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신행이란?!
우리가 꿈꾸는 대망의 신.혼.여.행 / 즉 허니문을 말한다.
마치 각성이라도 하듯 결혼준비에 눈을 뜨게 되는 뇨자들은
암호같은 말들을 나열하며.. 스드메, 신행, 예랑 등등
알 수 없는 말들을 읊어대면서 이쪽 세상
(결혼하지 않는~또는 할 수 없는 무리들)과는 차별화된 용어를
주워섬기곤 한다능
- 참고로 스드메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예랑은 예비신랑..ㅋ
이제부터 예비 신부들이 가장~
신행과 신행룩을 비교 분석해보려고 한다.
할일 드럽게 없다고 생각마시고~
신행은 크게 두군데로 나뉜다.
동남아와 유럽, 유럽과 동남아.
제주도는 매우매우 특별하니까 내 사랑 제주도는 안건드린다.
이제 제주도는 신행 무리들이 테러 및 습격하지 않는 청정구역이 되었으니까?!
ㅋ
만만한 동남아부터 살펴본다.
발리, 푸켓, 세부가 지고 롬북? 라차? 코타키나발루 등
이름도 생소생소한 그런 곳을 선호한단다.
아무래도 같은 신행족들이 몰리는 그런 곳을 피하려는 눈물겨운 노력.
동남아 신행 커플의 공항패션
신부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고대루 옷만 캐주얼~ㅋ
묘한 매력의 믹스매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요즘은 다 지우고 간다는 거 안다 알아. 하지만 머리에 꽂힌 수백개 핀은 어쩔건데?!)
남자 역시 결혼식의 여파가 그대로 묻어나는 헤어
하지만 반드시 둘은 모든 아이템을 맞춰입은 커플룩일 가능성 99.99%ㅋㅋ
유럽으로 떠나기로 한 신혼부부는
대개 파리, 베네치아, 프라하 등
낭만적이면서 멋진 도시들을 선호하곤 한다~
유럽 신행 커플의 공항패션
신행룩이지만 시크하면서 평소 복장과 다르지 않은 편안한 스탈을 추구한다.
연예인의 공항패션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진 촬영이 끝나면
긴 비행을 위해 폭풍세수하고 츄리링으로 갈아입는 다는 거~
도니 커플이닷 ㅋㅋ
동남아 신행 커플의 호텔 룩
보기에도 화려화려한 호텔에 도착하여 피로를 풀고나면~
풀빌라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여유로움을 즐기기위해 신부는 우아한 맥시드레스에 캐리어어 고이 모셔온
힐이나, 보석박힌 샌들을 꺼내신는다. ㅋ
남자는 반바지에 꽃무늬 티셔츠 정도?!
유럽 신행 커플의 호텔룩
긴 비행에 지쳐서 일단 쓰러져 잔다.
폭수면이 끝나면~ 아마 아침일 것이다.
어머나 씨O!!!
조식패션은 평범하고 편한 스타일의 져지 소재의 옷~
커플로 맞춰신은 사진 속 호킨스 이세오 샌들로 편함을 추구한다.
조식에서 요플레는 공짜입니다 고갱님
동남아 신행 커플의 관광룩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나 잡아봐라~를 외쳐볼 수도 있다.
신부는 호텔에서 입은 맥시드레스와는 다른 비키니 위에 걸치는 맥시드레스로
여신 자태를 뽑내본다. 팔에는 알록달록 뱅글과 비치에서 신는 조리를 신고
해를 가려주는 챙넓은 모자를 쓴다.
남자는 호텔룩과 별반 차이없다. 대포 카메라로 신부의 자태를 찍기 바쁨
유럽 신행 커플의 관광룩
낭만적인 도시일 수록 소매치기가 많다는 게 함정!ㅋ
지나치게 꾸밈보다는 배낭여행족과 크게 다르지 않는 스탈이다.
아침에 신은 호킨스 이세오 샌들을 여전히 커플로 신어준다.
유럽의 돌바닥에서 멋부린다고 힐을 신었다간 ㄷㄷㄷ
결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
남자는 배에 돈이 들어있는 복대를 차고 있고
대체로 크로스백에 캐주얼하고 편한 차림새로 관광을 한다
그럼 유럽 VS 동남아 신혼여행 첫날밤 룩은?!!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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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직접 알아봐라.
어차피 진짜 정보를 기대한 것도 아니잖아.
결론은 유럽이건 동남아건 뭘 입건...
신행은 부럽다는 거. 젠장 눙물 좀 닦고.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인정받고 룰루랄라 갈 수 있는
신.혼.여.행 ...
결혼은 안하고 신행만 가는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달라.
그나저나 가장 가고 싶은 나의 신혼여행지 일순위 몰디브..
알흠다운 몰디브가 쓰레기산으로...변하고..
2순위인 일본은 방사능 크리...ㄷㄷㄷㄷㄷ
아 앙돼...나의 신행은 이러치 않아.
나는 지금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