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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회사 때려치고싶다 정말.. 어디까지 이해하고 시키는대로 해야되나요

때려칠거다 |2012.06.04 17:13
조회 2,302 |추천 5
28 여자 직장인입니다.
1. 과장 -   내 아내의 모든것 보셨으면 아실겁니다.  말이 많은게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스트레슨지..
    화장실 갈때까지 따라와서 옆에서 문열어놓고 수다떠는거.. 
    우리 과장입니다.
    같이 출장 갈때가 가장 지옥같습니다.
    첫날부터 오는날까지 .. 수다 들어줘야 합니다.
    과장은 50대 아줌마고 저는 28입니다.
    근데 과장 남편얘기 아들얘기 동네 아줌마들얘기.. 아 진짜 짜증납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지 
    머리도 아프고 먹은거 다 토했습니다. 그런데도 옆에서 떠들어댑니다.
    미쳐버릴것같아서 몸이 아파 좀 쉬겠다고 했습니다.
     .. 그랬더니 .. 그럼 눈감고 자기얘기 들으랍니다. 
    욕 나옵니다 정말..
 - 불평불만이 도가 지나칩니다.
    바이어가 사준 음식을 앞에 두고.. 우리말 못알아듣는다고.. 불평불만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 음식은 짜네 싱겁네 느끼하네 .. 토나오겠네 .. 얘네는 이런 거지같은걸 어떻게 먹냐..
    이 생선은 방금 우리가 연못에서 본 그 생선같다 더럽다 .. 
    겨우 다 먹고.. 마지막에 입가심하라고 시켜준 음료수까지고 불평입니다.
    음식도 맛없고 느끼한데 음료수가 느끼함을 한층 더해준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 얼굴에 다 끼얹어버리고 싶었습니다. 
    바이어가 말은 못알아들어도 대충 눈치는 챘을겁니다.. 
    미안하고 부끄러워서 죽을뻔했습니다. 

 - 30년동안 내내 무역일만 했습니다. 베테랑입니다. 모르는게 없어요.       그래서그런지 앞뒤가 꽉꽉 막혔습니다. 자기가 아는대로, 자기가 해왔던대로만 해야됩니다
   거기다 고집은 또 얼마나 센지..        30년전 업무방식을 아직도 강요합니다.
    FTA 원산지 인증 받으러 세관에 직접 찾아가랍니다. 세관에서는 제발 메일로 좀 보내랍니다.
    과장은 세관은 권위있는 곳인데 저처럼 나이도 어린게 건방지게 어떻게 메일로 보내려고 하냐고
    한소리 합니다. 
    어쩔수 없이 갑니다. 가서 세관분들께 죄송하다고 하고 옵니다. 
    정말 짜증이 솟구칩니다. 
    세관에서 바빠서 메일로 보내길 원한다... 직접 통화해보시라.. 했는데도 
    과장 자신은 되는데 저는 안된답니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제안을 할때마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 내가 사장님이랑 오래 일해봐서 아는데.. 그런거 싫어하셔, 안될걸?  말도 꺼내지마"
    그래서 그냥 자기네들끼리 하게 냅둡니다 짜증납니다.
    
2. 사장      날 종으로 보는것 같습니다.
   주말&빨간날에 바이어 접대 정말 지겹습니다. 바이어 가족들, 친척들까지 다 데리고 다녀야됩니다. 
   그것도 무상으로....... ㅋㅋㅋㅋㅋㅋ 사장은 그럽니다. 
   "바이어 와서 같이 놀고 좋은데도 다니고 좋은음식 먹고 좋지? " 
   진심으로 이런얘기하니까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난 28.. 주말에 남자친구좀 만나고 친구들도 좀 만나고 싶은데... 좋긴 개뿔 ..... 
   출장을 꼭 주말껴서 보냅니다.
   이건 정말 몇번이고 날짜 바꿔달라.. 주말은 빼달라..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사장은 그럼 평일에 누가 일하냐그럽니다.  왜 나만 일합니까 왜 .. 짜증나 죽겠습니다. 
   물론 돈 안나옵니다. 돈은 개뿔.. 
   사장 또 그럽니다. 
   " 우리회사 덕분에 외국나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지? " 
   진심 죽여버릴까요?
      이번 여름휴가는 꼭 남자친구 & 친구들이랑 날짜 맞춰서 여행가자 다짐했습니다. 
   사장 임의대로 내 날짜를 7월 초, 아니면 8월 말.. 로 정해버려서 여행간적 한번도 없습니다. 
   근데 이번에 또 맘대로 날짜를 바꾸랍니다. 
   7월 20부터 27일 까지 바이어랑 가족들 부모님들 온다고
   나보고 바이어들 부모님들 데리고 병원가서 건강검진 받고 , 같이 동해 3박 4일 다녀오랍니다.     가서 바이어들 통역도 해주고 같이 놀랍니다. 휴가니까 신나게 놀랍니다. 
   그러면서 내 휴가를 20~ 27일로 잡네요.. 일주일 주니까 많이 주는거랍니다. 
   이런 신발 사장 본적 있습니까.. 
   나 못간다 말했습니다. 병원도 못데려가고 동해도 못간다 했습니다. 
   때려쳐야지 맘 제대로 먹었습니다. 
   여태 휴가비, 명절 보너스 단한번 받아본적 없고 주말에 일하는거 쥐꼬리라도 받아본적 없는데 
   못 참겠습니다. 
   완전 폭발 ... 제대로 승질나서 못해먹겠습니다. 
   에라이 신발 그지같은 직장.. 때려칠랍니다. 
   욕이 터져나오려는거 간신히 참았습니다. 
   에이 미;나얼;미낭ㅀ.,ㄴ으ㅜㅀ;ㅈ먀ㅛㅗㄷㄱ['래ㅑㄴ얼히ㅏ농 ㅀ;미ㅏㅓㅇㄴㄹ
    신발놈들 다 망해버려라ㅏㅓ!!!!!!!!!!!!!!!!!!!!!!!!!!!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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