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간략하게 쓰겠지만 글이 많이 길어지더라도 읽어주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30살 남자구요..
얼만전에 알게된 여자분때문에 이렇게 톡에 글을 씁니다.
그여자분은 28살.
알게된계기는 누구의 소개가 아닌 인터넷 사이트에서 프로필을 보고 제가 대쉬한 경우였어요.
인터넷사이트로 이성을 찾는다고 이상하게 봐주시진 말았으면해요..저역시 잘하지도 않을뿐더러 우연찮게 접하게 된거라서요.;;
뭐 인터넷 사이트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신뢰성이 없거나 재미로 하는분들이많기에 저역시 별 관심없이 하던중에 프로필에 쓴글이 너무 와닿는여자분이 있었죠..
그래서 연락을 취할려고 했지만 돈을 지불하여야하기때문에.(비용이 너무 비쌌었요 ㅡ.ㅡ;)
결제해서 만나기에는(돈이아깝다라기보다는 잘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섣부르게 행동하고싶진 않았 거든요)좀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러고 있는와중에 프로필사진에 그분이름이 기재되어있는걸 보고 싸이를 찾아봤답니다.(이름이 특이해서 검색하니 3분나오더군요..;;)
그냥 지나쳐버리면 후회할꺼 같았죠..
그래서 무작정 쪽지를 날렸습니다. 쪽지를 확인해달라는 글과함께..
그렇게 보냈더니 아니나 다를까 당황하는 기색이 보이더군요..
그래도 제 홈피에글남기시고 그렇게 두세번의대화가오고간뒤..
제가 만남을 권했죠.. 근데 답변이 없으시고 이틀 삼일 지나도 답변이없더군요..그렇게 한달이 흘러도 연락이 없길래 전 그냥 생각이 없으신가보다 하고 잊고지낼때쯤 연락이 왔어요.
그동안 바빠서 연락못했다고 한번 보자고.. 그래서 그분을 한번 만나게 되었고.. 생각했던데로 느낌이 좋은 분이셨죠..
그렇게 틈틈히 연락하고 문자 주고받고(많이는 못한듯해요 하루에 1~2번정도의 연락?) 그렇게 꾸준히 하면서 주말에도 만나고 새벽까지도 같이 놀고 그랬어요..
그렇게 만남의 횟수가 4번째 될쯤.. 제가 실수를 했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당신이 좋아요 저랑 사겨요 라는 식의 말을해버렸답니다..
그것도 모양새안나게 전화로 말이죠..ㅠㅠ 네 압니다.. 천번만번 실수한거고 고백하는 방법이 잘못됬다는거..그날은 귀신이 씌였는지 말을 해야겠다는 일념하에. 새벽까지 놀고 새벽늦게 집에 들어가있는 그녀에게 안부차전화하면서 말을 해버린거죠..
뭐..돌아오는대답은 다들 아시듯이 아직은 잘모르겠다. 뭐 이런식의 대답이였습니다.
뻔한결과였지만.. 의기소침해졌죠 저는..
그리곤 그담날 전화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그렇게 그냥 지냈는데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근데 제가 받지 않았어요. 무슨말을 해야할지 고민되더라구요..
그리곤 그담날 담담날 2~3일동안 문자만 서로 종종 주고 받았어요.
그리고는 휴가기간이 왔죠..저는 일전에 휴가계획 물어봤다가 그녀가 발끈한걸 본적이 있었어요.
개인적인 집안일(안좋은일)로 자기는 휴가계획같은거 짤처지가 안된다 집에 내려가서(고향이 지방이거든요, 저도 그렇고)해야할일이 있다
라고 그렇게 들었기에 싸이에 휴가 잘다녀와라는 글과 함께 저는 집에 내려왔습니다.
근데 왠걸요 그녀에게서 연락이왔습니다. 어디냐고.. 고향집에 왔다고 하니 다소 실망하는듯한 목소리였어요. 그녀는 집에안내려갔더군요..;;;; 집에 언제 내려간다고했냐, 복잡한일이 있으니 휴가 계획을 못짠다고했지..하더라구요..
근데 그당시에는 저는 그 분위기를 눈치를 채지 못하고 이틀정도를 연락없이지냈어요..
저딴에는 편하게지내라고 연락을 안한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아닌거 같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그리곤 휴가끝나기 이틀전날 집에 올라오면서 전화를 했죠
내일 마지막날인데 바람이나 쐬러가자는말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어디로 갈꺼냐고 하길래 세군데중에 골르라고 하고선 아는곳 세곳을 언급하곤 이런저런 대화가 오갔습니다.
근데 이상한건 방금전까지만해도 어디로 갈꺼냐 장소는 있냐 이러던 사람이 갑자기대뜸 피곤하다는겁니다.
3일내내 새벽까지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놀아서 지금이 가장 휴가다운휴가 보내고있다라고요..
저는 튕긴다고 생각하구선..그러냐구..그럼 안되겠네? 생각해보고 전화줘요..라고 하고선 끊었어요.
알았다는 그녀의대답과 함께 저는 집에서 쉬고있었죠..
2시간뒤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전화하자마자 놀러갈께요 라는 말을 하기가 그랬던지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놀러가는거 생각해봤냐니깐 가자고 하더군요..~
하핫 기분좋았습니다. 그녀와의 짧은여행..당일치기지만.. 어디로 가고싶냐고 했더니 장소를 못정하겠다고 해서 그럼 내일아침에 생각해보자고 하고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근데 그녀가 늦잠을 잤는지 12시 넘어서야 연락이 되었어요. 눈병이 나버렸다는 문자와 함께 못가겠다고 하더군요..
흠..여기서 제가 생각한건 정말 눈병이 난건지 아님 늦게일어난거에 미안해서 그러는건지 헷갈렸어요..
그래서 가까이서라도 그녀를 만날까라고 생각도 했지만 그냥 집에서 쉬게 나두는게 나을꺼 같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문자로 집에서 쉬라고 했어요.. 흠..지금 생각해보면 문자로만 딸랑 보내놓고 마무리 지은게 너무 성의 없었다고 생각이 들긴해요..
아무튼..그렇게 휴가 마지막날은 흘러가버리고..
문제는 일상으로 돌아온뒤로..그녀가 제문자는 다 씹어버리고, 전화는 잘 안받는다는거죠..
이번달은 내내 바쁘다.. 만나자고 하는 늬앙스를 풍기면 주말에 다 약속있다는 식으로..
일상으로 돌아온지는 약 10일정도 되었어요..
10일동안 그녀에게서 온건 문자한통과 전화 두통정도 한게다네요.. 전화는 제가 해서 받은거구 통화내용도 예전처럼 화기애애하거나 그렇지 못했구요..
이 여자분은 문자질하는걸 극히 싫어하는스타일이긴한데 제가 문자질만 하는거에 화가 난건지...
휴가전에는 부재중 전화가 있거나 문자를 보내면 바로바로 답변해주던 그녀였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연락이 아에 오질않네요..
휴가 전,후에 행동이 너무 틀립니다..
어제는 전화를 세번정도했는데 다받질 않더군요.. 마지막연락된게 금요일 저녁에 제가 전화걸어서 통화한게마지막이네요..주말엔 부모님과 가족들이랑 약속있다고 했었고..
주말에 문자를 몇통보냈지만 감감 무소식이구요..
단지 화가난걸까요..?
아님 아니다 싶어서 연락을 피하는걸까요..?
아니다 싶으면 왜 연락을 종종 받는건지...
나에게 화가 나있었어서 삐졌다고 표시내는건지..그렇다고 하기에는 기간이 너무길고..
아님 정말 존재감이 없는건지..;;;
그리고 이여자애 같은경우는 성격이 직설적이라 싫은소리라도 그자리에서 하는앤데..
내가 싫어졌거나 호감이 없어졌으면 바로 이야기할꺼 같기도 한데..
저혼자 연락하고 하는게 바보짓하는거 같긴하지만, 그렇다고 혼자 섣부르게 판단해서 연락을 끊어버릴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단지 바쁘다는 이유로 이렇게 연락이 안되는 경우가 있나요...?
*글로 다 표현은 못하지만 ... 조언 부탁드릴께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