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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은 너무 아프고,또 아파요..

사랑해 |2012.05.26 23:26
조회 16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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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는 버스안..

늘 같은자리에 앉은 남학생이 있었습니다..

 

네~맞습니다..

제맘속에 사랑이란 두글자로 꽉 채운 사람입니다..

 

생각만해도 좋고~

보기만해도 좋고~

 

가까이서 보면 더 좋겠지만..

그럴자신은 아직 없어요..

 

매일 버슨안에서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으니까요^^

안보이는 날이면 전 하루종일 우울하고~

몸에 힘도 없었습니다..

 

친구들은..혼자말로 말합니다..

 

제가 뭐가 좋냐..

못생겼잖아..

키도 작 잖아..

니가 아까워..

그런말들을 하지만..제귀엔 하나도 들어오지 않아요..

 

전 그남자 아이가 모두가 다 좋으니까요 ㅋㅋ

생각만해도 너무 행복하니까요..

욕심같지만..꿈에서라도~

 

그남자아이와 하루만이라도 가까이서 보고~

대화도 나눠보고싶어요..

아프면 약도 사주고 싶어요..

 

정말 그런사이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느날 듣게된 그남자 아이가 다른곳으로 전학을 가게 됐다던..

이제 못 본다는 생각에 정말 전 슬펐어요..

그래서 웃는날보다 우는날이 많았어요..

 

제가 너무 밖에 나가지 않으니깐..

칭구들이 좀 나오라고..

만나자고 너무 재촉해서 나갔던 커피숍..

 

근데.꿈에서만 그리던 그남자 아이가 있었어요..

당황한 표정으로 저를 반겨줬어요..

저역시 칭구가 아닌 그남자아이라..당황스럽,놀랬습니다..

 

가까이서 보는게 처음이라..

남자 만나는게 처음이고..

내가 맘속에 담아놓은 그남자라..더 떨렸습니다..

 

그남자 아이가 그래요..

"나 좋아한다고?

ㅣ칭구한테  들었어.."

그말에 전 얼굴이 빨개지며..

너무 떨려서 목소리도 안나오는 상태로 작게~

"네~"라고 속삭였습니다..

 

그남자아이는 그런 제모습이 웃긴건지..몰라도..

그저 미소를 지었어요..

웃는모습도 처음보는데..

 

웃는모습도 너무 이뻐요..

정말 제눈에 콩깍지가 씌어졌나봐요..

 

자기는 며칠후면 이사를 가게 되어서~

전학도 간다고 말 합니다..

 

그말에 더 할말도 없고..

떨리고.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시 못 볼꺼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런생각에 잠긴 저에게 말을 하더라구요..

"가끔 연락하면 만나줄래"

또다시 기어들어가는 제목소리..

빨개진 두볼을 보며 또 웃어버리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며칠이 지나서 그남자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xx빵집에서 만나자고..

 

너무 기분좋아서 네~라고 하고~

약속장소로 나갔어요..

설레이는 맘으로 버스를 타고~

빵집으로 달려 갔어요..

 

만나서 앉고..

떨렸지만..

나름 대화도 잘 했어요..

 

몇분 지나서 모르는 또래의 남학생이 오더라구요.

자기칭구라고 소개 해줬어요..

 

그분이 저를 보며 장미꽃 10송이를 건네줍니다..

전 의아해하며 제가 좋아하는 그남자를 바라보았죠..

그제서야..말을 하더군요..

 

"난 여자한테 관심없어..

 이녀석 잘생기지 않았냐..

 저번에 니이야기를 하니깐.

 이녀석도 너를 지켜봤데..

 너 소개시켜달래서 자리 만든거야.."

 

정말 당황스러웠고~

조금 화도나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어요..

 

그칭구분께서 말 하더라구요..

 

"오늘 너를 지켜본 게 10일되는 날이야..

  너 마음에 들는데..

 나랑 사귈래?"

 

너무 황당하고,

놀래고..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전 그냥..그자리에서..나와 버렸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고..

어떤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냥 ..그남자아이를 짝사랑한 것 뿐인데..

첨엔 바라보기만 하고 싶었는데..

만나서 데이트하면 얼마나 좋을까?

 

꿈속에서나 그렇게 바래왔던 건데..

그것또한 제겐 너무 큰 욕심이었나봐요..

그저 마음이 아프고..

혼란스러워요..

 

그냥 저에게 말해주지..

여자한테 관심없다고..

처음부터 말해주지..

 

왜 꼭 칭구분도 계시는 앞에서 말씀하시는지..

더 비참하게..

더 아프게ㅠㅠ

 

제생각은 정말 조금도 안 하시는것 같아서..

더 마음이 아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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