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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양 계획에 관해서..

녹색똥 |2012.05.24 16:56
조회 1,217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계란 한판이 된 결혼한지 6개월째 접어든 여자 사람입니다.

저는 연매출 1억2천정도 되는 플라워샵을 운영중이고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재산은 현재 남편명의로 2억짜리 아파트와 중형차를 소유중입니다.

이런걸 먼저 말씀드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자녀계획 때문인데요..

저희는 자녀를 3명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연달아 3년안에 낳을 생각이구요.

셋째는 첫째가 10살정도 될때 쯤 입양을 할 계획입니다.

단순히 막연한 계획이 아닌 결혼 초 남편과 진지하게 상의한 사항이구요.

10년쯤 후면 경제적으로도 어느정도 자리 잡았으리라 생각되며

경제적으로 아이셋을 기르기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것이고

또한 입양한 아이가 부유하지는 않지만 모자라지 않게 자라게 해줄 자신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일은 어찌 될지 모르니 그때가 되어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다면

입양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완벽하게 아이셋을 책임질수 있게 된다면 입양을 할것임)

그리고 입양을 하게 된다면 그아이에게 너는 입양을 한 아이라는걸 숨기지 않을거고

엄마아빠는 너를 사랑한다 너를 축복받은 아이란다라는걸 늘 가슴에 새길수 있게 키울것입니다.

물론 커서 생모를 찾는다면 얼마든지 지원해줄것이구요..

첫째가 10살이 되어서 입양을 하는 이유도 그쯤되면 아이들이 막내를 받아들이고

질투하지 않고 함께 사랑해줄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 되기 때문입니다.

근데 문제는 저의 이런 생각들을 주의 친구들에게 얘기하면 다들 부정적으로 얘기하네요.

차별 안할꺼 같냐..

그아이는 얼마나 불행하냐..

친자식도 있는데 그아이는 소외감 느끼지 않을꺼 같냐..

현실적이지 않다..

안하는게 좋을꺼 같다..

하더라도 입양했다는걸 숨기는게 좋을거 같다...

등등

다들 부정적으로만 얘기하네요.

내생각이 잘못된거 같기도 하고 막연한 계획에 현실적이지 못한 철없는 생각을 하고 있나 싶기도하고..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네요..

톡커님들의 생각을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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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빠졌네요

제가 입양하려는 이유는 얼마전 뱃속의 아이를 잃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가진 너무 소중한 아이였는데

18주.. 심장이 뛰지 않더군요..

얼굴도 보지 못한 아이를 잃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무너질꺼 같은데

세상에 태어나자 마자 엄마 품에서 버려져야만 했던 아이들이 너무 가여워서

그아이를 버린 엄마들이 너무 원망스러워서

그중의 한명이라도 내가 그아이의 가여운 인생을 바꿔줄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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