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음식점은 많이 가봤지만 중동음식점은 또 색달라서 가 봄.
게다가 나의 로망 두바이... 진짜 가보고 싶었는데 ㅡㅜ
티몬에서 29,000원짜리 2인세트 17,400원에 팔길래 구입.
닭고기, 양고기 케밥과 홈무스(중동식 사우어소스),
팟투쉬 샐러드(레몬즙과 구운빵을 넣은 샐러드)와 난이 나왔는데
향신료도 오히려 인도요리보다 훨씬 거부감없고 완전 맛있었음.
양고기도 냄새도 안나고 질기지도 않고 진짜 괜찮았음.
특히 밥이 진짜 맛있었는데, 깊은 향이 나면서 살짝 단맛이 난다.
중국 서쪽 끝 우루무치 이슬람식당에서 먹던 그 볶음밥 맛.
진짜진짜 다시 먹고 싶었는데 향수가 느껴져서 정말 좋았음 ㅡㅜ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지 ㅡㅜ
한가지 아쉬운 건 가격;;
17,400원이라면 다시가서도 먹겠는데...
솔직히 29,000원어치 값을 하는지는 모르겠음.
메인케밥 빼고는 나머지는 사이드 메뉴.
반찬이 무료로 나오는 한국문화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ㅡㅜ
암튼 맛은 진짜 괜찮았음. 직원분들과 조리사 아저씨도 친절하시고!
위치는 녹사평역 2번출구 직진. 이태원 우체국 옆 건물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