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 아니 난 한눈에 빠졌었지 내가 처음 사랑을 해보고 몇년만에 느끼는 감정 설렘 두근거림...정말 놓치기 싫었다 그래서 못하는 표현도 하려고 엄청 노력했지...
너역시 그런 나에게 고마움을 느끼고우린 서로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앞으로 근 1년동안 있을 일 까지도 계획해가면서 사랑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그런데 뭘까 우리 사귀기로 해놓고 너 나 몰래 다른 여자 사겼다넌 다른 여자 사귀면서 술취하면 전화해 날 부르고 나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그여자를 만나러 갔어내가 그거 알고 나니까 넌 내 친구에게 대신 미안하단 말만 해놓고 연락 한통이 없었지.....머리를 얻어 맞은 것 같았어그렇게 멍하니 지내고 있는 나에게술에 취한 넌 또 연락이 왔어그제서야..미안하다며.. 보고싶다며.... 그리고 그 새벽에 할얘기가 있다며 나를 불렀어난 가지 않았어..내 마지막 자존심이었으니까다음날 만나 이야기하기로 하고 연락을 끊었지이게 왠일이야 넌 연락이 없어 하루 종일 니 번호가 뜨길 손꼽아 기다렸는데 연락이 안와왜 내가 안했냐고?너 여자친구랑 있을까봐 그여자가 알면 니가 곤란해 질까봐..그리고 그날 하루종일 여자친구랑 실컷 놀았는지 어쨌는지또 밤에 연락이 오데?왜자꾸연락하는거야 이제 맘 접고 그만 아파하려는 나에게..얼마나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고 싶은거야 너는?얼마나 더 내가슴을 찢어놓고 흔들어놓고 결국 너는 돌아오지도 않을거면서
그자리는 내자린데.. 나.. 무서워 오늘밤에도 니가 연락올까봐아니 솔직히 기다려져.. 그런데 답장할 용기가 안나
정말 욕하고 때리고 다 부셔버리고 싶을 정도로 화가나.. 이렇게 화가 나는 만큼 니가 보고싶어..그여자가 너에게 만나자고 하기 전에 내가 너한테 먼저 고백했더라면난 지금 이렇게 울고 있지 않아도 되는거였을까?
난 왜 이래야해? 정말 오랜만에 찾아온 사랑인데 시작도 못해보고 그냥 보내야해?왜 넌 오지도 않을 거면서 미안하다고 하는거야....비참해..창피해.. 이렇게 익명성을 빌어 할말 한다..고마웠어 20대 내내 감정 메말라 있던 나에게 오랜만에 사랑을 알게 하고 두근거림을 알게하고 행복을 알게 해준 너..너무 잠깐이어서 이렇게 가슴이 아린가보다...행복해야돼..진심이야.......아니 다시 나한테 와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