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무 DIY에 흠뻑 빠져 있는데요.
평소 개들을 좋아하는지라 맨날 개 생각 뿐이고
에 또, 저의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재미난 거 하나 만들어봤어요
ㅋㅋㅋㅋㅋ
이게 뭐냐-
강아지들 배변패드 넣어놓는 수납함이에요.
50매씩 비닐 포장된 거 사다가 어디 마땅히 놓을 곳도 없고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게 영~ 미관 상도 안 좋고 해서
패드 수납함 직접 만들어버렸어요ㅋ
▲ 사실 이게 맨처음 만든 거구요.
위에 보라색 버전은 두 번째로 다시 만들 때 새롭게 칠해본 거에요.
위에 손가락으로 가리킨 틈새 보이나요?
이게 3센치 가량 되는데 요기서 한 장씩 뽑아서 쓰는 거죠.
왼쪽에도 틈이 뚫려 있는데 여기에다간 두루마리 휴지를 넣어두고요.
맨 오른쪽엔 탈취제를 넣어놓도록 해놨어요.
배변패드랑 휴지랑 탈취제는 한 세트로 맨날 붙어다니니까요ㅋㅋ
매번 하나하나 찾아다니기 구찮아서 한군데로 집합시킨 거죠.
요 위에 뚜껑을 열고 거기다 패드랑 휴지랑 탈취제 넣으면 돼요.
쫘잔~ 요로코롬 휴지와 배변패드가 나와요~ㅋㅋㅋㅋ
안쪽 공간의 높이가 높아서 휴지는 2통 넣어 놓아도 될 거 같아요ㅎㅎ
한 통 다 쓰면 새로운 한 통이 데구르르 앞으로 굴러나오겠죠ㅋ
몽땅 다 넣고 전체컷
나무 재질은 삼나무에요.
삼나무가 워낙 좋은 효능이 많다네요.
애들 몸에 닿을 수 있는 거니까 요걸로 택!
사진에 멋 좀 부려봤어요
ㅋㅋ
노랑+파랑 버전은 패드 25매 정도 들어가는데
두 번째로 만든 보라색 버전은 패드 30매 정도 들어가게 더 늘렸어요.
틈새 높이도 4센치 정도로 높였더니 손가락이 더 잘 들어간다는ㅋ
근데 다 만들고나니 개들을 위한 것이라기보단
개를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가구(?)라는 생각이ㅎㅎ
귀차니즘에서 발동한 아이디어
갠찮나요?
ㅎㅎㅎ
원문 : http://mignonhaus.blog.me/110138610645
나 잘했쪄? (승리의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