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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단둘이 여행가는 것에대해...

25남 |2012.06.26 09:42
조회 677 |추천 1

저한텐 한 3달정도 된 여친이 있습니다.

 

얼마 사귄진 안되고 첫 여친이고요..

 

둘이서 7월 말쯤에 2박3일로 제주도나 일본갈 생각해는데 도저히 부모님이 마음에 걸려 어제 털어 놓았죠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제가 여자친구랑 2박3일 여행계획중인데 가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고..반대하면 안 가겠습니다."

 

요즘 젊은 애들 못가게 해서 부모 속인다음 갈수도 있는데 알려주니까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하시는 말씀이 뭐 부모님 속이고 몰래 갔다가 실수 하는것보단 허락하는게 맞다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저한테 "난 우리아들 믿는데,,,"

 

이러시면서도 올바른 피임법이랑 혹시 실수 했을때의 대처방법 등등 다 설명받았고요..

(이미 알았지만서도... ㅋㅋ)

 

제 여친은 회사 교육받으러 간다고 거짓말한다는 것을 제가 잘 말씀 드리라고 했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침대 두개인 방 예약할 예정이고, 스케쥴 등등 다 보여드릴수 있다. 뭐 이런식으로요.

 

그러니까 허락하셨다면서.. (여친 부모님이 저 아세요.. 밥도 몇번먹고.. 집안끼리도 아시고.. ㅋㅋ)

 

전 말씀드렸더니 생각지도 않던 용돈까지 받았네요.. ㅋㅋ

 

마음도 편해지고 돈도 받고... 진짜 남부럽지 않고 당당하게 2박 3일 여행갈수 있습니다.

 

무슨 죄 지은것처럼 여행하고 싶진 않더라구요.. ㅋㅋ

 

부모님께 말씀드렸을땐 이미 저희 관계 갔는것에 대해 아시는것 같더군요..

 

전혀 눈치 못채게 다녔는데.. 역시 부모님들은 모르는게 없으신듯.. ㅋㅋ

 

다른분들도 부모님께 말씀드린 분들 계시나요? 아님 몰래 가시는 분이 더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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