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글 그대로 베껴온거 이해해주세요
있짢아. 우리 코난 놀이 할래?
비누 노트북 도난 사건 자세히.
삼성nt-rc530-wl71 ( 4G WIBRO가능) / 로지텍 검은색에 빨간색 중간중간 섞여있는 무선 마우스 (마우스 유에스비는 노트북 왼쪽 유에스비 단자에 꽂아져있음) / 뱀부 타블렛 / 갤투 충전기,USB
경원대학교 창조2관 (아나 진짜 대학 봐가면서 사람 판단하는 사람들 때문에 대학 밝히는거 졸라 싫은데 쓴다 진짜 내가. 아나....)
... 2012년 6월 13일 21:24분 이후에 사건 일어났음.
503호에서 동우오빠 옥언니 미란이 민섭오빠 정호오빠랑 티타임 가졌고 나는 구석에서 쭈구리 작업하다 막판에 티타임낌 ->
오후 9시 17분즈음에 나 간다고 하고 내 사물함이 있는 502호로 갔음.
사물함 분명히 잠갔습니다.
9시 24분에 내가 창조2관 출구로 나가는게 CCTV에 찍혔음.
그 후 시간에 학교에 있던 사람이 범인임.
솔직히 우리 동기랑 4학년들은 의심하고 싶지 않음.
맞은편 산디 과실 (학년은 모르겠지만 1,2학년 과실인듯) 애들이랑
아래 산디 과실,시디과실 애들 남아있었겠지 뭐.
오늘 오전 10:00 수업때문에 열쇠로 사물함 열었음.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내가 어제 열어놨나 싶어서 열은 상태로 사물함 문 닫고 다시 키 넣고 돌려봤음. 키가 도중에 걸림.
방금 내가 깔끔하게 돌려 사물함을 열었으므로 사물함은 닫혀있었단 얘기.
사물함에 훼손느낌 전혀 없음. BUT 삼성 nt-rc530-wl71 노트북/로지텍무선마우스/갤투충전기/USB/뱀부타블렛 (+ 바탕화면 파란 우주에 가운데 핑크 색으로 하트 형상 있음, 어도비 마스터 컬렉션 씨에스 파이브 깔림, 포지 와이브로 됨, 노트북 겉에 보호필름 안 뗐음)
501갔는데 없슴. 503도 없음. 창조1관 경비실 가니까 어제 야근하셨던 경비아저씨는 아직 안왔음. 일단 사건일지에 적어놓음.
조교실에 가서 얘기함. CCTV같은거 없냐고 하니까 복도에도 없고 강의실 안에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이딴 학교.
즉 조교실에서 CCTV볼 수 없음. 웃긴건 경비실에서도 못봄.
조교님의 컨택으로 3층 디자인행정실에서 유일한 CCTV인 창조2관 '출입구'CCTV를 볼 수 있다고 함.
근데 CCTV보려면 경찰 허락 있어야 한다고 해서 복정파출소 이준호 (가물가물하지만) 경찰관 소환.
진술서 쓰고 내꺼 사물함 요리조리 보더니 지문 채취같은것도 안했음.
나도 얼빠져서 지문채취 안해요? 이런 얘기도 못했음.
내꺼 사물함 찰칵찰칵 찍고 같이 디자인 행정실가서 CCTV확인하려고 하는데 안에 있는 직원분이 CCTV를 전혀 다룰줄 모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리자분 언제오시냐니까 당황하면서 오히려 경찰관한테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봄.
아름관인가 새롬관인가 거기서도 연락이 왔음. 정비 아저씨가 지금 안계신댕.
경찰들 인제 슬슬 갈 준비 함. 파출소 번호랑 자기 번호 주고 감.
CCTV보다가 걸리는 사람 있으면 연락하라고 했는데 모든 학생을 다 조사할 수 없다고 함. 자기네들도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일단 간다고 함.
ㅋ
이럴 줄 알았음. 예상은 하고 있었음. 민중의 지팡이라...
걍 나는 진짜 하루 죙일 울었어.
엄마한테 죄송스러워서 전화도 겨우겨우 하고
진짜 눈물이 하루 죙일 매달려있었음.
네시즈음 되서 CCTV아저씨 옴.
USB에다 못담냐고 하니까 기계가 고장나서 못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는게 뭐니.
일단 32배속으로 어제 밤 부터 보고있었음.
물론 화질구지.
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 전혀 안보임.
내가 아는 혜진이,민경이,민섭오빠,정호오빠 지나감.
그 외에 많이 지나가긴 했는데 백팩이나 가방 멘 사람이 적었음.
일단 카메라로 찍어놓긴 했음.
계속 보고있는데 아저씨 자기 가야된다고 내일 보라고 함
어차피 나도 수업 있어서 내일 두시에 보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읍슴.
그래 일단 난 계속 멘붕이었고 눈물 또르르. 워터프루프 아이라인이고 뭐고 다 필요없음. 걍 난 진짜 오늘 그냥 진짜 좀비였어.
집 가는 길에 어제 야근 근무하신 경비아저씨 계셔서 물어봄
아저씨 502호 몇시에 잠그셨어요.
아저씨는 11시에 잠갔다고 함.
근데 민섭오빠가 새벽 2시경에 502호 열려있었다고 함. 그 때 오빠들 비빔면 헹구러 다 나갔을 때라고 함.
내가 새벽 2시에 502호 열렸다고 하던데요? 라고 하니까
혹시 502호 키 가지고 있는 애 있냐고 물어봤음.
내가 알기로는 없음.
아 참고로 조교님한테 마스터키 빌려간 사람 있냐고 물으니 없었대.
그리고 내 사물함은 강의실 '안'에 있음.
미스터리야.
나 분명히 잠궜는데.
강의실 안에 있는 내 사물함만 쏙 빼가?
다른 사람들 안털렸음.
이건 진짜 종강때를 노린 나를 아는 사람이라는 건데.
나는 솔직히 우리 4학년 의심하기도 싫어.
만약에 정말 4학년 중에 있다면 나 진짜 암말도 안하고 누가 가져갔네~라고 입 뻥끗 안할테니까 제발 돌려줘. 조용히 카톡해...나 알잖아. 나 진짜 말 안한다면 안한다고....
만약 4학년이 아니라면 그래도 일단 돌려줘. 혼내지 않을게.
나 이거 이길여 총장님한테 따지고 싶음. 어떻게 CCTV가 강의실마다 없고 각 층 복도마다 없을 수가 있어?
나 4년 내내 장학생이고 준내 열심히 하는 학생인데 길여님 노트북 하나만 사주시면 안되나요.
저 진짜 힘들어요 요즘에..새로 살 돈도 없어.
일단 이거 꼭! 공유해주세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 노트북 잘 봐주세요...
혹시 짐작가는 사람 있거나 왠지 이러이러한 사람일 것 같다 라고 캥기는게 있으시면 메세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