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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소라빵사가신아저씨ㅋㅋㅋ이글 보실련지..

ㅋㅋㅋㅋ |2012.06.27 03:07
조회 3,043 |추천 15

 

 

헐 뒤늦게 베톡이 된걸 확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밋었으면 된거구여ㅋㅋㅋㅋ킼

가끔씩 이런 에피소드때문에 일할맛나는거 아니겟음??

모두모두 힘냅시당~~~~~아자아자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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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나님은 22살 흔녀임

갑자기 알바하다가 웃겼던 일이 생각나서

하나 투척하고 가려고함파안

재미음스니 음슴체로 ㄱㄱ


예전에 뚜X쥬X 알바했었을때일임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2010년 여름이였음..

 

내가 파릇파릇한 20살 상콤이시절ㅎㅎ

 

 

 

 

 

 

 

밤늦게 어떤아저씨가 비틀거리면서 들어오심ㅋ

 

근데 들어오자마자 쟁반이랑 집게는 안잡고

썡뚱맞게 옆에 있던 커다란 빵바구니를 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이미 약간 터졌었음 나랑 알바같이 하는언니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아저씨는 자기 딸한테 사갈 빵을 고르는건가봄..

 

이것저것 고르다가 초코소라빵을 집는거임..

 

 

난 그냥 음..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딸 뭐좋아하는지 전화해봐야겠담서

 

전화기,전화기 하면서 찾는데

손에 들고있던 초코소라빵이 걸리적거렸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 다리가랑이에 끼우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순간 저질스럽고 변태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모습이 너무 웃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랑 포스기계뒤에 안보이게 서서 미친듯이 웃엇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웃다가 다시 보니까 아저씨가 술이 취했는가 전화기가 잘안찾아지나봄..중얼중얼거림ㅋㅋㅋㅋㅋ

 

 

 

 

 

 

아이씨 전화기어디있노...ㅡㅡ

 

이러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밑을 보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뭐고, 여기 있었네!!!!

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랑이에 있는 초코소라빵을 꺼내더니 갑자기 귀에갖다대고

여보세요?????여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건 진짜 도저히 맨정신으론 할수없는 행동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생각한 언니랑 나는 서로 배잡고 터졋음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

 

몇번을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다가 안되니까

아저씨는 걍 빵 바구니에 초코소라빵 넣더니

 

몇개 더 빵구경하다가 계산해달라고 우리한테 줌

근데 내가 미쳣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

 

원래 이런 프렌차이즈점 같은데에서는 서비스가 생명인거 다들 아실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기분나쁘게해선 절대안됨ㅋㅋㅋㅋ그러다간 내가 사장한테 털리니까..ㅋㅋㅋㅋ

(사장이 조카 깐깐했음 별거아닌거에 뭐라하고)

 

언니는 포스기계에 가격찍고 난 비닐봉투에 담아주려고..최대한...무표정으로 밑에 시선 내리깔고 고정후에 한개씩 담는데.....

 

하....담는데/.....

 

 

 

초코소라빵보고도 그냥 웃음억지로참았는데....

 

 

............웃음은 터질거같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10초가 1분같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포스입력할때 이것저것 이름때문에 찾는다고 머뭇머뭇거리는데 미치겟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밑에 보고있어도 그아저씨는 바로 내앞에있고ㅋㅋㅋㅋㅋㅋㅋ자꾸 아까 그 장면만 떠오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느님..부처님...예수님 웃음 참게 도와주세요 하면서
진짜 ㄸㄲ에 힘빡주고 극도로 긴장하는데
얼굴은 점점 터질거같이 빨개지고
웃음은 목구녕까지 올라오고
목구녕밖으로 나오려는거 참기시작해서 볼에 공기가 슬슬 차오르는데..
아제발....제발....제발....하면서 밑만보다가...

 

 

 

 

언니가 피자빵을 든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저히 못참겠는지 갑자기나도모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듯이 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면서 다리에 힘풀려가꼬 바닥에 주저앉다싶이해서 웃다가 손님한테 실례같아서 옷갈아입는 곳에서 미친듯이 웃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언니도 덩달아 계산하다가 멈추고 앉아서 웃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곧바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나가는데 하는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웃어요???제가 웃기게 생겼어요??"

 

 

 

라고 묻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것도 완전 천진난만하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겨우 진정시킨 맘 다시 웃겨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져가꼬 배잡으면서 웃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촌시럽게 빵바구니에 담아서 그런가??^^"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저씨 그게 아니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ㅠㅠ진짜 그떄 눈물콧물 다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어도 되요 웃으세요ㅎㅎ웃으면 행복한거아닙니꺼 하하하하~^^"

 

 

 

 

 

 

 

그렇게 말하고 계산이 끝난뒤 아저씨가 나갔음..

 

나가고도 한참을 우린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진정되서 일하려고하면 빵터지고..또 빵터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아저씨 때문에 그해에 최고로 오랫동안 크게 웃은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

난 아직도 못잊음..하

 

22년 살면서 최고로 난감하면서도 웃겨서 똥줄탄적인거 같음

 

나랑 같은 동네 사시는거같은데...쩝

 

 

 

 

 

 

그때 그 초코소라빵 잘드셧는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음흉

추천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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