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 제가 이 제목으로 글을 쓰니, 저부터 부끄럽네요 ㅋㅋ
제가 처음에 여기 글 올릴땐, 롯데팬분들에게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투표 방식" 즉, "KBO에게 바라는 점" 이란 주제로 글을 썼었습니다.
그런데 달리는 댓글을보니..대부분 제 글을 다 읽지도 않고, 그냥 막 자기가 하고싶은 말들만 적어놓으셨더라구요..
제가 글을 좀 길게 쓰기도했고..읽으시는분들 지겹지 않도록 중간 중간에 사진같은것도 첨부할껄 그랬나..-_-??
어쨌든 저도 조금 감정적으로 변해서, 자연스럽게 화살이 롯데팬분들에게 향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성적으로 글을 쓰는척을해도, 어느정도는 감정적인 글이 되어있더라구요 ㅋ
어쨌든 가볍게 웃으려고 들어오는 "판" 이란곳에서 너무 진지한 이야기만 한거같아서, 다시 그냥 구경꾼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마지막 결론은..
"롯데팬분들은 잘못이 없다. 정해놓은 규정아래 열심히 활동하고 있을뿐이다. 오히려 저렇게 열정적이고 노력하는 모습은 타팀팬들이 본받아야 한다"
이고요, 저의 여전한 현재 생각은,
"1인 1투표가 가장 공정한 방법이나, 이는 KBO에서 정할 문제이지, 특정 팀의 팬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란 생각입니다.
투표 방식 자체를 가지고 첨에 문제를 제기한건데..점점 롯데팬분들과의 싸움이 되버렸네요 ㅋ
나름 제2의고향이 부산이라서,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팀이 롯데인데 ㅋ
(아마 롯데 팬분들 중에서도, 올해 저보다 사직 많이 가신분은 별로 없으실듯 ㅋ. 전 퇴근하면 회사사람들이랑 별일없으면 무조건 사직가거든요 ㅋ)
하여튼 롯데팬을 겨냥해서 글을 올린건 아니었으니, 혹시나 롯데 팬분들중에 기분나쁘셨다면 뒤늦게 사과드립니다~
(근데 1인 1투표가 가장 객관적인건 맞다구요!! ㅋ
그리고 30대 이상 야구팬들은 인터넷투표 잘 안한다는것도 맞구요!! ㅋ
마지막 외침입니다..)
이전글은 보면 더 감정만 달아올라서 그냥 다 지워버렸습니다.
아!! 맞다. 그거 캡쳐할껄 ㅋㅋ
누가 제 글에 이런 댓글을 달아놨더군요.
"야구장비 100만원 ㅋㅋ 무슨 10년전에 국대라도 했나보네 ㅋㅋ"
이런식으로요 ㅋㅋㅋ
제가 그거 보고 얼마나 어이없던지..
그 분의 나이대를 대충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저 지금 야구장비 대충만 말씀드리면,
글러브 : 37만원
배트(기념용. 아까워서 안씀) : 40만원 (ㅋ 이건 계산에서 빼도 됨 ㅋ)
경기용 배트 : 15만원 X 2개
유니폼 + 스파이크 : 15만원
헬멧 , 팔목보호대, 발목보호대 셋트 : 20만원
짜리 쓰고 있습니다.
근데 회사에서 야구동호회 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절~~대 비싼거 아니란걸 아시죠!!??
난 진짜 보통 수준으로 맞춘거고, 뭐 내야/외야 글러브 따로 사고(후보 주제에..-_-), 기념배트 다 모으고..
이런 사람들도 많습니다. (부산엔 진짜 많더라구요 ㅋ)
하여튼 여기서 궁금한점은~
저 댓글 단 사람의 연령대가 진짜 궁금하네요 ㅋㅋㅋ
홈플러스에서 5만원짜리 글러브만 본 학생일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서 ㅋㅋㅋㅋ
야구 선수들만 몇십만원짜리 글러브쓰고, 몇십만원짜리 배트 쓰는줄 아나봐요 ㅋㅋㅋㅋ
나 참..야구장비 100만원정도 한다고 하니..
10년전 국대냐고 비아냥 거리네요 ㅋㅋㅋㅋㅋ
대충 나이가 짐작은 됩니다. 당연히 학생이겠죠 ㅋㅋ
그래서 이제 판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올려고 합니다 ㅋ
제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려고, 저보다 15~20년 어린애들이랑 키보드로 싸워야 하는지..
ㅋㅋㅋ 아. 야구장비 100만원 가지고 댓글로 비웃던, 저 학생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ㅋㅋㅋ
얘야.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서, 좋은 회사 들어가서, 꼭 야구 동호회 가입하거라.
그때되야, 내 말이 틀리지 않다는걸 이해할테니..ㅋ
그럼 모두들 좋은 밤 되시고, 10구단 창단을 두손모아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