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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버스기사 한국에만 있는거 아님

보스턴유학생 |2012.05.25 05:24
조회 413 |추천 2

저는 엄청나게 집요한 사람으로섴ㅋ

이 일이 일어나자 마자 바로 집에와서 쓰는거예요

일단 저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보스턴에서 유학하고있는 중3입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피곤한 학교생활을 하고 집에 갈려고 버스를 탔죠

여기 버스회사가 MTBA 라고 하는데요

여기선 학생(청소년) 버스비는 60센트, 약 650원? 정도해요

제가 노안도 아니고 딱봐도 학생같이 생겼고

게다가 저는 그때 교복도 입고있었고 학교 정문에서 탔기에

딱봐도 이 학교 다니는 학생이구나 하고 알수 있을정도였어요

그리하여 저는 60센트를 내고 탔죠

근데 딱 내고 가는 순간

이 버스기사가(당연히 백인 아저씨) 니 1달러 더내야 한다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나 학생인데요? 라고 했죠

그랬더니 이 버스기사가 니 학생증 있냐?라고 하더군요

저는 없다고 했죠

저희학교는 완전 작은 카톨릭 학교라

(제가 막 하나님아버지 이런 신자는 아니구요 유학생이 다니기에 카톨릭 학교가 싸니까요)

학생증? 그게 뭔가욬ㅋ 이런 학교예요

당연히 없죠

제가 이학교 거의 2년다녔는데 학생증은 무슨 비슷한것도 못봤으니까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제가 학생증이 없다고 하니

그럼 내야지 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빡치죠 학교 바로 앞에서 학교 로고가 똑똑히 새겨져 있는 교복을 입고 가방까지 매고 있는 학생이 탔는데 학생이 아니라고 하니 완전(이건 ㅈㄴ를 순화시킨거죠 원래대로 해야 느낌이 사는데 인터넷에 욕쓰기 좀 그래서요) 빡이 쳤어요

빡이 친 상태로 인내하고 인내하며 나 이학교 학생인데? 라고 학교를 가르켰어요

그랬더니 아...... 아직도 생각만하면 빡치네요

그래서? 라고 하더군요

진심ㅋㅋㅋㅋㅋㅋ 학생이라고 깔보나

유학생이라고 무시하나 진심 이건 누구나 들어도 빡치는거 아닙니깤ㅋ

여기서 저는 이 버스기사의 멱살을 잡고 니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나 이학교 학생이라고 이 로고 안보이냐? 니 눈ㅄ이냐? 이거 안보이냐고 학교 전화해봐 우리 담임 폰번줄까? 학교 번호줄까? 전화해보라고

라고 하고싶었죠

제가 당장 내일이라도 이나라를 뜨는 인간이였으면 그렇게 했을거예요

하지만 저는 이번 여름에나 영영 떠나죠

그리고 저는 8학년으로써 한 2주뒤면 졸업식이죸ㅋ

더이상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여기서 더 설명을 하자면 한 2주 전에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있었어요

이건 비슷한 상황은 아닌데 좀 오지랖이랄까

제가 버스를 기다리다가 지갑을 떨어뜨려서 줍기 위해 구부린 순간 버스가 제 앞에 선거예요

버스를 타니 이 버스기사가 니 머리 뽀게지면 어쩔려고 그랬냐고

내가 니 죽일수도 있었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ㅄ도 아니고 제 머리 깨질만큼의 거리도 모를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이 기사는 걱정해 준것 뿐이고 참 고마운 상황인거죠

하지만 문제는 그 기사의 말투였죠

진심 띠꺼운 말투로 니 머리깨지면 어떻게 해!! 내가 니 죽이면 책임질거야? 나 니 죽이면 짤릴수도 있어!! 그럼 나 인생 쪽난다고! 라는 식의 말투였어요

그리고 더 문제는 그날따라 버스에 사람들이 많았는데 큰소리로 떠들더군요

마치 저의 책임이고 제가 뭘 크게 잘못한것처럼 상황을 만들더군요

또 보통 이럴경우엔 자기가 사과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머리 깨질뻔 한건 전데 왜 자기가 화를 내는거죠?

저도 알아요 사람 걱정시키는것도 죄에요

하지만 이런건 다르죠

이건 걱정이 아니라 자기의 신분을 걱정하는 말투였어요

제가 다칠뻔 한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제가 다침으로서 자신에게 돌아올 결과를 두려워 하는듯한 말투였어요

저는 엄청난 쪽팔림을 느끼며 자리에 앉았죠

그리고 내릴떄가 되서 내리는데 또한번 쪽팔림을 주더군요

아까 말한걸 똑같이 되새겨 주더라구요

진심 어이가 없어서 그냥 째려봐 주며 내렸습니다

내릴땐 그냥 내렸는데 내리고 나니 엄청난 짜증이 밀려오더군욬ㅋ

 

아 또있어욬ㅋ

 이건 오늘 격은거랑 똑같은 건데

아 기사도 똑같았나? 이건 잘 모르겠네요 짜증나는 인간 얼굴을 기억할만큼 저는 아양이 넓지가 않아서

몇일전에 학교에서 발표회가 있어서 6시에 다시가야하는 날이 있었어요

그래서 버스를 잡아서 가는데 이 버스기사가 또 학생증 있냐고 물어보는 거예요

다음은 뭔지 아시죠?

결과적으론 보통은 1.20 달러 내고 왕복으로 타면 되는 버스를

저는 3달러가 넘게 내고 탄거죠

저는 유학생이라고 해서 절대로 부유하지 않고 설명을 하자면 보통?에서 간당간당한 사이를 넘나들고 있는 가족에서 태어난 사람이예요

저희 가족이 좀 무리를 해서 저를 미국에 보낸거죠

이 이유때문은 아니지만

저는 용돈을 잘 달라고 못해요

그대신 일주일동안 생활비(버스비 급식비)로 4만원정도를 받아요

많다고 생각하시겠죠 하지만 전혀 아니예요

버스도 하루에 2번 이상은 타야할때가 많은데 다 계산해보면 꽤 나와요

그리고 저희 학교가 급식비가 엄청 비싸요 ㅠㅜ 정말 맛없고 싼 음식 나오는데 5천원넘어요

일주일동안 해야하는것을 다하고 나면 돈이 안남죠

그래서 저는 점심이 맛없는거면 굶을때도 있고 버스비 아낄려고 걸어갈때도 많죠

이렇게 살아가는 제가 요즘들어 이 무개념 버스기사들때문에 돈을 왕창 버리고 있다는거예요

정말 제가 배고파 죽겠는데 돈모으겠다고 굶어가며 모은돈을 이딴 인간들때문에 쓸대없는 이유로 쓰고 있는거죠

 

진심 어이없지 않나요?

저는 진심 어이없다고 생각하고 참는건 오늘까지다라고하여

MTBA사이트에 컴플레인을 하러 갔죸ㅋㅋ

진짜 못참겠더군요

그 띠꺼운 말투를 아직도 기억해요

진심 숨지게 해주고 싶었어요

뭐 내리면서 욕을 해주고 오긴 했지만ㅋㅋ

그래도 말로는 안되는게 저라

사이트에 가서 승객불만 이런거를 쓰고 왔죸ㅋ

 

 

 

아잉 성이랑 이메일 나왔다고 메일보내면 스팸메일로 등록할거예요

 

 인증샷ㅋㅋㅋㅋㅋㅋ 보시면 제가 어느정도로 빡쳤는지 아시겟나욬ㅋ

혹시 제가 컴플레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을 위햌ㅋ

 

I'm student of St.Peter school in Cambridge MA. I was taking the bus today at around 3:50p.m., going back to home. And 9I payed $0.60 because I'm a student. However, the bus driver said you need to pay 1dollar more. And then I replied "I'm a student". The bus driver said "Do you have a
student id card?" and i said no, because my school is small Catholic school, where they don't give the student student id card. If you don't believe in my words, you can call the school to ask they have the id card or not. Well, whether if they have it or not, I'm going to this school for 2 years and I never received it. Also, I took the bus right in front of the school and I was even wearing the uniform, which has the school logo on it. However the bus driver said "So?". I really got distracted by the bus driver's attitude toward the passenger. There wasn't a time like this before few weeks ago, since i came to this country and started to study. And this bus driver and some other drivers suddenly started to be like this. I don't really get the point of showing the student id card when the students are wearing the uniform which tells the school's name. So I want an improvement on this or just change the student fee to 1.50. I'm wasting my own money every single time i take this bus driver's bus. And I don't want to do it again.

 

이것이죠

 영어라 어렵다구요?

읽지 않으셔도 되요

그냥 엄청 길길래 가지고 온거예요

이거 보시고 유학생인데 문법이 왜 이따구야

스펠링 다 틀렸어

글 진짜 못쓴다

유학생 맞아?

다 짜가 아니야?

이러시면 안되요ㅠㅜㅠㅜ

영어는... 어쩔수가 없어요

국어로 써도 이런데 영어는 어떻겠어요

제가 원래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 어쩔수가 없네요

그냥 이해해 주시구요

저같은 경험 있으신 유학생이나 학생분들

저랑 친구해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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