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춘천 22 여자입니다.
오늘 첼린저리그 축구경기를 보고 너무 화가나 글을 올립니다.
오늘 5시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춘천FC와 부천FC1995의 첼린저리그가 있었습니다.
춘천FC의 응원팀은 단한명으로 자기팀 골대뒤에 앉았구요
부천FC1995의 응원팀은 약 30~40명 정도로 자기팀 골대뒤가 아닌 본부석옆쪽에 앉았습니다.
이것까진 괜찮았습니다.
자기팀을 큰소리로 응원하는것도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부천FC1995의 응원팀의 비매너적인 욕설과 태도였습니다.
상대팀선수를 비난하고 욕을해도 정도가 너무심합니다.
부천FC1995의 응원팀이 내뱉은 말을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먼저 상대 선수들이 몇살일줄알고 애들애들거리는지..
'애들아 축구는 발로하는거야~'
상대팀 선수의 등번호를 외치면서
'XX번 똑바로해!!!!!!!!!!!!!!!!!!!!!'
춘천FC선수가 발에 쥐가나 누웠는데
'일어나이병신아 축구왜하냐 관둬라'
상대팀 골키퍼가 볼을 잡기만 하면 카운트다운을 세면서 카운트다운내에 안차면 빨리차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어쩌다가 카운트다운에 맞게 볼을 차면 카운트다운센다고 그때맞춰차냐?
라는식의 정말 상병신 보듯이 비웃어대고
제가 춘천FC선수들을 대놓고 욕하는거에 너무 화가나고 인간적으로 정말 너무 매너없다고 생각해서 부천FC1995 응원팀들에게
조용히해!!!!!!!!!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부천FC1995의 응원팀 일부가 일제히 저를 바라보며
'이런ㅆㅂ !!!!!!!!!!!!!!!!!' 'ㅆㅂ누가!!!!!!!!!!!!!!!!!' 이러며 눈을 부라렸습니다.
엄마 아빠는 그냥 냅두랍니다.
선수들 욕을 대놓고 하고, 등번호까지외쳐가며 욕을하는데 너무 화가나고 분했습니다
경기 내내 관중이나 선수들이나 다들리도록 큰소리로 쌍욕을 해대며 관람을 하는데 이건 진짜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라운드에있는 춘천FC선수들이 불쌍할정도였습니다.
이밖에도 정말 많은 욕을 했는데 경기내내 욕만들어서 그냥 욕만듣고 온것 같습니다.
경기는 2:1로 춘천FC가 이겼구요.
경기라도 이겨서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빠는 원래 응원이 이렇다는데..
제생각엔 이건 너무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원래 응원이 이런거라면 잘못된거 아닌가요?
오늘일로 너무 어이가없어서 처음으로 판에 글올려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