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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비오는날 우산같이쓴 훈남

뽕뽕이 |2012.07.05 14:48
조회 759 |추천 4

우와우왕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올줄은 몰랐어!!!!!!!!!

 

와우 나는 뽕뽕이라고 불러조요

 

 

언넝언넝 쓰고 사라지겠습니당 하ㅏ하핳

 

 

 

 

 

오늘은 시험기간 마지막 날로 신나서 엄마가 우산을 가져가라는 것을

 

못듣고 그냥 나와 버렸음

 

역시나 시험 끝나고 집에 들렀다가 나가려는데 아나ㅡㅡ

 

비가 왕창 쏟아지는 거임

 

그렇다고 다시 집에 들러가지고 우산 가지고 나오기에는 너무 귀찮았음

 

그래서 그냥 친구들 있는 학교정문으로 갔는데 ㅠㅠ

 

이 찜찜함은 진짜 어떻게 해도 견딜수가 없는 거임

 

그래서 옷을 막 비비고 털고 이러면서 우리가 원하고 바라던 노래방으로

 

찾아갔음

 

그런데 노래방이 사람이 꽉 차있었음 습기찬 비오는 날에 마냥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이 없었으므로 우리는 그냥 바로 피씨방으로 가기로 했음

 

그런데 여기 피씨방으로 가는 과정에서 나의 사랑을 만났음!!!! 마이 러벌!!!!!부끄

 

 

우리는 사람은 여덝명이고 우산은 세개고ㅠㅠ 결국 셋 셋 둘이서 붙어다니다가

 

내가 어쩌다가 팅겨져서 비에 다 맞게 됫음... 나쁜 지지배들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막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다시 막 우산에 들어갈라고 막 낑겨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우산이 지지배들이 있던 우산이 아닌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마이갓

 

잘생긴 사람들이 세명이서 붙어서 있던 우산에 내가 낑겨 들어갈라고 한거임..ㅋ

 

 

상황을 알아차리고 나서 쪽팔려가지고 지지배들을 찾았는데

 

하.....아나 진짜 지지배들은 지들 피씨방에 가서 옷 말리겠다고

 

바로 들어간거 같았음...

 

나는.. 지지배들 친구도 아니였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산 밖으로 나갈려다가 비가 왕창 와서...

 

그냥 있었음

 

넵 그냥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비가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음

 

잘생긴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게 나를 툭툭 치는게 느껴졌음

 

 

"저기요 이거 우리 우산인데요? 친구들 있는거 같던데 안 가세요?"

 

"아.. 내가 비 다 맞네ㅡㅡ"

 

세명중에서 저둘은 ...

 

얼마나 내가 싫었으면... 말투가 정말 띠꺼웠음ㅜㅜㅜㅜㅜㅜㅜ

 

"아.. 친구들이 먼저 들어갔는데.. 저 저기 피씨방까지만.. 아니에요 제가 가겠습니다."

 

나 막 이런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되게 막 이세용 삘 나는 사람이 나를 되게 뚫어져라 봤음ㅋㅋㅋㅋ

 

어케 아랐긴.. 눈이 마주쳤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피씨방 갈라고? 저기 담배냄새 대박인데"

 

이세용 삘 나는..아니 그냥 서용이라고 하겠음 길게 쓰기 힘듦

 

서용이는 처음 본 나에게 반말을 깠음

 

난또 그래서

 

"아.. 친구들이 저기로 들어가서요.. "

 

일케 대답함

 

아 지금 보니까 나 되게 소심소심한 여린 여자같음부끄아잉ㅋㅋㅋㅋㅋ

 

 

 

이렇게 막 어색한 대화를 주고받는 사이에

 

내 친구들이 나왔음 참 빨리도 나왔음 옷은 다 말라있었음ㅡㅡ

 

"아 담배냄새ㅡㅡ"                                                   아나 서윤이 네냔 너가 날 우산에서 팅겨냄ㅡㅡ

"사람들은 오질나게 많아요ㅡㅡ"

 

진짜 표정이 다 저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뽕뽕아? 너 왜 거깄어?"

 

이제야 날 알아보고 날 부른 지지배들ㅡㅡㅡㅡㅡㅡ

 

전화도 안하고ㅡㅡㅡㅡ

 

그러다가 서용이가 나랑 지지배들 보고서

 

 

"아 우리 피씨방 좋은 데 가는데 거기 담배냄새 안나 가자"

 

일케 말했음 오우오우

 

당연히 가죠 서용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눈치 빠르게 내 친구 우산으로 갈아탔음..

 

더 있고 싶었는데.. 눈 작은 사람이 날 되게 귀찮아 했던 거 같았음..

 

나란 여자 눈치 있고 소심한 여자... 그러니 나를 소중히 대해주어보아요

 

 

그리고 나랑 지지배들은 그 오빠들과 같이 피씨방을 갔음

 

알고보니 우리보다 한 살이 더 많은 사람들..!

 

아ㅋㅋㅋㅋ맞다ㅋㅋㅋㅋ

 

피씨방 오면서 왜 나 안찾았냐고  지지배들한테 물어보니까

 

내가 화장실이 급해서 떵 누고 오는 줄 알았다고 함..ㅡㅡ

 

지금 모두들 같은 피씨방에 있음ㅋㅋㅋㅋㅋㅋ

 

내가 자리를 일부러 외딴 곳에 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애들 이거 내가 쓴 줄 모르겠지?ㅋㅋㅋㅋㅋㅋ

 

 

이거 저 오빠들이 알면 쪽팔릴거 같은데.. 쓰고 싶었어ㅠㅠ

 

나도 연애중이라는 걸 계속 쓰게 해줘용..서용씨 당신은 내꺼임

 

 

여러분 확 그냥  톡에 올라가게 도와주실거라고 믿음

 

 

좀따 집에 들어와서 2탄 쓸거임 나를 기다려줄거라고 또한번 믿음

 

 

 

알라븅♥ 사라졌다가 다시 올게용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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