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리저리 말할 데도 없고..
이런 모습이 널 질리게 만들었는지도 몰라
매번 싸울때마다 울고불며
니가밉다는말만 되풀이했어 나는.
니가 너무 밉다가도
돌아서면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냥 넌 내옆에 늘 있을거라고 생각을 했었나봐 내가
참 미련하지
누구의 잘잘못이 아니라
내가 이기적이었어.
알고있어
그치만 너무 서운했던 게 많아.
내가 아플때 달려오진 못해도 괜찮냐는 안부
그게 어려웠을까
와달라는 말에
안가
딱 잘라서 말할줄 알고..
내가 안보고싶냐는 말에
그래 라고 대답하는게
아니 니가 그랬다는게 아직도 실감이안나
또 전화를 하고싶지만 똑같겠지
누구보다 날 아끼고 사랑했던 게 넌데
내 기억에 있는 너는 그런사람인데
그렇게
너무 무섭게 변해버렸어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될까
난어떻게해야돼
도대체
답이안나오는데
너...이러면안되잖아
우리 좋았었잖아
아직도 밝은 니목소리, 웃는모습 다 생생하고 너무 좋은데
싸울때 밉다가도 나 정말 너 하나 뿐인데
자존심을 굽혀서 구질구질한 모습도 다 보였는데
그게 이유였을까
언제부터니
내가 안보고싶고..
내가 니 옆에 없다고해도 아무렇지 않았던 순간이
언제부터였던거야
그래 나 호구야
정말 호구맞아
지금 이순간에도 핸드폰만 만지작거려
혹시나해서
걱정돼니가
정말
싫다는데 안보고싶다는데
그게 실감이 안나서 나 헤매고있어 지금
나 좀 잡아주면 안돼..?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