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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有) 생각하면 할수록 열받는 상황.. 해결책좀 주세요!

hey |2012.07.05 17:48
조회 3,394 |추천 0

안녕하세요

 

세상에 살다 보니 정말 별일이 다있네요..

 

얘기가 너무 길어 질것 같으나 꼭좀 읽어 주세요 ㅠ_ㅠ 어디가서 하소연 할데도없고 휴..

 

길고 지루할수도있지만 같이 읽으시면서 같이 화좀 내주세요 ㅠㅠㅠㅠㅠㅠ

 

해외에 중2 부터 와있어서 맞춤법이 많이 틀리수도있어요 ^^; 이해해주셔요 ㅠ_ㅠ!

 

편의상 그분의 이름을 지혜 라고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지금은 별로 아니지만 예전에 나름 인지도가 있다면 있었던 (지금은 관리 부족이지만

작년 말 까지만해도 하루 기본 몇천명은 들어오신..) 메이크업 블로거 입니다.

나름 이 분야에 자부심도 있고 열심히 꾸려온것이라 은근 제 스펙에 도움도 되고있습니다.

 

 

지혜씨와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인터넷 구인 광고를 통해서 였습니다.

쇼핑몰 피팅 모델을 구하신다 하여 연락을 드리고 면접을 본후 같이 일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처음 면접날 부터 "메이크업 하시는 분이 없는데 본인이 직접 해주실수있죠?" 라기에..

충분히 그러신 분들이 많으시니까 흔쾌히 수락하고 사실 제가 메이크업 블로그를 하고있습니다...라며 웃으며 얘기하였고..후에 맘에 드셨는지 같이 일하자고 하더라구요.

 

 

처음 같이 일을 시작 하면서 뭔가 좀 특이한 성격이구나 생각하긴했습니다.

면접후 이주뒤에 촬영날을 잡으셨는데 그 전에 자꾸 연락이 오셔서 이런저런 사업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잘 알지도 않고 일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본인이 낮에 일하고있는 곳의 사이트에 뷰티란을 만들것인데

메이크업을 올려주실생각이 있으시냐 부터..손님 유치를 시켜주시면 10% 커미션을 주겠다 부터..

 

일단 저는 아직 학생이고 해서 사이드로 모델만 원했던것인데 너무 많은걸 제안하시니

좀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그냥 열심히 사시는구나 싶어 정중히 거절은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간곡히.. 사이트에 메이크업 올리시는걸 말씀하셔서 얘기나 해보자 하고 그분 회사로 갔죠.

 

 

어찌저찌 얘기를 하다보니 지혜씨가 일하시는곳의 오너랑 얘기가 틀어지는 바람에 안하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친구분이라고 하시는데 그 오너분이 진짜 한성격 하시더라구요.

(세시간 동안 자신의 회사 PR 만 하시더니, 제가 페이 얘기를 꺼내자 아니 공짜로 올려주면 제 이름도 이로인해 홍보가 되는거라고 윈윈 아니냐며 억지를 쓰시더라구요;)

그때 내심 생각은 하긴했습니다. 아.. 저 오너분이 좀 저런 성격이라 지혜씨가 힘들겠다..라고요.

 

 

얘기가 끝나고 나오자마자 지혜씨가 저를 잡으시면서 얘기좀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그럼 자기랑 다른일이라도 같이 하자고 하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푸시는데....

딱 하나 드는 생각이 [얉게 여러 우물을 파시는 성격]

뭔가 야망도 크고 하고싶은일도 많으셔서 일은 많이 벌리시고 이런저런 일도 많이 하시는데

다 뭔가 들어보면 깊이는 없고 의욕과 계획만 앞서있더라구요.

 

 

그부분은 이 미팅이 있고 바로 다음날 촬영장에서 확실히 느꼇습니다.

다른곳에서 모델 활동을할때엔 화장을 본인에게 시켜도 대충 컨셉이나 이런것들을 보여주십니다, 맞춰서 해야하니까요.. 아니면 적어도 신발 사이즈는 물어봅니다. 신발을 옷 컨셉에 맞춰

준비해야 하니까요... 촬영 하루전까지 저 옷도 못봤습니다.

그래서 당일날 제가 먼저 전화해 옷 이랑 이런거 사이트좀 보여주세요 ^^. 신발 이나 그런것들 맞춰 가야하니까요~하며 신발과 소품들 화장품들 바리바리 진짜 무겁게 다 챙겨 갔습니다.

 

 

 

아! 하나 말하고 싶은게.. 그분이 저와 한 몇번의 대화와 준비성? (제가 생각하기엔 별로 한것 같지도 않은데..) 에 대해 말씀하신게 있는데 누누히 이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아 ㅇㅇ 씨 성격이 어떤지 알것같아요.. 뭔가 완벽하지 않으면 안되고 좀 그러시죠? 책임감도 강하시고.. 그래서 믿음이 가요 ^^." 라고...

(제 자랑 하려고 쓴것이 아니라 이게 나중에 어떻게 바뀌는지 보여야 할것같아서요 ^^;;)

 

 

 

분명히 저에겐 본인이 한국서 쇼핑몰한 경험도 있고 굉장히 프로적인 태도로 말씀은 항상하시는데.

조금만 디테일로 들어가면 완전 아무것도 모르시더라구요...

 

 

촬영 당일날 지혜씨와 어떤 남자분이 같이 오시길래.. 아 촬영해주시는분인가 보다 하면서 둘러보는데

아무리 봐도 카메라 장비가 없는거예요.. 그래서 이상해서 한번 슬쩍 떠봤습니다.

 

"지혜씨~ 이분은 포토그래퍼세요?"

"아니요 사진은 제가 찍어요."

"아 그래요? 사진 배웠어요? 카메라는 뭐 쓰세요?"

"아 디카로 찍을 꺼예요~예전 쇼핑몰에서 사진 찍어봤어요"

 

 

두둥..................

하긴 사진은 후보정이 반이라는 말과 같이 디카로 찍어도 괜찮긴 하겠지만..너무 프로 답지 못한 모습에 제가 다 놀래서.. 제 집에 들려 제 dslr 빌려 드린다 하고 갖고 가서 찍었습니다..

 

사진도 진짜 어정쩡 하게 찍으시고.. 컨셉, 포즈 하나도 모르시고 ㅠ_ㅠ  옷도 가져오신것들이 삼십벌이 넘었는데 쇼핑백 하나에 다 구겨서 넣어 오셨더라구요.. 옷들이 다 구겨져서 진짜 촬영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태어나서 그렇게 황당한 촬영은 처음...........

(결국 이 쇼핑몰도 알아보니 이베이에서 하나씩 올려서 판매 하시는것이였고.. 그 촬영 한것은 쓰지도 않으시고 쇼핑몰 하신다 하신다 하신것도 결국 무산이 되었구요..)

 

 

촬영이 끝나고 몇일후 카톡이 오더라구요.

결국 그 다니고 있던 회사에서도 그만두셨다고... 결국 그 친구 오너 분과 트러블이 생겨서 나오게된거죠

그러면서 그 친구분 욕을 엄청나게 하시더군요;; 저를 잘 알지도 못하시는데 ㅠ_ㅠ..

나올때 그 친구분이 지혜씨가 연락했던 손님분들과 같이 일했던 분들의 전화번호를 자꾸 물어본다며

욕을 하시더라구요.. 좀 불편했지만 대충 편들어 주면서 설렁설렁 받았습니다.

 

 

또 몇일 후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촬영 얘기인가했더니 이제 쇼핑몰은 잠시 접어 두었다고.. 들어보니 벌려놓은일이 쇼핑몰, 그 회사에서 커미션 받으며 일하기, 토요일날 단기 알바를 하시는데 그중 두개가 없어지니 또 맘이 급하셨나봐요

자꾸 저에게 사업 제안을 하더라구요.

 

같이 쇼핑몰을 만들 생각이 없느냐 에서 부터...제가 이전에 다른 피팅일을 한적이 있고 디자인 전공이라 그분이 없으신 지식과 경험이 탐이 나셨는지 어쨋는진 모르지만 정말 엄청 이거저거 제안하며 좀 집착? 정도로 연락을 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같이 메이크업 강의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자신감있게 본인이 홍보하면 사람들 많이 오실것이고.. 어쩌고 하시면서 정말 꼬시더군요;;

한달에 적어도 서로 600불씩은 벌수있다며, 자신이 책임지고 회원수는 맡겠다고하셨습니다.

토요일에 두시간씩만 강의를 하는것인데 수입은 반반(수강비), 저는 강의 준비 지혜씨는 홍보와 마케팅 담당을 맡기로 했습니다. 조금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교수가 꿈이고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좋은 제안이었죠..

 

 

하지만 저도 분명히 말씀 드렸죠, 아무리 제가 좋아하는 일이지만.. 한달에 200불 정도도 수입이 안돼면

너무 힘들것 같으니 정 안됄것 같으면 하지말자고요.. 그리고 하나덧붙혀 한번 강의마다 적어도 열분의 회원수를 항상 유치해주셔야 할것 같다구요.

 

생각을 해보면 제가 항상 하는 강의의 양과 시간은 똑같은데 (비품비도 제가 내고있습니다)

그분이 맡은 일을 들쑥날쑥하게 하며 똑같이 돈을 받아 가는건 억울하니까요;

 

저부분에 당연하다는듯 동의하시고 회원 유치의 끝까지 자신감을 보이시더군요.

 

모든게 순조로운것 같았습니다.

지혜씨가 장소도 좋은 강의실을 공짜로 빌리고..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셨으니

저도 믿고 제 강의를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그래도 내심 짜증나는 행동은 계속 되시더라구요....

본인의 하는일이 마케팅 홍보 이면 본인이 좀 알아서 하시면 좋은데.. 매번 하루종일 일을 했다 너무 힘들다 사람 만나는일이 힘들어요.. 라며 투정 부리듯 말하고.. 뭘 하나 결정 하실때에도 본인이 연락하고 하셔야 하는데 저에게 일을 나누시더라구요...

 

처음에야 같이 시작하는거고 해서 좀 도와드리고 했습니다..

슬슬 짜증이 날려는차에.. 사람들이 잘 안모일수도있으니 본인이 사비를 200불 정도 내서

신문 광고를 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기쁘고 내심 짜증낸 저에게 미안한맘이 들면서

몇번이고 강의 내용을 업데이트하며 체크했는지 모릅니다..

 

강의 당일날

PP도 정성껏 준비하고 한장에 5장씩 있는 메이크업 튜토리얼도 15인분씩 다 컬러로 뽑아서 준비하고..선물도 정말 정성껏 (이부분도 제가 회원님들을 위해 약간의 이벤트성 경품 같은걸 준비하자하니 돈 십불이 아까워 나중에 하자고 자꾸 뺴더라구요...후에 저 혼자 사고 포장하고 다 세팅하고.. 정말 보고 큰 그릇의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은했습니다.)

메이크업 도구, 페이퍼 타올, 수건, 향초 기타 등등 모든것들은 제가 준비하고 또 바리바리 엄청 많은 물건들을 싸가서 직접 하나하나 세팅하고 또 그분이 차가 없으셔서 제가 다 일일히 매번 픽업... 제 손이 안간곳이 없었습니다.

 

그분이 마케팅과 실장 명목아래에 준비해야 하는 신청서 등등도 제가 다 신경써서 말해야 그때

부랴부랴 준비해오시더군요

 

그래도 불만은 없었습니다. 제가좋아하는 일이고 이분의 열정과 자신감, 그리고 귀찮을 사람 상대 하는일을 해주신다는것에 대해 고마움을 항상 표하였고 또 그 200불 신문광고에 대한 감사함이 있었습니다.

 

 

강의요?

 

한분 달랑 오셨습니다.

 

근데도 가만히 앉아서 "아 곧 오실꺼예요 오실꺼예요"

 

보니까 회원분들 전화 오셨을때 이름과 전화번호 받아 적지도 않으셨더군요;;

그러면서 자신은 엄청 많이 홍보 하셨는데 전화도 많이 왔는데 왜안오지....

하시면서...

 

알아 보니 신문 홍보는 말만 하고 또 안하신다고 하시고 기껏 홍보한게 한인사이트 몇곳에

달랑 몇줄 올려놓은게 다네요..

 

또 저에게 본인이 사비로 200불씩 드리고 어떤 분께 홍보일을 맡기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따로 엄청난 마케팅 비법이 있으시다면서.........

그런데 또 보니 그분이 하시는일은 그 사이트에 글 올리시는게 다........

그것도 원래 그사이트가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을 쓰면 아이디가 블록이 되는데

아이디 불록 당했다며 어케 하냐고 저희에게 아이디 물어보시는 그런분께 200불씩이나 주는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도대체가;;;;

 

그날 어쨋든 한분을 위한 강의는 심열을 기울여서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허탈 하더라구요.

 

그래도 싫은 소리 안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찔리시는지 저에게 전화를 하시며 진짜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여기서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저에게 본인도 노력을 많이 했지만 이렇게 안오신건 유감이다...

그런데 ㅇㅇ씨도 너무 히스테리적인것같다.. 좀 유도리 있게 회원님들이 안오시면

좀 일찍도 끝내고 대충 하시면 되는데.. 강의도 이렇게까지 준비 안하셔도 됄것같다 라면서

기껏 열심히 준비한 저를 결벽완벽주의자로 몰아 가더라구요;

 

저는 제 맡은일을 열심히 했을뿐인데 저렇게 나오니 황당하더라구요

 

그후에 온 문자가 전 더욱 화가 났습니다..

 

 

 

 

 

 

 

 

 

 

최대한 예의 지켜서 끝냈지만..

무책임하게 갑자기 일을 그만두고..(왜 다른 일들도 오래 못했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자꾸 자기 일한것만 칭찬해 달라고 징징 대는 모습이 정말 신뢰가 떨어 지더라구요

아니 일을 하는 입장에서 물론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더 중요한것 아닌가요?

 

고작 일주일 하고 첫째주 강의였지만 앞으로 상황도 불보듯 뻔해서 포기하기로했습니다...

 

 

또 하나 문제는 저번주에 오신 회원분이시네요

 

강의 내용이 정말 맘에 드신다고 다시 오시겠다고 하셨는데;;;;

 

회원 관리 본인이 하시라고 맡긴거라 제가 번호가 없네요..

 

전 강의 계속할 생각이지만 번호 달라고 말하면 또 그 오너 친구분 욕한거 처럼 뒤에서 욕 하실까봐

 

묻지도 못하고 있네요... 이걸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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