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주저리 주저리 안하고 바로 본론부터 말씀드릴께요
쓰다보니 너무 두서없이 쓴거 같아서 일단 요약본 보시고
필요하시면 아래 글 읽어보세요
-15년도 넘은 아파트 아랫층에 베란다에 물이 샌다고 툭하면 무작정 찾아와서 베란다 확인함
-또 어느날 어떤 아저씨가 오더니 아랫집 주인인데 우리집의 문제라며 자기가 전문가 불러서 공사할테니 베란다 공사 협조 요청함 (우리는 베란다에서 물을 쓴적이 없음, 그리고 전날에 비 왔었음..)
- 우리집 베란다 안쪽에 마감처리를 해야한다고 함 페인트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음
-갑자기 어제 아빠한테 연락해서 오늘 하겠다고 함 아빠는 엄마랑 그사람이랑 이야기가 된줄알고 허락함
-처음말과는 다르게 전문가는 바로 자기가 전문가라며 그 아저씨 혼자와서 작업하고 감
-안쪽만 한다더니 베란다 바닥전체를 초록색 방수페인트로 칠해놓음
-원래 잇던 타일 위에 그냥 칠해서 타일자국이 남아있고, 기포도 올라오고 , 바른 두깨도 일정 하지도 않음.. 암튼 많이 지저분하게 해놓았음.. 전문가의 솜씨라고 보기 힘듬
(전문가이면서 남의집 이라고 대충했거나, 전문가가 아닌 것 같음)
-냄새도 너무 심하고 베란다 미관도 해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님
-원상복구 해놓으라고 하고싶은데 논리적으로 뭐라고 따져야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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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시골 읍내이구요
그 읍내 에서도 처음으로 지어진 약 15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근데 몇 달전 주말 오전에 갑자기 누가 초인종을 눌러서
누구세요?하니까 아무말도 없었는데 엄마가 택배인줄 알고 문을 열어줬어요
그랫더니 어떤 아저씨가 "아랫층 사람인데 물이새서 그러니까 베란다 좀 볼께요"
하더니 무작정 들어와서 베란다 보더니 여길 어떻게 하고 어떻게 처리를 해야겠네 어쩌겠네 하는데
저희는 베란다에서 물쓰는일도 없고 전날에 비가와서 비가세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래도 우리집이 문제가 있데요 ...
그럼 아파트가 오래되서 벽틈으로 타고 내려가는걸 우리탓을 하는건 좀 아니지 않냐고
우리도 다 새서 실리콘 처리 한거라고 그런건 그쪽에서 알아서 하셔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베란다 안쪽만 하면 된다고 자기네가 공사 해줄테니까 협조만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그렇게 하시라고 하고 근데 오늘처럼 이렇게 다짜고짜 찾아오지말고 미리 연락을 하고 오시라고 그랬더니 그분이 알았다고 연락줄테니까 베란다 치워달라고 하고 일단은 마무리가 됬어요
근데 어제 집에 갔더니 거실에는 베란다에있던 물건이 나와있어서 지저분하고
페인트냄새가 진동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봤더니 베란다에 방수페인트 초록색이 바닥에 쫙 발라져있는거에요
엄마도 퇴근후에 보니까 저렇더라며 화가 나게셨던 상태구요
일단 아빠가 와서 문열어주고 베란다 치워주고 그랫으니까 아빠한테 이야기 들어보니까
아빠도 저렇게 해놀줄은 몰랐ㄷㅏ고 하시고...
자세히 들어보니까 그사람이 또 갑ㅈㅏ기 전화해서 오늘 할려는데 협조부탁한다고 햇데요
근데 엄마랑 이야기가 된줄알고 문열어주시고 베란다 치워주신거죠..
아빠한테 자기가 이런일 하는 전문가라고 혼자 할수있다고 해서 혼자 와서 칠하더래요 그리고 베란다 바닥을 다 주차장도 아니고 초록색으로 칠해놨는데..
전문가라더니 깔끔하게 해논것도 아니고 기포 다 올라와있고
덕지덕지 칠해놓고 더 어이없는건 제가 몰라서 하는말일수 있는데 제생각에는 페인트를 할려면 타일을 떼고 시멘트 위에 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타일위에 그냥 그걸 발라서 타일자국 다 나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짜증나고 참기 힘든건 페인트 냄새에요...
어제 식구들 다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 머리아프고 눈물나고 목까지 아파와서요..
솔직히 페인트 칠 한다고 했으면 안된다고 하던가 정 안되면 저희가 그냥 알아서 한다고 했겠죠..
미리 뭐 어떻게 공사를 하겠다 그런 이야기도 없었고 페인트라는 말은 더더욱 없었구요
자기 세들어 사람이 자기한테 계속 물센다고 스트레스를 주는지
진짜 남의집이라고 "내집만 물 안새면 되지 뭐" 하는 심정으로 덕지덕지 발라놓은듯 하니까 너무 화가나는거에요
어제 저녁에 화가나서 전화해서 원상복구 해놓으라고 무작정 뭐라 따질려다가
저를 비롯한 저희 식구들이 논리 정연하게 막 따지고 드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감정적으로 몰아붙였다간 저희가 당할것같아서
그래도 여기저기 물어보고 확실하게 하고 따지는게 낫겠다 싶은데.. 딱히 물어볼데는 없고.......ㅠ.ㅠ
아침에 또 일어나서 그 페인트 냄새와 그 초록 바닥을 보고 있자니 열받아서 참을 수가 없어서
혹시 조언이라도 해주실분 계실까 해서 글 남깁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되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