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옥세자의 끝을 보고나서 느낀건 ...분명 그렇게 완벽한 해피엔딩은 아니었어요,,,,ㅠㅠ
저는 왜 그렇게 느꼈냐면
일단 조선의 부용이가 환생한 것이 박하이고, 이각의 환생이 태용이니까 이각이 이각의 몸을 가지고 현재의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안은 태용이에겐 영혼이 없었던 것이기 땜에 혼수상태였었던거잖아요.
일단 두사람의 영혼이 같은 영혼이라는 소리죠...
근데 조선에서의 부용은 이미 죽어버렸어요. 그래서 이각은 조선으로 돌아가면 박하도 죽을때까지 볼수없고, 부용이도 이미 죽었기에 박하의 영혼을 가진 부용과도 함께할수 없지요....드라마에서 강조되진 않았지만....
아마 이각은 다시는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지 못했을 거예요...;; 새로운 여자를 만나서 사랑한다면 모를까.
그렇지만, 300년 후인 현재의 시대에는 부용이 죽어 환생한 박하가 있고,
또 조선으로 돌아간 이각도 죽어서 땅에 묻혔을 꺼니까 그 환생으로 태용도 현재시대에 존재하겠지요,
그래서 둘은 다시 사랑할수는 잇게됩니다....
저는 이렇게 봤어요,,,근데 이게 그렇게 해피엔딩은 아닌거 같아요...
이각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아무리 생각해도 계속 흐릿해지는 기억을 붙잡아가며 사랑할수밖에 없었을거 아니예요...
늙어서 죽을때까지요.
...그리고 박하의 입장에서 생각해도 그래요
물론 태용은 박하를 좋아하겠지만,
박하와 사랑했던 이각은 그래도 이각인 거잖아요. 용태용이 아니라....물론 영혼이 같다 하더라도 그래도, 그때의 추억들과 사랑했던 기억들 그런거는 박하만 기억하고 있으니까..
박하도 뭔가 예전의 이각을 그리워하면서 용태용을 사랑하게 되는게 아닌까요,,,
뭔가 찝찝해요,.,,,,
제가 생각하는 거랑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 있으면 좀 말해주세요,,
저는 해피엔딩이 좋은데,,,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이건 새드같애요......
우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