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심심한것 같아서 내가 있었던일 써줄께
자작0% 실제로 있었던일이고 아직도 진행중인 이야기야.
때는 4월이였나? 아무튼 내가 심심해서 네이트판 자주하던 시절임
지금은 물론 분식집 아르바이트 하느라 잘못하고 주말에만 하는정도야
그런데 내가 나이먹은거랑 조금 다르게 편지쓰는거를 굉장히좋아함
겉으로는 나쁜B형 같지만 속으로는 소심A형 처럼
매~우 감성적인 남자야 ㅋㅋㅋ 이게 자랑은 아님.. 여자입장에서는 - 야..
아무튼 내가 펜팔을 하고싶어서 펜팔하자고 판에 올렸었어
그랬더니 이런 사진이 올라왔어.
즉 한명이 펜팔하자고 한거야 나는 정말 오랜만에 하는펜팔이라
(편지도 군제대후 한번도 쓴적이 없었음 군대에 있을당시 300통넘게씀)
설레이는 마음으로 주소를 주고받고 펜팔하기로 했어
상대방이 먼저 보내준다고 하더라고 이때까지 아는정보라고는
나이하고 사는곳 이거 두개밖에 없었어.
짜잔 그렇게 주소교환하고 일주일이 지났을까? 편지가 도착한거야
이쁜 분홍색 편지지,편지봉투에 자그마치 깨알같은 글씨로 2장!!
내용은 "본인에 대한 소개와 이러이러한 사람입니다! 어떤사람 이에요?"
이런내용들에 질문과 본인소개였어 , 엄청 훈훈했지
사는곳은 나는 인천,상대방은 부산 이였어 그래서 일주일에
편지가 한번 정도밖에 못왔어 가는데4일,오는데4일이니깐 ..
서로 일주일에 한통씩 주고받는거 겠지?
그래서 나는 답장을 했어 ..ㅋㅋ
안타깝게도 내가 보낸 편지는 찍은 사진이없네 아무리 찾아도 ..
아 그러고보니 나는 23살이고 상대방은 20살이였어
나는 편지에 반말로 찍찍 써서 보내고 .. 상대방은 끝까지 존댓말로 해줬어
그러다가 또 편지가 도착했지!
짜잔 . 저기 보이면 스티커사진같은거 있는데
저건 펜팔하는 여자애 사진이 아니라 내가좋아하는 아이유 사진임..
" 남자들은 보통 아이유 좋아하니깐 넣었어요! " 라고 말해줬어
이때 이 여자애는 " 오빠 편지너무 잘써요 알록달록 너무이뻐요! '라고
이런내용이였어 ㅋㅋㅋㅋ
사실 오랜만에 하는 펜팔이라 펜시점가서 펜도사고,편지지,봉투 다샀거든 ..ㅋㅋ
신경좀 썻지!!
어때 계속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