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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이신분들. 남편 아침밥 챙겨들주시나요?

블루베리 |2012.06.15 23:11
조회 11,653 |추천 4

전 결혼한지 8개월째되는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여자랍니다~

 

저 같은 분들이 많으신지해서요..

 

남편은 저보다 일찍 조금 출근하고 거의 늦게 퇴근하고(11시넘어서), 저는 남편보다 조금 늦게 출근하고 퇴근해서 집에오면 8시쯤 됩니다.

 

저녁은 거의 저혼자 먹어요~ 쓸쓸하게.ㅜㅜ

외롭다는 단점이 있지만 저녁반찬에 신경을 안써도 되는 장점도 있네요.

 

 

 남편은 집밥을 주말밖에 먹을 시간이 없기때문에

안쓰러워서.ㅜ

신혼초부터 아침을 챙겨주려 노력했으나...

그게 쉽지 않네요. 저는 아침으로 빵이나 포스트류를 먹구요.....(아침에 밥먹으면 속이 뭔가 이상함)

남편은 아침을 회사가서 먹거나, 두유1개로 떼우거나..이렇게 되네요.

남편은 알람이랑 싸우다가 일어나자마자 씻고 옷입고 허둥지둥바로 나가고...

저도 알람이랑 싸우다가 일어나지만 빵 한조각 먹을 시간은 여유를 두고 일어납니다.

 

밥 챙겨주려 남편보다 일찍 일어나려 해봤지만... 그게 안되네요.ㅜ

아침잠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결혼하고 나서는 너무 피곤해요. 출퇴근하는것도 힘들고..

아, 집안일은 제가 거의다 합니다.ㅎㅎ 청소,빨래,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버리기등등도..

남편이 바빠서 집안일 할 시간이 없거든요. 집이 깨끗하지는 않지만.ㅋㅋㅋㅋ

 

시어머니는 아침 꼭 밥으로 챙겨먹고 남편도 챙겨주라하셨는데..

저는 대답만 네~ 라고 잘하고... 초기에 챙겨 3~4번밖에 먹은 기억이 없네요.ㅎㅎㅎ

아침엔 늘 힘들어요. 저도 씻고 나가기 바쁘니깐...

아마도 제가 직장을 그만둬야 아침을 챙겨줄수 있을거같아요.

불쌍한 남편..ㅜㅜ 저같은 분 많죠?

추천수4
반대수7
베플ㅇㅇ|2012.06.15 23:26
이래야 부부지. 아침밥을 먹고 안먹고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의문제인듯. 너는 이만큼 하니까 나도 이만큼 하겠다는 부부의 마인드가 아닌거 같음. 못차려줘도 안스럽게 생각하는 마음이 부부아닌가? 서로 안스러우면 내가 스스로 하게됨. 그게 남편이던 아내던..
베플난하늘서떨...|2012.06.15 23:51
내 아들 아침밥 챙겨먹여라는 시어머니치고, 그 아들 총각때 아침밥 해먹이는 사람 별로 못봤거든요 경험상ㅋㅋ 그리고, 전업주부도 아닌데, 맞벌이 하면 둘다 누가 먼저고 간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하기 바쁜데 내 속으로 퍼넣는 밥도 못먹어서 그냥 나가는판에, 누가 누굴 챙기고 앉아있습니까-_- 그냥 알아서 요령껏 자기끼니 해결하고 가는거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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