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오늘 일본 신주쿠에 위치한 니콘 살롱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사진전를 보고 왔습니다.
이 전시는 한 번 취소가 되었다가 다시 하게 된 전시입니다.
하지만 다시 시작된 전시이지만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고, 뉴스로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니콘 살롱 건물 앞에는 이 사진전을 반대하는 일본인들이 할머니들을 비하하는 발언과 함께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까지 확성기에 대고 소리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전을 보기 위해서는 스페이스 입구에서 가방 내부 검사와 몸 수색까지 해야 스페이스 안으
로 들어 갈 수가 있습니다.
조용하게 사진을 봐야 하는 그 공간에서는 사람들의 말다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 전시장에 걸려 있는 사진들은 니콘 살롱에서 검열을 받아 문제가 발생 하지 않는 사진들로만 전시
되었다고 합니다.
정보도없이 사진을 보러 온 사람들은 그냥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겠구나 생각할 정도로
아무런 전시 홍보도 없었고, 사진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일본인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니콘 스텝의 모
습도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방송을 통해서 이런 전시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얼마전에는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막은 사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독도에 대해서도 참 말이 많습니다.
독도문제나 위안부 할머니들의 문제가 더이상 국가와 국가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문제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