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한국어 실력은 초등학생과 일치합니다.
뒤죽박죽인것도 잘 압니다.
그리고 나쁜말도 좀 적었습니다.
그래도 너그럽게 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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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가족은 8년전 미국이란 나썬 땅으로 이민에 왔습니다.
저의 누나가 공부 열심히 해서 고등학교 GPA 4.0 으로 졸업을하고
장학금을 받아서 대학도 다니고, 저한테는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누나입니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친 뒤, 누나가 여수 엑스포 미국 대표로 뽑히게 되었고
그걸 계기로 이번 4월 말에 한국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열심히 여수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누나가 엄마한테 일하는게 공부하는것보다 힘들다고 전화 할때마다 그렇게 말한다더군요.
그런데 외할머니가 생신날, 누나가 몇년동안 보지 못한 할머니한테 생신 축하드리려고
일을 다른학생한테 떠 넘기고 여수에서 청주까지 갔다고합니다.
그 날 저의 외할머니께서 자기가 죽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가족도 다 모여있고 그래서 자기 유품을 나누어 주겠다고 하면서 꺼내었다고 합니다.
듣기로는 거기에 금으로 된 물건들과 옥으로 된 물건들이 있다고 합니다.
저의 누나한테는 옥반지 같은걸 주셨더랩니다.
그걸 가지고 여수로 다시 간 다음, 그냥 어디 박아두었다고 합니다.
몇주 후, 저의 누나가 생리통이 좀 심해서 아는 지인분을 통해
청주로 다시 가서 산부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저의 외할머니가 갑자기 저의 누나를 불러내더랍니다.
그 다음에 막 다짜고짜 내 다이아 반지를 어디다 뒀냐고 막 소리를 지른다고 합니다.
제 누나는 살면서 돈을 훔친적도 없고요, 부모님을 속여서 나쁜짓을 한적도 없는 착한 누나입니다.
그런 누나한테 다이아 반지 타령을 하면서 막 내놓으라 하는데, 막 손녀딸을 도둑년으로 몰았습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됩니까? 외할머니가 되가지고 8년만에 한국에 들어가서 여수 엑스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제 하나뿐인 착한 누나한테 도둑으로 몰아가지고.... 진짜 너무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가족인데..... 할머니가 손녀딸한태 도둑년이라고 하고
너 같은 애는 하느님한테 천벌을 받을거라고 막 악담을 퍼붙는다고 합니다.
불과 10분전 지금 미국에 있는 엄마, 아빠, 그리고 저 누나 소식이 궁금해서 전화를 하더니
울면서 받고있습니다. 할머니 뿐만이 아니라덥니다, 삼촌들도, 친척들도 다 저의 누나를
미친 도둑년으로 몰아가고있습니다. 그 다이아 반지는 미국에 계시는 제 큰 이모가 할머니한테
드린건데, 그게 비싼게 아닙니다. 해봤자 10만원도 안가는 짝퉁 다이아 반지랍니다.
근데 할머니는 돈으로 환산을 할수도없는 다이아 반지라고 니가 훔쳐서 팔아먹었답니다.
진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죠, 훔치지도 않았는데 훔쳤다고 몰아붙이고
하느님까지 들먹이면서 악담을 퍼붙는데, 이런게 가족인가요?
손녀딸이 10만원도 안가는 짝퉁 다이아를 가지고 갔다고 칩시다, 외할머니가 되서
손녀딸한테 이렇게 악담을 퍼부어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거 완전 노망난거 아닌가요?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따구로, 그것도 다 큰 어른이,
6.25까지 겪은 다 늙어빠진 할망구가 자기 손녀딸을 의심.. 의심도 아니죠
도둑이라고 믿고있습니다. 솔직히 저의 엄마 친척중에 잘 사는 가족은 한가족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 이모가 1000만원이 넘는 다이아 반지를 살 돈도 없고요.
저는 지금 미국에 있어서 위로도 할수가없습니다. 카톡도 씹고있고요
저는 지금 미치도록 제 외할머니를 죽여 패버리고 싶습니다. 제 누나가 이런 취급을
그것도 남도 아니고 가족한테 이 따위 취급을 받는다는게 너무도 짜증나고
무능력한 제 자신에게 화가 너무 납니다.
사람 마음보단 돈이 우선인가요? 사람들은 다 이렇게 돈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건가요?
가뜩이나 힘든 제 누나, 그 따위 돈도 안되는 쇠고랑이를 훔쳤다고 도둑으로 몰고
진짜 너무 하네요. 그래서 저는 커서 그딴 노망난 망나니 쭈글이로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국에 외롭게 혼자있는 누나가 불쌍해서 지금이라도 한국으로 가고싶지만
저같은 고딩한테는 그만한 돈도 힘도 지식도 없네요. 멀리서라도 위로를 좀 해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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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제 누나한테 위로글좀 부탁드립니다.
강한 사람이라 우는것도 몇번 보질 못했는데, 얼마나 억울했으면
울면서 전화 통화를 하는데, 진짜 가족이라는게 다 쓸모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좀 쓰고나니 꽉막힌 가슴이 좀 후련해 지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