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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쓰러진 남편.. 하지만 삼성생명 보험회사는......

!!! |2012.06.06 13:07
조회 3,147 |추천 2
2012년 3월 말, 아버지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TV에서만 보던 이야기가 정말 현실로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해봤습니다.....후 치료를 계속 이어왔고, 병원비에 대해선 당연히 보험회사에 청구했습니다.하지만 보험회사측에선 이러저러한 사유로 보험금을 미비하게 지급하며 삶을 사는데 지장을 만들더군요..어제 저녁 보험사와 어머니께서 통화하시고 화개 많이 나셨는지 자신이 글을 쓸 테니 인터넷 많은 곳에 돌려달라고 말씀하시더군요.아래부터는 어머니께서 쓰신 글입니다많은 분들이 읽고 공감해주길 바라세요.또한 보험회사를 선택함에 있어 도움이 되고 싶어 이렇게 긴 글 올립니다.....저는 삼성 메니아입니다. 집에 있는 가전 제품도 모두 삼성, 심지어 손에 들고 다니는 작은 핸드폰까지도 삼성, 어떤 종류든 선택할수 있는 기회가 주워진다면 모두 삼성만 고집하는 삼성 옹고집쟁입니다. 아주 젊었을 때부터 가족 모두 삼성에 보험을 들었습니다. 결혼 하고 며칠 후 삼성FC를 만났습니다. 지금은 삼성FC라하지만, 그 때는 삼성보험아줌마라 불렀습니다 약 20년전 일이죠. 그 때 처음 만난 삼성보험아주머니께서 지금까지 저의 보험을 설계해 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도움되어주길 바라는 마음, 가장 힘들때 다른 사람에게 손벌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구절절한 소리하지 않고, 누구에게 기대거나 불안한 마음 초조한 마음가지며 살아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험을 듭니다. 보험을 들면서도 '설마 나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겠어. 그래도 그냥..그냥.. 들자.. 혹시 모르니까..'. 이런 마음으로 20년 넘게 꾸준히 삼성생명보험과 연을 맺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며 여러종류의 보험을 들었습니다. 목돈이 필요하면 해약해서 쓰고, 또다시 들고 반복하면서도, 삼성이란 브랜드만큼은 잊지 않았고, 저를 설계해준 삼성보험아주머니만큼은 놓지 않고 연결해 왔습니다.2012년 3월31일,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져 119에 실려 고대병원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급박한 상황이였습니다. 설마 설마.. 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불안, 초조,미래에 대한 불안감....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였습니다. 그 때, 제일 먼저 찾았던 분은 부모님도 아닌, 자식도 아닌, 친구도 아닌, 삼성아주머니였습니다. 친절히 전화 받아주셨고, 보험 내용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셨고, 저를 안심시켜주셨습니다. 정말 많이 고맙고, 포근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가라앉았습니다. 제가 할 일은 남편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일말고는 없는 듯 했습니다. 입원 한 달 후, 퇴원하면서 보험 회사에 제출 할 서류를 이것저것 준비해서 광명삼성고객센터 접수처에 직접 서류를 접수했습니다. 잠깐 부가설명하겠습니다. 집안에 보험 회사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계셔 친인척 관계상 모르는 척 할 수 없기에 보험 상품 하나를 타회사에 들었습니다. 꼭 들어야겠다 생각해서 든 보험이아니고, 아시는 분이기에 정말 아무 생각없이 든 보험이였습니다. 똑같은 서류를 2개씩, 병원에서 받아 양쪽 보험회사에 똑같이 제출했습니다. 단, 삼성생명에 의료실비가 있기에 의료실비에 대한 서류만 더 추가해서 제출했을뿐 다른서류는 모두 똑같았습니다. 타회사 보험 회사는 당일 아침 오전에 서류 접수더니 그 다음날 아침 오전에 보험 청구권 입금 문자가 왔습니다. 타회사 보험FC가 저에게 설명해 줄 때, 수술비 명목으로 삼천오백만원 입금 해준다했는데 사천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전화해서 물었습니다. "삼천오백만원 입금해준다 하더니, 왜 사천만원입금해주셨나요?". 서류만 심사했을 때는 삼천오백만원이였는데, 병원에서 준 CD를 열어보니 고난위도 수술 하나가 더 있어 오백만원이 추가되어 사천만원 입금되었다 설명해 주었습니다. 제가 CD를 가져가 접수한 것도 아니고 타회사FC께서 "혹시 CD있으면 가져갈께요." 하고 직접 CD를 가져가셨습니다. 삼성은 금요일에 서류를 접수했는데 월요일 하루종일 연락이 없었습니다. 화요일 오전에 문자가 왔습니다. '고객님의 보험 청구권이 실사 의뢰되었습니다.'라는 문자였습니다. 삼성생며으고객센터에 전화하여 실사 의뢰가 무엇인지,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인지 물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안내양은 문제가 생긴 건 아니라며 설명해주었고, 실사 의뢰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주긴 했으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삼성아주머니께 삼성생명에서 보낸 문자를 그대로 보냈습니다. 무슨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알아봐달라는 부탁도 함께 보냈습니다. 삼성아주머니께서 알아보신 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후에도 삼성생명에서는 연락이 없었습니다. 화가 나 삼성생명센터에 전화해서 불편한 심정을 말했습니다. 잠시 기다려달라는 말과 함께 통화를 끊었습니다. 잠시 후 담당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누구를 먼저 해주고, 누구를 나중에 해줄 수 없기에 순서대로 해야한다고 말하더군요. 순서대로..... 실사 의뢰한다는 문자만 보내고 연락 두절, 설명 두절, 누구 하나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시 삼성생명 담당자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저와 함께 담당 의사를 만나 서류를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의뢰서에 사인을 해달라는 이야기더군요. 휴~~~정말~~휴~ ....... 삼성생명 고객센터 서류접수하면서 서류 접수 받는 직원에게 "병원에서 준 CD가 있는데 혹시 도움되면 접수할께요." 라고 말했더니 직원하시 말씀 "CD는 본사에서 심하사면서 보지 않아요. CD는열어보지도 않아요." 휴~~ 정말~~휴~다. 서류 접수 후 열흘 정도 뒤 보험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의료실비를 제하고 이천오백삼십이만원 지급되었습니다. 남편 명의로 삼성에 든보험은 모두 3개, 2개는 이미 만기되어 끝난 상태이고 1개는 현재 보험금을 불입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 달에 이십만원정도 됩니다.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입원했으나, 팔다리 다쓰고 언어 사용에 지장 없어, 그 부분에 대한 보험금은 지급되지 않는다는 설명이였습니다. 보험금 지급 후 편지 한 통이 집으로 왔습니다. 삼성생명에서 보험금 지급에 이의를 제기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는지 설명해주는 편지였습니다. 저는 보험을 들 때, 누군가와 싸우고, 왜 나에게 보험금 지금해주지 않냐고 항의 하고, 힘겹게 이의 제기하려고 보험을 든게 아닙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어렵고 힘들 때, 누구에게 손벌리지 않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초조함 등을 보험에서 위로 받기위해 보험을 들었습니다. 정말 정말 휴~휴~~다. 남편의 몸상태는 계속 좋지 않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병원을 옮기면서 삼성생명에 병실 사용료에 대하여 문의를 했습니다. 삼성아주머니께 몇인실 병실을 사용해야 해택을 받을수 있냐고 물었더니 2인 병실, 십만원 미만이면 혜택 가능하다 전해들었습니다. 그 말을 들었을 때 타회사 보험FC가 해주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보험금은 삼성FC가 지급해주는게 아니라 삼성생명에서 지급하는 것이므로, 삼성FC가 보험금을 지급해준다 생각하시면 안됩니다."삼성생명 고객센터 창구에서 서류 접수하면서 물었습니다.고객 : 병실은 몇인실 사용해야 해택을 받을수 있나요? 삼성창구직원 : 2인실 병실까지 사용가능합니다.고객: 정확히 말씀해주세요. 지금 여럿이 함께 사용하는 병실 쓰고 있는데 불편해서 옮길수 있으면 옮기려고요. 냉장고도 함께 쓰고 있는데 비좁고 불편해서요.삼성창구직원 : 정확히 봐드릴께요, 잠시만요.(아래 서랍에서 작은 책을 꺼내서 본 후)이천몇 년?(직원이 말했는 데 정확한 날짜가 기억이 안 납니다.)이후 보험을 가입했기때문에 2인병실 기준 십만원 미만으로 가입되어있어 2인병실까지 혜택 받으실 수 있네요. 삼성FC께서 2인병실 십만원 미만이라 하셨고, 생성생명 상담 창구 직원 역시 2인병실 십만원 미만이라 했습니다. 병원을 옮기면서 4인병실에서 2인병실로 옮겼고, 병실료 혜택을 볼 수 있으니 그 돈으로 간병인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 병원을 옮겼습니다. 물론 2인병실 10만원 넘지않게 알아보고 입원했습니다. 6월1일, 삼성생명에 보험금청구를 했습니다. 역시 삼성은 소식 없이 잠잠했습니다. 6월5일, 걱정이 되어 삼성FC께 무슨 문제가 있는지, 연락도 없고, 보험금 지급이 되지 않고 있다고 문의했습니다. 아침에 부탁드려 오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하루종일 제 보험 때문에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다며 열심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역시 기다려야 보험금이 지금되는거였고 또한 청구한 내용 중 의료 실비가 있는데 그 중 뇌출혈로 쓰러져 기억 능력에 지장이 있어 가정정신의학과에 외래 의뢰한 부분은 인정되나 보험청구 안된다는 설명이였습니다. 보험금이 지급된다며 삼성생명 상담 직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의료실비 이백사십팔만원정도 되는데 일백오십만원정도 지급된다하기에 "왜 보험료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죠?" 물어보니 알아보고 전화주겠다했습니다. 잠시 후 병실료가 상급 병실은 50% 제외하고 보험금 지급된다는 설명이였습니다. 2인 병실기준 10만원 미만인데 왜 50%제외하고 주냐고 물으니 2인병실 10만원 미만이라도 상급병실은 무조건 50%제외하고 지급돤다고 말하였습니다. "상급병실이 뭐죠?1,2,3할때 3급병실이란 말인가요?"라 물으니 "그게 아니구요. 상하할 때 상급병실입니다."라고 말하더군요. "네..알겠습니다", 전화를 끊었습니다. 정말정말휴~~~~~휴~~다병원 옮길 때마다 2인병실 기준 10만원 미만으로 상담하며 병원을 옮겼고, 그 돈으로 간병인을 구했습니다. 지금은 간병인 급여도 줘야하고, 병실료 차액도 줘야하고.. 이중삼중 어려워졌습니다. 지금 입원 하고 있는 병원에서 퇴원을 해야하나 아님 병실을 옮겨야 하나.. 하루종일 힘겨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지금부터 제 심정을 써내려가겠습니다.우연히 본의아니게 타보험회사에 보험을 들게 되었습니다. 삼성생명과 비교하려고 든 것도 아니고, 들고 싶어서 든 보험도 아닙니다. 친인척관계상 우연히 들게된 보험이였습니다. 딱 하나들었습니다. 삼성은 제가 들고 싶어서 직접 전화하고 설계하고 의뢰해서 든 보험이였습니다. 똑같은 서류를 똑같이 접수했는데 타회사는 다음날 보험금이 나왔습니다. 삼성은 며 칠 지낟도 연락이 없어 제가 항의하고, 속상한 마음을 전화로 표시했더니 열흘넘어서 보험금이 지급되었습니다. 보험금도 모두 줄 수 없고, 일부만 준다는 얘기였습니다. 타회사 보험은 1권 불입중(십만원정도)이였는데 4천만원이 지급되었습니다. 삼성은 3권가지고있었고 그 중 2권은 만기되었고, 한 권은 현재(이십만원정도)불입중입니다. 보험금은 이천오백만원정도 나왔습니다. 또한 서류 접수 시 양쪽 보험회사에 똑같이 서류접수를 했는데 삼성생명에서 요구하는 서류는 항상 한,두개씩 많았습니다. 병원을 옮긴 후 퇴원할 때 의사선생님께 진단서 보험회사에 제출해야하니 준배해달라하니 고대병원과 똑같은 진단서가 발급될텐데 뭐하러 돈들여가면서 똑같은 진단서를 또 만드냐며 고대병원 진단서 드릴테니 그것으로 사용하라고 하길래 삼성생명 창구에 그대로 전했습니다. 삼성생명 창구 직원은 병원 옮길때마다 똑같은 진단이라도 서류는 모두 가져와야 한다며 퇴원 병원에가서 하나 가져오라했습니다. 알아 보니 퇴원환자가 진단서 발급받기가 쉽지않더군요. 본인이 직접 가서 접수 후 순서대로 기다렸다가 의사선생님 만나 의뢰 후 발급받거나 보호자가 의뢰할 경우 여러가지 서류를 준배하여 환자 본인이 동의해준다는 동의서 가지고 가던지 해야 하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타회사는 혹시 진단서 또는 다른 서류 필요하지 않냐고 물어봤더니"아니에요. 저번에 주신 서류에 진단명 모두 있으니 그것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와, 정말 간단 명료했습니다.삼성을 선택한 저는 지금 후회 하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삼성FC와 정을 나눴고, 20년 넘게 삼성을 의지하며 살아왔습니다. 저에겐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기인데, 그렇게 믿었던 삼성은 절 배신하는듯 합니다. 이번일을 겪으면서 보험금은 쉽게 타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들 보험도 있고, 제 보험도 있는데 해약하고 삼성을 떠나야 할 듯 합니다. 삼성FC님께 정말 죄송한 마음 듭니다. 20년 동안 우리 가족 모두 설계해주셨고, 항상 곁에서 떠나지 않고 그림자처럼 쫓아 다니면서 어려울 때 도와주셨고, 힘들 때 위로해 주셨는데.. 삼성생명이 고객을 넘~ 많이 실망시켜 더 이상 기댈곳이 없습니다. "삼성"이란 브랜드를 믿고 지금까지 연을 맺어 왔는데 이렇게 해주니 삼성에 대한 모든 믿음이 한 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네요.삼성........ 정말정말 힘들다......긴 글 읽어주서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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