵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술집 근처 바다로 나감.
이때까지 분위기 째짐. 20년 솔로 인생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음.
기분 좋게 다른 친구놈이랑 여인 두 분 끼고 바다를 걷고 있는데 내 진상친구놈이랑 그 여친님이 안 보임..
뭐지?? 뭐지?? 둘이 으헝으헝이라도 하나? 아님 우리가 봐선 안 되는 그른 것을..
김칫국 제대로 빨고 있는데 20분 뒤 진상놈 여친님만 우리 쪽으로 와서 자기 친구들이랑 뭉쳐서는 바다를 걸음.
20분 뒤 여친만 보내고 야는 왜 안 오지?라고 생각이 들어 전화를 때림.
-뚜르르르르... 뚜르르르...
"야 뭐한데?"
"내가 아냐?"
-내 또 다른 친구 놈 (진상남의 친구)도 겁나 시크해서 20년 솔로임. 그래서 내 X알 친구임.
근데 요놈이 또 잠수함을 새로 장만해서 잠수탓나 전화를 씹음. 오기 생겨서 6통까지 해봄. 근데 다 씹음.
그래서 혹시나 해서 카톡 열었더니...
개싱키가 뭔톡 잠수함을 매번 갈아타나 또 잠수 탄 거임 ㅡㅡ... 이때 깊은 빡침을 느낌 JPG.가 필요함.
나도 빡치는데 여친이라는 님은 얼마나 빡치겠음. 그래서 고놈 찾을라고 야심한 밤 바닷가를 헤매임.
-내가 남자 찾으려고 바닷가를 헤매인게 정말 후회스러움..
그러다 전화가 문득 옴..
벨소리 : 겨울이 가고~ (빅X- BULE)가 흘러나옴. 그래서 냉큼 받았음.
글쓴이 : 개X아 어디냐.
진상남 : 나 니 뒤..
글쓴이 : 응? (이때 소름 돋음.) 너 거기서 뭐하냐?
진상남 : 그냥...
웬 검은 정장 입은 거지 같은 놈이 풀 밭에 드러 누워 전화를 받고 있는 거임. 그렇슴. 보는 분들의 예상이 맞은 진상놈임. 그놈이 전화 받으면서 자빠져 있는 거임.
(전화 끊고)
글쓴이 : 뭐하냐?
진상남 : 나 뭐 됐어..
글쓴이 : 뭔디? 뭔디야. 이러지 말고 일단 있나. 일어나서 얘기해.
진상남 : 나.. 내 여친이랑 싸웠던 거 다른 친구한테 말했는데 갸한테 걸림..
글쓴이 : 뭐??
생각해 보니 술집에 2차 노래방까지 갔다가 바다 간 거 였음. 나랑 내 진상놈 그리고 +a 친구가 노래방에서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더크로스의 돈 크라이 등을 열창할 때 진상놈이 여친 춥다며 자신의 마이를 벗어서 줌. 근데 그게 문제임.
그 마이 안에 지갑 핸폰 다 들어있었음...
고놈 하는 말이 잠금도 안 걸어 놓고 있었다 함.
'병X... 잠금이라도 걸지 등아...' - 진심 좀 불쌍했음.
하필이면 그걸 여친한테 걸려 기분 좋던 분위기 다 깨고 새벽에 집으로 귀가함...
이놈이 진짜 연애 고수인가 우리한테까지 약을 파는 거임. 병주고 약주고 지 혼자 다 하다
다음 날 일요일임.
나님(글쓴이)는 교회가서 솔로 탈출 시켜달라고 기도 드리는데 톡이 옴. 모르는 이름임.
(진상놈 애칭)
글쓴이 : 누구세요?
??? : 나여.
글쓴이 : 누구세요..? 모르는 이름이라 차단 할 게요.
??? : 나라고. 나 XXX여
글쓴이 : 뒤진다.. 니 이름 쳐 맞을 정도 거든?
??? : ㅋㅋㅋㅋㅋ 미안... 근데 화해했어.
글쓴이 : 어.. 그래.. 잘 했어. 근데 카X 좀 작작 탈해. 맨날 새로운 친구보면 너여.. 개X아..
??? : 그래 ㅎㅎ 이제 안 그럴게.
이렇게 또 잘 끝나고 잘 지내나 했는데 삼일 뒤 또 카톡이 사라짐..
이놈이 진짜 영화를 찍나... 혼자 스토리 짜고 영화 찍고 혼자 다 해먹을 놈임. 그때 이놈을 청룡 영화제로 보내 감독상이라도 받게 해주고 싶었음.
내가 이놈 연애하는 동안 카X에서 새로운 친구로 뜬 게 6번? 7번 정도는 될거임. 그래서 내가 다 빡쳐서 그놈 차단 걸려는데 1주일 간 카톡이 멀쩡함.
그래서 혹시나 해서 톡 날림.
글쓴이 : 뭐하냐? 심심한디 톡 탈퇴 안 하냐?
진상남 : 아니. 이제 잘 지내.
글쓴이 : 그래? 그럼 피방 갈 까?
진상남 : 아니 ㅎㅎ 나 데이트 약속 있어.
글쓴이 : 어.. 꺼져..
그리곤 혼자 피방 갔는데 3시간 쯤 열심히 뤼니지 2를 하는 동안 뭔 핸폰에 수전증 걸렸나 부릉.. 부릉.. 부릉.. 거림. 그래서 열었음.
X톡 : 나 헤어질까봐.
X톡 : 나 힘들어.
X톡 : 어디야..
이 ㅆ...Bal 로마!! 제발 나 게임 좀 하자! 너 때문에 뒤졌다고! 새벽까지 뤼니지 뛰는 동안 그냥 씹었음. 내가 갸 애인도 아니고 매번 받아주면 버릇 나빠져서 안되겠다 싶었음.
그래도 친구잖슴까.. 그래도 모르니까 새벽에 전화를 했음.
-뚜르르.. / -찰칵!
글쓴이 : 뭐여.. 안 자냐?
진상남 : (걸걸한 목소리) 나 못 자겠어..
글쓴이 : 왜 또. 뭔디? 말이나 해봐
진상남 : 나 헤어져야 될 까봐..
글쓴이 : 어째야. 아 답답해.. 어디 피방으로 나와.
이놈 집 근처 피방에서 날 세고 있어서 부르니까 츄리닝만 입고 야구 모자 쓰고 나옴.
글쓴이 : 또 뭔디..
열심히 뤼니지 뛰는 중이라 얼굴도 안 보고 얘기하는 데 야가 의자에 앉아 가만히 있다가 핸폰 만지작 하면서 내말을 씹음.
(그래 씹어라.. 난 겜이나 할란다.)
그렇게 1시간 동안 닥치고 겜하는데 갑자기 여친한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비는 거임.. 그래서 아.. 그래도 야가 잘 못 했으니까 사과하는 구나..
그래서 옆에 봤는데 혼자 훌쩍임..
(뭐지..? 이놈이 내가 외로운 거 알고 슬픈 리얼 멜로 드라마를 보여주나? 고맙다 개x아..)
그렇게 내 옆에서 훌쩍이면서 사과함.. 그리고 잘 지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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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편 내용입니다.
2편 내용은 좀 시간 좀 두고 올릴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진상 친구를 둔 글쓴이로 진상 친구 커버 좀 해주고 싶은데 깔 건 까고 커버 해 줍시다.
갸 여친도 사람인데 갸 편도 들어줘야죠. 전 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