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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어이없는 여자들의 주장

성매매문화 |2012.06.02 15:58
조회 584 |추천 3

여러 사람들이 올리는 바와 같이 대한민국 '내'에서 성매매 여성 종사자 수는

100만이라 한다.

(현재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여성들의 성매매 문제로 심각하다 하는데, 어째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 주겠다)

 

현재 대한민국 여성 인구 중 20-34세까지의 인구가 420만 명이다(출처: 통계청 자료).

성매매 가능 연령대의 여성 인구 중 24% 가량이 성매매 업소에 공식 및 비공식적으로 종사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성매매 종사자 여성의 나이대가 20대(인구수 330만)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거의 30%에 가까운 미혼(혹은 일부 기혼)의 젊은 여성들이 성매매를 한다 볼 수 있다.

 

그런데 남성의 성매매 수를 따져 보면 54% 가량이 성매매를 했다고 말한다.

24%대 54%. 이 수치를 보고 여자들은 성매매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며, 결국 수요 때문에 성매매가 일어난다고 한다.

 

그렇게 따지면 세상 그 어떤 상업 제품도 수요 없기 개발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전화기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거지만, 사실 개발되었기에 그런 편의성 물건을 쓰는 것이지, 만일 개발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왜 이러한 물건이 없는지 크게 불만을 가지지 않았다. 실제로 전화기만 놓여 있던 시절에도 사람들은 그 자체로 만족하며 살았다.

 

마찬가지로 성매매 또한 남성들의 성욕을 표적으로 하여 마케팅에 크게 성공한 일종의 상품이라 볼 수 있다.

가장 오래 전부터 개발된 상품으로, 이것을 가지고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처럼 어리석은 말일 것이다.

 

이제 다시 24%대 54%의 통계 자료를 보자.

(사실 24%의 통계는 현재 종사 중인 여성의 수이므로, 이미 업소를 그만둔 여성까지 포함한다면 20-30대 여성의 24%가 아닌, 별로 상상하기 싫은 수치가 될 수 있다 생각하지만 그거까지 따지진 않겠다.)

수치만 보면 당연히 후자가 더 심각한 수준이라 말하겠지만, 이것은 명백한 통계적 해석의 오류이다.

왜냐하면 판매자와 구매자의 입장은 완전히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성매매의 수요와 공급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예시는 미용실이라 할 수 있다.

(수요자 한 명 당 자주 찾지 않으며, 서비스를 받는 시간이 거의 비슷: 1시간)

미용실에서 한 명의 헤어디자이너가 처음 고객을 맞으면 평생 동안 그 고객 하나만 상대할까?

아니다. 하루에도 열 명이 넘는 고객의 머리를 손질해 준다.

그것은 일반적인 가게도 마찬가지(한 가게가 그 동네 모든 사람을 상대한다)이다.

 

그럼 전국의 대부분의 사람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미용실에 간다 치면, 미용실 종사자의 수는 얼마나 필요할까?

여자들 말대로 수치가 일대 일로 대응한다 하면, 전국 모든 사람이 똑같이 미용실에 종사해야 수요와 공급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여기 한국 내에서 미용업에 종사하는 수는 125,000여 명이다(통계청).

5,000만 대 12만5천이니, 비율로 따지면 400:1(0.25%)이다.

 

한 달에 한 번, 일 년으로 치면 10번 정도 미용실에 들르는데도 겨우 0.25%만 있으면 수요와 공급이 맞는다는 말이다.

 

최근 '여성정책원' 조사에 따르면(최대한 여성의 입장에서 조사한 것임), 한국의 성매매 1년 거래수는 9400여만 번이라 한다(2006년 기준).

모든 남성 중 54%인 1350만 명이 성매매를 한 경험이 있다고 하니, (구매층에서) 1년에 한 명 당 약 7번의 수요가 있다고 한다.

 

1년에 10번 정도 가는 미용실에서 0.25%가 필요하니, 성매매 업소 종사자의 수는 구매층(1350만 대비) 0.25X7/10=0.175(%)만 필요하다는 수치를 얻을 수 있따.

이를 다시 수치화하면, 23,600명만 있으면 되다는 의미이다.

 

내가 왜 하필 미용사와 성매매를 비교하며 수치화했는지, 그 이유는 절대 미용업과 성매매의 가치와는 관계 없는 일임을 밝히며, 다만 보통 성매매가 1회 이뤄지는 시간(1시간)과 미용실에 손님이 들르는 시간(1시간 가량)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최대한 통계에 오차를 내지 않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현재 100만의 여성이 종사하는 성매매는 사실 98%는 잉여 인력이란 셈이다.

공식적인 수치인 30만 가량에서도 90%인 27만 명은 필요 없다.

 

이런 상황에서 수요와 공급 중 무엇이 먼저냐를 굳이 따지지 않더라도, 수요와 공급 중 어느 쪽이 아쉬운 쪽이며, 사회적으로 어느 쪽이 더 성매매를 조장하는지는 자명해 보인다.

 

나는 성매매가 사회의 필요악이라 생각하기에 없어질 수는 없어도, 굳이 입밖으로 꺼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성의 성매매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문제를 굳이 들추고 싶지는 않지만, 몇몇 여자분들께서 자꾸 남성의 성매매 수치를 가져와서 들먹거리는 꼴이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구체적으로 분석해 놓았으니 앞으로 남성의 문제점을 들먹일 때 성매매는 입밖으로 꺼내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한국 남성의 성매매가 심각하다고 다들 말하는데(1년에 9400만 회), 사실 그러한 수요조차 50배가 넘는 공급원이 버티고 이끌어 주고 있으니 가능한 것일 뿐이란 점을 명심하자.

 

이제 어째서 해외에서 한국의 성매매 여성들이 문제가 되는지 알 것이다. 특히 호주에서는 외국인 여성 중 매춘업 종사자가 한국 여성이 압도적인 1위라고 한다.

이미 대한민국의 공급은 포화상태이니 해외로 눈길을 돌린 것뿐이다.

한국은 어째서 이런 근본적인 문제(공급)는 쉬쉬하면서, 그저 도처에 널렸기에 그만큼 더 수요가 많아지는 것뿐인 수요자에게만 채찍질을 하는지 모를 일이다.

뿌리(공급)를 칠 생각은 안 하고 몇몇 기관(여성부와 같은)들이 나서서 아예 잘 자라라고 보호만 해 주니, 뿌리는 이미 자랄 대로 자라 속에서 곪고 있는 것도 모르고 겉으로 드러난 줄기와 가지(그나마 뿌리에 비해 1/50밖에 자라지 않았다)들만 마구 잘라내면서 해결하려 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 남성의 성매매 비율 및 횟수가 정확하지 않아서 추가한다.

위의 수치 해석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남성의 54%가 성매매를 했든 100%가 성매매를 했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일단 1년에 9800여만 번의 횟수가 구체적인 통계적 수치로 정해진 이상 남성의 몇 %가 성매매를 했든 간에 성매매 공급이 23,000여 명만 필요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니 참고하도록.

 

또한 기혼 남성의 경우에 54%가 성매매를 했다고 하는데, 미혼 남성(20대)에서 성매매가 그 이상이 될 것이라 생각하긴 힘들다(대부분 직장 접대에서 이뤄지므로).

최소한 이것이 한국에서는 법적으로든 도덕적으로든 옳지 못한 일이지만, 남성의 성매매 구매 비율이 여성에 비해 압도적인 이유는 전세계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군인 비율만큼 당연한 것이므로 굳이 여기서 설명하지 않겠다.

물론 여성에 대한 성매매 시장이 남성의 것만큼 크다면 또 얘기가 많이 달라지겠지만, 어째서 그렇게 여성에 대한 성매매 시장이 크지 않은지 또한 그 이유를 말하라면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생물학적인 근본적 요인부터 파고들어가자 말하면 몇 페이지만으로는 모자랄 것이다.

논점 외의 문제이므로 이 글에선 다루지 않겠다.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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