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날짜 : 2012년 5월 13일)
남자친구의 친구가 거제도에 살아서 얼굴도 볼겸 바람도 쐴겸 거제도로 놀러가게되었답니다.
원래는 토요일에 거제도를 갔었지만,
열심히 부어라마셔라 하느라 일요일에서야 정신차리고 '바람의 언덕'에 가게 되었는데요.
도장포 마을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은
영화의 제목처럼 실제로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 많이 소개가 되었답니다.
이것만으로도 '바람의 언덕'이 얼마나 멋진곳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토요일에 이리저리 준비를 하고 '거가대교'로 갔는데요.
완공된지는 좀 됬지만 사실 거제도에 갈 일이 없어서 이번에 처음 타봤답니다 ;
정말 이런 다리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싶을정도로 멋진 다리였는데요.
원래 통영을 지나서 거제도를 가게 되면 대략 140km를 가야하지만
'거가대교'가 생기면서 80km가 단추되어 60km면 갈 수 있는 곳이 되버렸는데요.
출처 : http://www.gklink.com/road_05.jsp
느즈막하게 출발해서 도착한 '바람의 언덕'인데요.
예전에 마지막으로 왔을때는 산쪽으로해서 나무계단으로 왔었는데,
오랜만에 와 보니 아랫쪽으로 멋진 나무계단이 생겼더라구요.
예전보다 주차시설이 더 확보가 된터라,
차막힘도 덜한거 같아요.
올라가기 전, '바람의 언덕'에 대한 설명과
이 배경으로 촬영했었던 영화 소개를 알리는 알림판이 있네요.
열심히 올라가면서 왼쪽으로 넓게 펼쳐져있는 바다를 보고 있으니,
답답한 가슴까지도 뻥~ 뚫리는 기분이였답니다.
풍차까지 올라가는 길에서 찍었던 사진인데요.
언덕너머로 보이는 바다가 너무 멋졌는데요.
또 열심히 열심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드디어 보이는 풍차.
이 날은 날씨가 너무나도 무더우면서 좋은 날이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보이는 도장포마을 어귀.
그리고 그 모습을 눈에 담고 있는 다정해보였던 커플.
저 위쪽에 보시면 나무 계단이 있는데 예전에는 저 길로 왔다갔다 했었다죠.
들어오는 골목골목에 차를 주차해놓고 말에요 ;
언덕에 염소 3마리가 있었는데,
두마리는 아기 염소더라구요.
열심히 풀을 질겅질겅~ 어찌나 귀엽던지요!
이 염소들이 대단했던게 정말 가파른 언덕을 막 걸어다녔다는 ;
어떻게 저길 가나 싶을정도로 말에요~
주위를 둘러보면서
쉬원하게 부는 바람도 느끼고,
멋진 풍경도 두 눈에 담았습니다.
이제 슬슬 내려가기 위해 준비를 하던도중 정상쪽을 보니,
어째 사람이 더 많아보이네요 ;
'바람의 언덕'에 오면 꼭 먹어봐야하는다는 '바람의 핫도그'
그림을 봐서도 일반 핫도그랑은 틀려보이는데요.
3미 3색의 핫도그로,
가격은 2000원~
사실 시내에서 파는 핫도그도 이정도 하니 가격은 비싸게 안느껴졌는데요.
그리고 일반 핫도그(1,500원)도 있었답니다~
바로 요녀석~
살짝 오버해서 제 팔뚝(?)만한 사이즈에,
달달한 설탕과 케찹, 머스타드가 맛깔스럽게 발라져 있답니다.
한입 크게 베어물면 짠~하고 나타나는 소세지...
완전 어마어마한 사이즈입니다!
이거 완전 좋은데요?
빵보다 소세지가 더 많아요 ㅎㅎ
그리고 한참을 먹다보면 3분의 2지점에서 소세지가 사라지고 핫바가 짠~하고 나타나는데요?
정말 독특했던 핫도그였답니다.
그리고 '바람의 언덕' 입구쪽에는 이러헤 할머니들이 파는 소라, 고동이나 거북손을 볼 수가 있는데요.
1박 2일에서 은지원이 거북손 먹는것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했었는데요.
제 남자친구가 한번 맛보더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처럼 다양한 음식들과 푸르른 바다를 볼 수 있는 '바람이 언덕'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여행지 : 바람의 언덕
주소 :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전화번호 : 055-639-3399
이용정보 : 주차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