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좋아했고 다시잡아도 안잡히던 사람을
두달이란 공백을 두고 겨우겨우 잡았습니다.
그사람도 분명 고민을 많이하고 똑같아지기 무섭다며 그러다가
결국 잘해보자고 손내밀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때와 달라지고 싶어서
일부로 막 매달리는 모습안보여주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먼저 연락이와서 내일 영화를 보러가자구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저 보고싶은영화가 있어서 그거 보자고 말하려했는데 마침 말해주니까
너무 좋았어요
얼굴만 봐도 설레이고 함께하는것만으로도 너무 설레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오늘 기대잔뜩하고 운동갔다와서 이제 준비하려고하니까
기다렸냐면서 오눌 못볼거같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럼 어제 기대하게 만들지말지 이러니까
자기도 오늘가려고했는데 어쩌다보니상황이 그렇게됬데요.
네 제가 더많이 좋아하니까 잡은입장이니까 참으려했어요
그래서 자기도 미안한지 주말에 보자더라구요
그래서 스파이더맨보자구 하니까 오늘본데요....하하
친구들이랑본데요... 분명 여자애들일껀데....
원래 여자친구들 많은애니까 이해하는데
내약속까지 깨면서 그러는거 너무 속상하고 서러운거에요
그래서 그냥 다음주에보자 이러니까
보고싶을때연락하래요...
난 항상 보고싶은데 볼수없잖아요 그리고 귀찮아할텐데 제가 어떻게 할까요...
나는 막 설레여서 옷사고 이제진짜 데이튼가싶어서 설레발쳤는데..
서럽고 서운하고 답답하고 미치겠어요.
더 좋아하는사람이 힘든건 맞지만 아직재회한지 4일입니다.
바꿀수있는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이남자는 그런사람이니까 인정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