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출산을 하고 일주일 정도 있다가 공기는 훈훈한데 바닥은 냉골인 곳에서 이삼일 지내게 되었어요.
두꺼운 양말을 신고 왔다 갔다 하긴 했지만 발이 시렸죠.
그 뒤 방이 따뜻한 곳에 있게 되었는데도
발은 여전히 시리고 얼음이 깨지는 것 같이 발이 깨지는 것 같은 통증에 시달립니다.
발은 특히 더 뼈마디가 쑤시고 저리고 차갑고...
밤에 발이 아파서 잠이 들기가 힘들 정도 입니다.
아기도 봐줄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보고 있습니다.
한의원에 가서 증상을 말하고 침도 맞고 한약을 지어와서 먹어봤지만 별 소용이 없더군요.
한의사도 발이 실제로 몸 체온 보다 차갑다고 이건 안 나을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정말...
통증이... 특히 밤에는 시리고 저리고 쑤셔서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 입니다.
한 여름에도 양말 두껍게 신고 슬리퍼 신고 다녀야 발이 그나마 덜 시려요.
혹시... 저 같은... 또는 비슷한 출산 후 이런 후유증을 겪은 분들 중에 치료를 한 분이 계신가요.
계신다면 어떻게 치료를 했는지... 좀 알고 싶습니다.
이 고통이 평생 지속 될 것이라 생각하면 너무 끔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