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관련 인터뷰에 나온 걸스데이
지난 24일 일본의 한 방송에서 "한국의 여성들은 성형이 생활화돼있다"고 방영하며 가수 걸스데이에게 곤혹스런 인터뷰를 했다.
걸스데이민아는 "어디 성형하셨나"고 물어보는 진행자에게 "더이상 물어보면 매운 거 먹여서 죽여버릴 거다"며 불쾌해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한국의 성형을 다루며 '강남의 성형거리'를 찾아가 여자들을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왔다.
인터뷰에 응한 한국 여성들은 각각 "눈을 이중으로 했다", "코에 실리콘을 넣어서 콧대를 높였다", "대학합격선물로 엄마가 눈, 코 성형을 선물로 해주셨다"고 답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미스코리아 지역예선에서 3위를 했다는 한국 여성의 성형 전과 후를 보여주며 200만엔(약 2700만원)의 성형 비용이 들었다는 내용도 다뤘다.
↑해당 방송 중 일부
가수 걸스데이의 인터뷰 장면에서는 "일본에서도 인기인 K-팝 아이돌이 성형을 공표했다"며 "성형 이야기 하는 것이 어려울텐데 인기 아이돌에게 물어봐도 되는 걸까?"라고 자막을 내보냈다.
성형 인터뷰인지도 모르고 인터뷰에 응했던 걸스데이는 "어디를 성형했나"고 묻는 진행자에게 "더 이상 물어보면 매운 거 먹여서 죽여버리겠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한국에 성형 관광오는게 일본인 아니었나", "일본 연예인도 성형 많이 하면서 우리나라만 그런 것처럼 매도한다", "걸스데이 이미지 손상시키려는 거냐"며 황당하고 화난다는 반응이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4일부터 3개월간 방영되는 Mnet재팬 '아이 러브 걸스데이(가제)'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일본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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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서 세계엽기영상? 인가? (나름 유명한 방송인 듯)아무튼 그런 제목을 가진 일본프로가 엽기적인 한국의 성형실태를 보도한다고 해놓고 한국와서 취재를 했었는데거기서 걸스데이 얘들을 홍보해준다고 속인다음에 조낸 무례하게 성형했냐고 대놓고 물어보게 된거지근데 일본애들 예상은 그냥 웃으면서 성형했어요 라고 말할 줄 알았나봐그런데 막상 반응이 그게 아니었거든어쩌면 그런 반응이 당연한 거지만 괜히 비위맞춘다고 그냥 넘어가지 않은 게 참 다행인거지그때 걸스데이 멤버들 표정이 싹 굳어지면서 분위기가 싸해졌는데그 상황에서 인터뷰한 일본 개그맨이 한번 더 물어봤었어그때 민아가 갑자기 화내면서 "더이상 물어보면 고춧가루 먹여서 죽여버릴거야!" 라고 말했지 ㅋㅋㅋㅋㅋ
성우 더빙으로 처리되서 실제로 그런 심한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어쨌든 표정을 보니 제대로 화가 난 표정이라 그런 말을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
(제가 영상봤는데 입모양에 매운 죽여 라는 단어가 보이긴 해요진심)
방송 편집하는 사람들도 자기네들도 좀 무안했는지(걸스데이 멤버들은 한 명도 성형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자막으로 넣어주긴 하더라
아무튼 그게 일본 사람들 입장에선 큰 충격이었나봐일본 웹상에서도 꽤나 화제가 됐는데일본에선 출연자가(그것도 신인이) 녹화 도중에 화를 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거든근데 그게 일본 연예인한테 성형했냐고 물어보는 건 일본인들 입장에선 그것보다 훨씬 더 큰 결례인지라
그 프로그램을 비난하는 쪽으로 여론이 형성이 됐었어더불어서 한국에선 성형을 당연히 여긴다 라는 논란은 그 사건으로 바로 종결됐고그 방송 이후로 한국에선 성형을 당연하게 여긴다 라는 기사는 더이상 안 나오게 된거지
그때 걸스데이 아니었음 일본 예능이나 미디어에서
울 나라 걸그룹들 성형떡밥으로 계속 괴롭혔을거야
걸스데이가 그 점에 있어정말로 큰 기여를 해준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