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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민가려는데 정말 속상하네요

이건 제 이야기가 아니라 제 단짝친구 이야기입니다. 작년부터 미국가려고 인터뷰도 여러차례보았는데

 

다 떨어졌습니다.ㅠ 이번에도 인터뷰보러 갔는데 정말 속상한 일이 있다고 해서

 

제가 대신 올려줍니다. 참고로 친구는 외교관이 꿈이어서 그 꿈을 현실화 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인터뷰가 있어서 갔습니다. 자꾸 인터뷰 인터뷰 해서 무슨 말인지 모르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서 그러는데 미국으로 여행이나 잠시 갔다 오는게 아니고 아예 이민을 가려면

 

인터뷰를 봐서 자격이 되어야지 갈 수 있습니다.

 

작년에 11월 까지 만해도 웬만한 서류 조건 불충분만 아니면 다들 미국으로 보내주었답니다.

 

그만큼 쉬웠단 말이죠. 하지만 이제 바뀌면서 미국에 취직하려는 등 이런 이유를 제외하고는

 

미국 이민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친구 어머니께서 친구는 부산(우리가 사는곳)에 두고,

 

어머니랑 아버지만 서울에 가서 인터뷰를 보았다고 합니다. 제 친구 가족은

 

미국에 가서 고기집 장사를 하려고 하고, 지금도 하고 있는데 장사가 꽤 잘됩니다.

 

그래서 그 심사하시는 분과 어머니 사이에 유리벽을 두고 (마치 감옥에 있는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 심사하시는 분과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흑인이었다는데 통역사가 있구요.

 

어머니께서 이미 여러차례 떨어지셨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발 좋은 분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 뭐 미국에 가면 많은 노하우를 적용하여 고기집 장사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민을 가려고 합니다 와 같이 이야기를 하였다고

 

했고, 흑인분도 웃으시면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분위기가 매우 좋은 편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 이번엔 정말 좋은분이시구나, 잘되겠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있는데 흑인분이

 

그럼 고기집 장사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요? 와 같이 물어보셨고, 어머니께서는

 

한국에서 2년동안 고기집 장사를 하며 터득한 노하우로 미국에 가서 장사를 잘 하려고 합니다.

 

정말 자신있습니다. 라고 통역사분이 통역을 다 해드렸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싸 해졌다고 하면서

 

흑인분이 지금 당신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미국에 가기 위해서 없던 말을 지어내고 있다,

 

아까와 말이 다르지 않느냐. 라고 하였습니다. 친구 어머니께서는 정말 어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있는 사실 그대로를 말한 것인데..  혹시 통역해주시는 분이 잘못하신 것도 아니고..

 

친구는 작년부터 미국이민을 위해 준비해왔고, 미국에 영주권을 얻기 위해서 한국에 있는

 

아파트도 팔고 하며 돈을 모으고, 현재는 고기집 위에 원룸에서 생활하며 힘들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 밝고 좋은 친구입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보려면 돈이 상당하게 들어가고

 

부산에서 가려고 해도 돈이 들기 때문에 돈을 많이 날렸다고 합니다.

 

지금 친구 정말로 속상해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겠다고 조언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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