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사한지 얼마안된다며 동네탐방에 함께 나서자고 합니다.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밤마실에 나선 날입니다.
낯선동네 낯선길을 둘러보다가 찾은 맛집을 소개해봅니다.
청정 한우곱창전문이라고 적힌 곳입니다.
저희가 찾았을땐 그리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날 밝을때 걸었는데 이제 어둠이 찾아오네요.
아이고 다리야~ ㅜㅡ
사장님이신지 주방장님이신지 모르겠지만 한분이 카메라를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김치~ ㅎ
가게는 테이블이 꽤 있는 식당입니다.
당일도축한 신선하고 깨끗한 곱창만을 판다는 광고판이 보입니다.
음...
우린 대창구이를 주문합니다.
밑반찬이 차려졌습니다.
보글보글 선지국~
서비스로 간 천엽이 나왔습니다.
다 떨어지면 못주는날도 있다고 하시네요.
맛있어 보입니다.^^
함께 먹으면 끝내준다는 부추무침입니다.
깻잎김치인데 이거 참 끝내주더군요~
대창을 여기에 싸먹으면 정말 맛이 좋더라구요.
간도 삼삼해서 대창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양파절임도 나왔구요.
오호~ 드디어 주인공 등장입니다.
두툼하니 참 실하게 생겼습니다.
허파도 몇점 함께 내어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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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찍고~
옆에서 찍고~
아주머니께서 익은 대창을 가위로 잘 잘라주시고
열심히 맛있게 구워주십니다.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아흠~ 빨리 먹고파~
부추무침을 듬뿍 올려서 함께 익히시는 아주머니 입니다.
언제나 먹게될지...
뱃속에선 전쟁이 일어났습니다.ㅜㅡ
허파는 많이 익히면 질겨진다고 먹어도 좋다고 하십니다.
친구의 스피드한 젓가락질이 놀랍습니다.
ㅎㅎㅎ
이집 대창을 먹는 방법은~
깻잎김치에 대창과 부추무침을 함께 올리고~
돌돌돌 말아서 먹는다고 합니다.
한입맛을 보니 정말 맛이 좋습니다.
햐~
깻잎김치는 아주머니가 떨어질때쯤 계속 리필을 해 주십니다.
먹고 먹고 또 먹고...
정말 운이 좋은날입니다.
맛있는 식당을 잘 찾은듯합니다.
대창맛이 장난이 아니고 끝내주네요~~ ^^
양깃머리도 주문해서 구웠습니다.
난 이게 젤루 좋더라~
혼자 신이나서 맛나게 먹습니다.
사실 전 대창보다 양을 더 좋아합니다.
덜 기름지고 담백해서 좋더라구요. ^^
그렇게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아름아름 찾는분들이 많은 곳이더군요.
가격도 다른곳에 비하면 비싼편도 아니었고 맛도 좋았던...
다음에 친구집에 가면 여긴 꼭 들려야 할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