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오옹 좋은일도 아닌데 톡이 됬네요;;
일단
자판기 관리 아주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아니, 말씀드리기도 전에 아주머니께서 먼저 말하시더라구요
저- 저..드릴말씀이 있는데요
아주머니-자판기에서 벌레나왔죠?^^ㅋㅋㅋㅋ
저-(사진보여드리면서) 네.. 개미가 10마리 정도 있더라구요
아주머니-단내맡고 꼬였나봐요ㅋㅋ(생글생글웃으시면서..)
다시 다 청소했어요 ㅋㅋ
저-아..네;(너무 웃으면서 말씀하시길래 도저히 더이상 할말이 없더라구요)
아주머니-다시뽑아줄께^^ㅋㅋ조금만 기다려요^^
저- 아니에요 됐어요.(솔직히 그걸 어떻게 먹습니까?안그런가요여러분ㅠㅠ)
아주머니-그래욬ㅋ미안해요ㅋㅋ에그! 미리들고오지ㅋㅋㅋ
저-아네.안녕히계세요/.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장사하시는 분은 다르구나 싶기도하고 ㅋㅋㅋ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 말이 딱 그거더라구요
몬가..사과는 받았지만 찜찜한 느낌?ㅠㅠ
제가 이상하게 대처한거 같지만..
그래도 너무 밝고 상냥하게 웃으셔서..더이상 뭐라고 하기도 그렇더라구요..
오늘도 여전히 그 자판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사람들에게 미안하기도하구..참. 그렇더라구요..
아무튼, 이게 끝입니다.
같이 욕해주신분
정말 심각한 자판기 경험담 알려주신 분들모두 감사합니다
이제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전국에 있는 모든 시험준비생들 화이팅!
추가)
이 전글에
물론, 모든 자판기가 더러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판기 소유자들이 열심히 청소하시는 곳들도 있겠죠..
라고 써놓긴 했지만..
부모님이 자판기 관리하시는 분이신 자녀들이 종종있네요..
상처를 드렸다면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저도 모든자판기가 이렇게 더럽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자판기 음료를 이용하지 못한다는건 어쩔 수 없겠죠..
모든 사람들이 깨끗한 양심을 갖고 살아서
더 이상은 좋으신, 감사한 분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길 바랄뿐입니다.
상처받으신 분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