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동생이 실제 겪은 일입니다.
밤 11시가 조금 안된 시간.
갑자기 집에 있던 동생이 '이게뭐야?' 하더군요.
은행 입출금 SMS 통지 신청을 해놨던 동생의 문자로 계속 출금이 됐다는 문자가 왔던겁니다.
100만원씩 5번, 50만원 1번 이렇게 총 550만원이 출금이 됐더군요.
동생 통장엔 554만원이 있었답니다.
4만원만 남겨둔채 모두 출금이 된겁니다.
문자 내용을 보니 CD기에서 출금한거더군요.
바로 은행에 전화를 했습니다.
통장에서 돈이 출금된게 맞고, 어떤 카드로 출금이 됐고, 어느 은행 CD기에서 출금이 된건지까지 확인이 되더군요.
제 동생은 카드를 분실한적도 없고 누구에게 준적도 없고 문자가 올당시 집에 있었습니다.
상담원은 카드복제로 인한 피해라고 하더군요.
카드도 IC칩이 내장된 카드였습니다.
마그네틱 카드의 복제위험으로 IC칩 카드로 교환하라고 하더니 복제가 된다는게말이나 됩니까???
오늘 은행과 경찰에 사고접수를 했습니다.
보이스피싱을 당한것도 아니고 정말 가만히 앉아있다가 이게 왠 봉변이란말입니까!!!!!!!!!!!!
눈뜨고 도둑질 당한기분이네요.
은행 보안이 이정도면 도대체 은행거래를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요?
이젠 은행도 믿지 못하는 세상이 되버렸네요.
CD기 이용하실때 모두들 주의하시고 카드 비밀번호도 자주자주 바꾸는게 좋겠습니다.
이제 출금할때는 통장 가지고 직접 은행에 가서 출금해야겠네요.
정말 무섭습니다.
순식간에 몇백만원이 날아간 제 동생 꼭 보상받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