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이십대초반의 평범한 여자입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다단계인지 사이비종교인지 사람들때매 미치겠습니다
제가 순진해보이게 생긴건지 만만한건지 참....ㅜㅜ
남친은 있으나 말재주가 음슴으로 음슴체 쓸께요!!(이런거 해보고싶었음..ㅋㅋㅋ)
오타 많고 말도 많아서 스압~!!
나님이 젤처음 만난 걸로 기억되는 건 순진무구한 초등학교때!!
그때만해도 겁따위 없고 낯가림 따위 없는 별생각없는 초딩이었음ㅋㅋ
아무생각없이 학교 끝나고 집에가는 길이었는데
골목에는 왠 아저씨 두명이 있었음
난 그냥 아무생각 없이 길가는데 그아저씨들이 날 불러세웠음
벌써 십년도 전이라 얼핏으로만 기억나는데
그아저씨들이 부처의 이름이 뭔줄 아냐고 물었음
난 시크하게 모르는데요? 라며 얼굴을 빤히 쳐다봤음
그때 아저씨들이 나한테 뭐라 가르켜줬는데... 기억이 안남..ㅠㅠ
석가모니랬나..? 암튼 뭐라 가르켜줬음...
초딩때 한시크했던 나는 네 이러고 그냥 감.ㅋㅋㅋㅋ
<<<죄송해요...ㅠㅠ 무늬만 불교사람이라...부처님 성함을 모르겠네요..ㅠㅠㅠ
그 후로..많은 종교단체분들이 집으로 찾아옴..!!!
도대체 왜 두세명씩 짝지어서 찾아오는건지 모르겠음..!!
교회에서 나왔다그러면 우리집 절에 다닌다 그러고
절에서 나왔다그러면 교회다닌다고 항상 그랬던 기억이 남..!!
그러다 귀찮으면 티비소리 줄이고 집에 아무도 없는척.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갔나 안갔나 문에 귀대고 발소리 확인.ㅋㅋㅋㅋㅋ(나님 새가슴임..ㅋㅋㅋ)
그리고 슴살이 되서 인천에 일주일간 혼자 놀러를 갔음
친척분이 사셔서 숙식해결<<지금 생각하면 상당한 민폐를 끼친거 같아 죄송할따름...;;
친척집 앞에는 대형마트며 백화점이며 많아서 낮동안 혼자 뽈뽈거리며 돌아다녔음
근데...나님은 상당한 길치임...
몇번 갔던길 지나가며..남친한테 여기 처음 와본다~이런데도 있었구나~
이러는 사람임..ㅋㅋㅋ 남친은...저번에 올때도 그러더니....에휴...
좀전에 지나갔었어........라며 깊은 한숨을 내쉼.ㅋㅋㅋㅋㅋ
당췌 길을 기억을못함<<남친왈:주변을 안보고 다니니 길을 알리가 있나?
그렇슴..나님은 내가 필요한것만 보고 나머지 주변사물따위 안봄.ㅋㅋㅋㅋ
옷가게가 즐비한 거리면 옷을 보고 다니므로..앞에 거는 옷들이 달라지면 모름.ㅋ.ㅋㅋ
간판따위 안보고 다님.ㅋ.ㅋㅋㅋ 항상 복잡한 거리는 남친님이 안내해줌...
암튼 혼자 뽈뽈 거리고 돌아다니는데 당췌 내가 들어갔던 입구를 모르겠는거임
내가 들어간 입구로 안나가면 나는 친척집을 못찾는 상황
그래서 갔던길 또가고 또가고 몇번을 배회했음...그러다 눈에 띄였나봄..ㅠㅠㅠ
추운 겨울날 말끔하게 생긴 오빠?아저씨? 청년이 나에게 말을걸었음
솔직히....성인이고...번호따려나...이생각 안해본건 아님..
근데 나를 보고 한말은...내표정을 굳게했음...ㅋㅋㅋㅋ-___-
난 사이비며 다단계며 정말 질린사람이므로.ㅋㅋㅋㅋㅋ
날 보더니 효도를 많이 하게생겼다나...덕이 많아보인다가 멀리서 눈에 띄였다며
얘기를 늘어놓기 시작했음...근데 그분..밖에 오래계셨나봄..
입이 얼어서 옹앙이하심.ㅋㅋㅋ 뭐라하는지 잘못알아들어서 상당히 답답했음
대충 네네 하며 한참을 들어주다 여기 안산다 그러고 빠져나왔음
그리고 몇걸음 못가 외국인 두명이 말을검
영어로 쏼라쏼라 했으면 난 못알아 들었을텐데...한국말 겁나 잘함
시간있냐며 왠 학원을 소개해주려함..ㅋ.ㅋㅋㅋ
외국인한테도 여기 안산다며 도망치듯빠져나옴.ㅋㅋㅋㅋ
나님은 겁만은 소심한 여자이므로 왠지 끌고갈까봐..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가서 친척한테 있었던 일 폭풍 흥분해서 말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많은 사람을 거치고 거쳐 대충 무시하며 다니기 시작했음..
올해가 되기 전만해도 말임..ㅠㅠ
허나 나의 불행은 올해부터 시작...
엄마가 신년운세를 보고 오더니 너 이번해에 다단계랑 사이비 조심하라더라
그런 유혹이 많을거라며 조심하라고 했다는거임!!
뭐 그런 운세가 있냐며 할말이 그렇게 없었나...아무나 운세봐줘도 되겟단 식으로...한귀로 흘렷음
허나...........난 경기할뻔했음..
올해초...지방촌뜨기인 나는 또 서울에 가게됨
그것도 강남!!! 한달간 거주하게되었음
도시여자인척 서점에서 책을 보며 시간을 떼우는데
종이하나를 내밀며 정말 착하고 선하게 생긴 여자분이 나에게 말을걸었음
그림하나 그려볼 생각있냐며 간단하게 사람 집 나무를 그리면 된다고 하며
자기는 그림을 통해 심리를 파악하고 치료해주는 그런걸 배우는 사람이라고 햇음
그림치료를 들어본적이 있었던지라... 나는 혹했음
근데 종이에 이름과 폰번호 나이 성별을 적는 칸이있었음
이름나이 성별은 적었는데...폰번호를 적긴 상당히 찜찜했음
그래서 폰번호는 안적겠다 합의를 봤음
종이가 여러장 겹쳐있었는데 누가 이미 그린흔적이 있기에 이름과 나이는 걍 적음..
그리고 나는 화가빙의해서 집에 커튼달고 나무에 새집그리고 사람은 막 양갈래에 치마입고 그네타는
걸 막 디테일하게 그렷음.ㅋㅋㅋㅋ 허나 내그림은 발그림..
그분이 뭐냐고 물어봣었음..ㅋㅋㅋ 아부끄해...
암튼 디테일하게 그리고 그분이 설명해주길
마음에 상처가 있고 뭐 동심을 그리워한다나 뭐라나..
그러면서 자기는 아직 배우는 단계라 잘 모른다며
같이 공부하는 분을 소개해준다함..거절할 틈도 없이왠 여자분이 다가옴..
마찬가지로 정말 순진해보이는 얼굴..그러더니 막 둘이서 어디가서 얘기좀 하자며
상처받은 일있으면 말해보라며 치유해주겟다함..
나님 낯가림 심함..그래서 여자분 혼자일때도 불안했는데..두명이되니 몸이 자꾸 뒷걸음 쳐졌음..
경계태세임.ㅋㅋㅋ내표정 완전 안좋아짐... 근데 막 낯가림 있나보다 이러면서 자꾸 친한척
빠져나오고싶은데...또 소심해서 거절을 못함 잘..ㅠㅠ
약속있다면서 괜찮다는데 자꾸만 얘기좀 하자 그럼..ㅠㅠ
그때 문득 따라갈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를 붙잡은건 돈임..ㅋㅋㅋㅋㅋ
패스트푸드점가서 얘기를 나누자는데 그때 가진돈이 하나없었음
그래서 시키면 더치해야하나...나 돈없는데 어쩌지란 생각에 안가야겟다 결심함..!!ㅋㅋㅋ
그리고 자꾸 바로앞에 있는 도날드 아저씨가게 냅두고 굳이 구석에 있는곳으로 가자그럼..
의심함..왜 구석탱이로 가자는거지... 의심가득
그사람들도 내가안간다며 오분이상 질질 끄니 짜증났나봄...
자기들도 약속있다며 시간이 십오분밖에 없다함<<의구심이 든게 시간없는데 왜 나랑 얘기할라그래..?
내가 계속 괜찮아요^^:: 이러고 있으니 결국은 떠나갔음
이십분넘게 난 그분들께 잡혀있었음..ㅠㅠㅠ
그리고 다음날 다른사람에게 물어보니 "그거 다단계야"
거기 따라간 순간 폰이며 신분증이며 압수당해서 감금당하고 몇달간 세뇌교육받는다는거임..
물론 사실이 아닐수도 있지만...요새 세상이 워낙 무서우니...ㅠㅠ 나보고 조심하라는거임..!!
근데 생각할수록 의심스러움...
왜 내가 생판 남한테 내상처를 드러내야하며...잘모른다면서 계속 치유해주겟다는건지..
왜 바로앞에 도날드 아저씨 냅두고 인적드문 구석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으로 가잔건지..ㅠㅠ
갔으면 정말 끌려갔을까 하는 생각에 나는 소름이 끼침..ㅠㅠㅠ
그리고 다시 내가 사는 고향으로 돌아와서
어느덧 저일을 잊고살고 있었음
그때 대형마트 간다고 꽤 큰길을 걸어가고있었는데...
특기인 멍을 때리며 가고있었음
근데 왠 아줌마 아저씨가 걸어가다가 나를 보더니 정말 반갑게 안녕하세요!! 이러면서
내앞을 가로 막고 인사를 하는거임!! 나님 사람도 기억 잘못함
그래서 아는사람인가? 이러고 멈칫한게 문제임....ㅠㅠㅠ붙잡혔음
이번엔 조상을 운운하며 노명지? 거기에 내이름을 적어서 태워야한다며
내가 우리집안의 열쇠이며 조상들이 나를 특히 지켜준다함..
정말 구구절절 말을 어찌나 잘하던지....아 괜찮아요 햇는데
화내면서 자꾸 나를 차도로 몰고감..ㅠㅠㅠ 아줌마 아저씨 둘이서 나를 감싸고
난 한발만 더 뒤로 가면 4차선 차도에 떨어질판..ㅠㅠ
부담스럽게 얼굴 바짝들이밀고..뒷걸음질 치면 다가오고...아정말..ㅠㅠ
폰만지면 째려보고....그러면서 일생의 한번뿐인 기회라며 자기들을 따라가자 함..
난 엄마만나러 가는길이라며 빠져나올랫는데 엄마를 만나기 전에 나를 만난 이유가 뭐겠냐며
운명운운하며 나도 조상이 잇는사람인데 하늘 무서운거 안다며
내가 내조상이 지켜보는데 남한테 해코지 하겠냐며 화를냄..<<나님 거절은 못해도 아무나 안따라감
일이십분 질질끄니 이아줌마도 화를 내기 시작함..ㅠㅠㅠㅠ
그러다 아저씨도 거들고 막...친척중에 스님있다니...이건 불교랑 상관없는거라나 뭐라나...
일생에 한번뿐인 기회니 무조건 하란 거임..!! 근데 난 자꾸 차도로 몰리니...
문득 든 생각이 봉고 와서 나를 태워가는건 아니겠지..?<<드라마나 영화많이봄..ㅋㅋㅋ
차도로 자꾸 몰리니 왠지 봉고차 와서 강제로 태워갈거 같아 무서워 계속 뒤를 살핌..ㅋㅋㅋ
결국 난 눈치보며 남친한테 살려줘 라고 카톡을 보냄...
근데 이인간 응? 이렇게 답옴,,ㅠㅠ 전화해주길 바랫는데..ㅠㅠ 아..난 심장이 쫄깃해진상태임
결국 난 또 버티기에 들어갔고 화난 이 아줌마는 나에게 일생에 한번뿐인걸 놓쳤다며 화를 냈음
그러고 하는말이 "잘생각해보고 다음에 해" 이러고 갔음
<<일생에 한번뿐이라며...?이번에 해야한다며...근데 담에 해도되는거임?ㅋㅋㅋㅋ어이없었음
근데나는 이미 삼십분가량 긴장백배 상태에 놓여있어서 다리가 풀려버림..ㅠㅠ
살려달라 그랫는데 어떻게 전화도 안하냐 내가 뭔일잇었음 어쩔거냐며 죄없는 남친한테 전화해
울먹이며 소리질렀음..남친은 힘들어서 저러나...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다급한 내목소리에
놀라서 미안해 어쩔줄 모름...진정안되는 나는 남친에게 행패아닌 행패를 부림.ㅠㅠ<<미안함..ㅠㅠ
그리고 두달전쯤
인적드문길에 있는 지하철을 타러 가고있었음
당시 나님은 쫌...급햇음...(화장실이..ㅠㅠ)그래서 종종 걸음으로 뛰다 걷다를 반복하며
멀리있는 지하철역을 원망하며... 무방비상태로 가고있었음
급한상황이라 주변을 둘러볼 겨를이 없었음...!!
그리고 지하철 계단이 다온 찰라 누가 나를 부름
돌아보니 또 왠 아저씨 아줌마임
이번엔 대놓고 말을 꺼냄...
아저씨: 저기요~
나:네? 아 제가 지금 바빠서요^^::
이러며 빠져나갈라는데
갑자기 내팔을 덥석잡는거임..!! 남자가 힘줘서 잡을땐 여자가 빼기 힘들잖슴..ㅠㅠ
아저씨: 에이~ 뭐 물어볼려고 그러는게 아니라~이러면서 또 얘기를 시작하는거임...
나는 이미 내팔을 잡힌후로 멘탈이 붕괴됬음(남자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음..ㅠㅠ)
길엔 사람도 없고 이사람은 내팔을 잡고 끌어대고...급하고...ㅠㅠㅠㅋㅋㅋㅋ
모처럼 똥그랗게 커진눈으로 왜이러세요 하며 아저씨가 방심한사이 있는 힘껏
팔을 뿌리치고 계단으로 미친듯이 뛰었음
한 저질 체력하는지라...힘들어서계단 걸어서도 잘못올라감..ㅠㅠㅠ
근데 끝까지 안쉬고 뛰어올라가서 뒤돌았는데...
와...소름끼쳐...
아저씨 나를보며 미소지음...<<변태같은 웃음이랄까...
그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그리고 난 화장실가서 볼일을 해결한후...팔 미친듯이 씻어댐
처음으로 페북에 욕을 올려봤음....팔잡히고 멘붕으로 인해 제정신 아님...
그 페북을 본 지인들이 더놀램...ㅋㅋㅋㅋㅋㅋ쏘리..ㅋㅋㅋㅋㅋㅋ
그뒤로 나는 한가지 알게됨
그런 사람들 특징이 항상 둘이서 다니고 꼭 천으로된 크로스백을 맨다는거임
또 주변을 잘 두리번거리고..!!!
물론 일반인중에 천으로된 크로스백 메고 호기심으로 두리번 거릴수도 있음..
근데 그런 특유복장을 하고...왠지모를 느낌이란게 있어서 사람을 파악함.
절대 아무나 보고 피하진 않아요^^::
그런복장하고 왠지 느낌이 쎄할때 말걸면 못들은척하며 도망감...
저렇게 마주하고 길에서 왠만하면 멍안때리고 주변잘보고
잘도망다니고 있어서 그나마 요샌 안붙들리고잇음..!!!
진짜 무서운세상에 다른사람한테 그러지 맙시다..!!!
사람에 대한 공포와 불신이 뉴스만 봐도 커지는데
왜 애꿋은 사람한테 다가와서 그러는지...!!
제발 나좀 냅둬줘요..!!! 애꿋은 사람들한테 그러지말구..!!!!
말재주가 없어서 딱히 심각해보이지도 않고 뭐저런걸로 그래?
이렇게 생각하신분들 많으실건데...전정말.....그때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쳐져요..ㅠㅠ
그러니 악플은 삼가해주세요..ㅠㅠ 소심해서 상처받고 혼자 또 되새기며 또 상처받는사람임..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