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요즘 "노인" 등의 단어의 어감이 좋지않다는둥
특정그룹을 호명하는 단어들의 사용유무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많이 되고있는것같아서
제의견을 적어봤어요.
단순히 한 개인의 의견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 마세요 ㅎㅎ
아, 그리고 제가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지 못하다는점 미리 양해구합니다! :)
우선 노인이라는 뜻의 다른 단어를 찾는다는건 정말 어리석다 싶습니다.
늙은이라는 단어도 같은 이유로 (어감이 좋지 않다)
많이 사용되지 않고있는데
생각해보면 '젊은'이, '어린'이 처럼 늙은 사람을 지칭하는단어일뿐입니다.
노인은 늙은이와 함께, 전혀 비하하는의도 없이 쓰여져야 할 단어라고 생각되구요!
늙는다는 것은 나쁜것이 아닌 우리모두가 겪게될 삶의 일부분이니까요! :D
다만, 장애인과 관련된 호칭은 조금더 예민하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장애인을 한때 장애우라고 부르겠다고 운동이 벌어졌었는데
장애인들이 자신들은 우리의 친구가 아니라며 사용을 금하게 한 사건이 있었다죠.
요즈음에는 장애인들이 '정상인' 즉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들이 비장애인이라고
불리우길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애인은 minority, 즉 한국인구에서 반보다도 훨씬 이하인 부분을 차지하죠.
'정상인'을 비장애인이라고 부른다는것은,
반학생들을 전학생,비전학생 으로 나눈다던가
한국 거주자들을 외국인, 비외국인 으로 나눈다던가
극빈자, 비극빈자 로 나누는것과 비슷한경우라고 봅니다.
정상인이나 비정상인이라는 호칭 사용유무는 결정하기 힘들다생각됩니다.
신체적 결함만 없으면 정상인이라는것은 논리적이지 못하니까요.
하지만 소수의 사람을 위해 다수를 비장애인이라고 부르는것은
상식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게 제 의견입니다.
이런 단어사용보다
장애인들을 마주쳤을때 쳐다보지않고 장애없는 사람을 본것처럼 행동하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장애가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하지 않은것같습니다
그들을 보면 도와주고싶다는 안쓰러운 눈빛이나
신기한것을 봤다는 호기심 어린 눈빛대신,
그냥 평범한사람을 봤을때처럼
시선이 오래머물지 않도록 하는게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들이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