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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의 귀신이야기 2 음악실(100%실화)

달이 |2012.05.25 12:30
조회 2,245 |추천 6

1번째 이야기:http://pann.nate.com/talk/315851761
2번째 이야기:http://pann.nate.com/talk/315855014
3번째 이야기:http://pann.nate.com/talk/315859574

자 시작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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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 가을 쯤의 주말이었죠 ~

어김없이 주말자율학습이라는 명목하에 학교에 붙잡혀서 ㅠ

되지않는 공부와 씨름을 열심히 하고있었습니다 ...

 

시간은 약 6~7시쯤이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가을이면 해가 짧아지잖아요?

그래서 날이 저무는 쯤이였죠 ㅋ

 ㅈㅅ...발로 그림...

좌측이 교실이 있는 건물이구요 .우측이 교무실,숙직실,교장실,과학실,음악실 등등 이 있는 건물이죠

저와 친구들은 좌측건물 2층 에서 다리쪽에 제일 가까운 교실에서 자율학습을 하고있었고

우측건물 3층엔 음악실이 있었죠..

근데 제가 있던 건물에서 가장 가까운 남자화장실은 다리건너 우측건물로 들어가면 바로 있었죠

 

다리를 건너 우측건물로 들어서면 대략 이런구조 ...ㅠㅠㅠㅠㅠㅋㅋ

그렇게 화장실이 가고싶어 부랴부랴 가는데

다리를 건너는 순간 3층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거임...

"딩~딩~~딩~~~~~딩......"

 

뭔가 무슨 곡을 연주하는 것 같지는 않고 그냥 아무거나 천천히 하나씩 치는듯한 그런 멜로디 있잖슴?

진짜 무작위로 천천히 치는듯한 멜로디..

그래서 화장실가는 길에 위그림에서 보듯이 올라가는 계단앞에서 서서 내가 잘못들었나 싶어서

다시 귀를 기울여보니 ..계속 들리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길로 바로 교실로 달려가 친구들한테 말했음....

근데 이것들이 헛소리하지말라고 안믿는거임..ㅠㅠㅠㅠ이런 십숑키들...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다시 가보니 계속 들리는거임...

궁금한데 혼자 올라갈 자신은 없는거임...귀신이 나 잡아갈라고하면 구해줄 사람은 있어야지 ㅠㅠㅠㅠ

근데 그때까지는 귀신이라고 확신은 못했음..

왜냐하면 가끔 선배 누나 한명이 저녁에도 밤에도 피아노 연습하는 것을 몇번 봤었거든...

 

그러다 이상한 생각이 들었음....

3층을 보니 어디에도 불은 켜져있지않다는것........

날이 저물어 어두워졌는데...불안키고 피아노치는 정신나간 사람이 어딨음??

그래서 다시 나랑 한번 같이 확인해보러 갈 사람 없냐고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한놈이 관심을 가지더이다...ㅋㅋㅋ

그래서 같이 계단까지 가보니 진짜 들린다면서 어쩌지어쩌지 막 이러길래 ㅋㅋ

가보자고했지 ㅋㅋ근데 이놈이 첨에는 당당하더니 점점 내 뒤로 붙네??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자식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계단을 천천히 올라갔지...근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올라갈수록 점점 크게 들리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환청이 아니란걸 알수있었지...ㅠ

 

 

3층올라가면 바로 앞에 미술실이 있었고 그 바로 옆이 음악실이었지..

날을 저물어서 깜깜한데...가까워질수록 피아노 소리는 점점 선명하게 들리고..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다가...

미술실의 끝자락에 다다라서

앞장서던 내가 고개를 빼꼼 내밀어 음악실을

보던순간..!!!!

 

 

 

 

 

 

 

 

 

 

 

 

 

 

"딩~딩디이읻이이이디잉딩이딩이이~~!!!!!~~~~~~뚝"

 

소리가 뚝 끊기면서 뒤에 있던 친구놈이 비명을 지르며 미친듯이 도망치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허헝헝허헝허엏어헝허

나도 너무 놀라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따라 뛰었지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나 이건 분명히 기억해 ㅠㅠㅠㅠ

음악실 피아노 건반 덮개가 열려있었다는거 ㅠㅠㅠㅠ

안에 아무도 없었다는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길로 교실로 돌아가 도망친 친구에게 상큼하게 욕을 날려주고 ㅋㅋㅋ

친구들한테 얘기했지 진짜 들리더라고 ㅠㅠㅠㅠㅠㅠ

역시나 안믿지 ...ㅠ쳇....

 

근데 몇일뒤 재미난 일이 일어났어 ㅋㅋㅋㅋ

옆반에 한 여자애랑 남자애가 나한테 오더니 ㅋㅋㅋ

"xx야 니 말 맞더라 ㅠㅠㅠㅠㅠ우리도 어제 들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뭘???"

"니가 말한 피아노 소리 ㅠㅠㅠㅠㅠㅠ너무 놀래서 둘다 소리지르고 도망쳤다ㅠㅠㅠ"

라며 여자애가 울먹이면서 말하더군요 ㅋㅋ

 

그 이후로도 들었다는 사람이 몇몇 있었는데 ㅋ지금은 모르겠네요 ㅋ

다음에는 또 다른얘기를 올려볼게요~ㅋ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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