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예비군!아닌 예비 군바리 눈팅 톡커네요.
어디다가 털어놓기라도 하지 않으면 미쳐버릴꺼같아서 톡에다가 끄적거려봅니다. (궁서체임, 자작이고 뭐시고 그딴거 할줄 모르겠고 진심 돌아버릴꺼같음 ㅠㅠ 너 ㅄ이라고 욕할사람은 하셈, 난 안보면 그만이니까....)
아까도 봤는데 "남자들 모쏠 유형 10가지" 이래가지고 떠있는걸 봤는데....
전 1번같은 2번이네여... ㅠㅠ 노력은 해도 남초에서 벗어날수 없... 젠장할
잡설 때려치고 하튼 전 남초 중에 남고 공대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알고 지내온 여자가 (그냥 친구라도..) 손에 꼽을 수준으로 적은 뭐 그런.... ㅄ아닌 ㅄ이네요 휴...
초,중,고,대학교 통틀어서
공대치고 여자가 왤캐 많음? 제가보기엔 6 : 4 같음;; 와 대박많아 ㄷㄷ
뭐 고딩 때야 남고니까 그렇다쳐도 초,중,대학교합쳐서 음.... 학교인맥만 치면 여자가 5명? 되겠네여
뭐 그래봐야 이나이이에 학교말곤 뭐 있겠습니까만은... ㅜㅡㅜ
하튼 이정도로 여자한번 안꼬이는 인생입니다 ㅠㅠ
그나마 그 5명도 절 사람 취급해주는게 다행...;; 레알 여자들 날 알지도 못하면서 본능적으로 피한다는 느낌 받음 저 5명한테도... 아 나 왜이렇게 비참하냐
됐고 본론 들어가면... 작년에 알게된 누나가 하나 있습니다
뭐 이제는 남이네요.... 아 한숨만 나오네 또 ㅠ
알바하면서 알게 된 사람인데 같이 일할 때는 그럭저럭 지냈네요
뭐 딱히 좋다 싫다 이런거 없이 그냥 직장 동료 수준으로 지냈고....
번호는 아는데 퇴근하면 전혀 연락 안하는사이... 아시죠???
사정이 생겨서 파트 전체가 그만 두게 되면서
상사 꼬라지 보기 싫어서 -_-;;; 매우 더러웠음 (과연 일은 하시는가..? 이게 우리파트 최대 미스테리였음 ㅋㅋ)
자연스레 연락이 끊겼습죠
그러다가 먼저 연락을 다시 시작한게 그 누나가 먼저 페친으로 시작한거였고 그렇게 띄엄띄엄하다가 한 2~3달? 전부터는 거의 2~3일 간격으로 문자까지 해대면서 오히려 일할 때 매일 보던 것보다 대화량이 늘었다죠...
아마 이 때부터 였던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기 시작한게....
앞에서 말했지만 이전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절 싫어한다는걸 느꼇죠
근데 오히려 거부하지 않고 다가와 줬다는 것 거기다가 이런거 처음이라는거
이게 가장 큰거 같네요
여기서 포인트는 항상 제가 먼저 건적이 없다는거 (이래놓고.... ㅠ)
지금 생각해도 좀 웃긴건 페북 & 문자는 그렇게 많이 하는데 전화나 만나기는 한번도 안했음;;;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하튼 그러다가 한달 전쯤인가? 주중에 짬내서 영화보러 가자길래 갔어요
이것도 먼저하자고 한것... 제가 한게 아님
커플은 아니지만 그냥 커플들처럼 밥먹구... 차마시고... 영화보고... 그러다가 그날은 헤어졌거든요.
그래도 사람으로써 예의는 있기 떄문에... 게다가 연상에 직딩인지라;;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인데 돈을 안쓰기도 그래서 표값, 별다방 값은 내가 냈음
끝까지는 아니지만 가는데까지는 바래다주고... (극장 나오니깐 밤 12시 ㅎㅇ)
그리구나서 담날 아침에 잘 들어갔었냐는 문자를 보냈는데
밤에 문자 해봐야 절대! 네버 보지도 않음... 생각해보니 나중에 확인하더라도 바로 보냈어야하는건데 실수 한듯
(필자는 피처폰 유접니다 ㅠㅠ 고로 문자 밖에 모릅니다 카톡? 어플? 먹는건가요? 카카오 맛 더럽게 없다는데 ㅠㅠ)
이 날부터 딱 연락이 안되는거에요 문자도 첨으로 내가 먼저 보내본거고 몇시간 늦더라도 여태껏 답장 안한적은 없으므로 그냥 닦달안하고 페북에 "문자는 어디로 날려먹음??" 이렇게 한마디 남겼을 뿐인데 낮에보니까 급 페친을 끊어버렸더라구요 나참;;;
그것도 재신청 했다가 그걸 도로 취소해서 안거...
연락수단이 페북과 폰 뿐이니까 뭔 짓인가? 싶어서 문자 몇통인지도 모르게 계속 날렸는데..? 답장 없음
그래서 다음날부터는 줄기차게 시간 날 때마다 전화해도 수겁걸어버렸는지 신호 가다가 끊김
이 때 급 생각난게 *23# (아시는분은 아실꺼임 정체불명 전화걸기... ㅋ) 이걸로 거니까 내 목소리 확인하는 순간 끊어버림
이러니 뭐 저야 답답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으니 일단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거의 3주간... 한 3~4번 전화를 건 거 같아요
며칠 못가 수겁은 풀었는지 가다 끊기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지난 주. 역시나 받나?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뭐 역시나 안받는 군요
그런데...ㅠㅠ.... 그전화 끊고 5분도 안되서 다시는 전화하지말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문자 받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일단 내버려두려니까 이게 더 죽을꺼같은거 있죠? 답답한데 어떻게 말은 못하겠고 문자로는 알 길이 없고.. ㅠㅠ
그래서 생각난게 집을 알고 있으니 찾아가서 기다리자!
이렇게 맘먹고 오늘 낮에 사서함으로 통보를 한뒤 (역시나 절대 전화 안받음) 집 앞에서 기다렸다가 만낫습니다만 대화시도를 해도 입 싹 닫고 어머니 불러내서 집으로 들어가버리네요
짜증이 확 나가지고 바로 전화를 했는데 통화중 몇번이나 걸려서 그냥 포기해버릴려 했는데 집에 오는 버스에서 전화가 오네요?
그 때는 또 무슨 생각이였는지.... 옹고집으로 전화를 안받으니깐 계속 거네요
한 10통쯤 걸려 왔을 때 할 수 없이 받으니깐 그제서야 왜 딱 끊어버렸는지 이유를 설명하는데 그 이유라는게...
제가 부담스럽다는거였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티가 났는지 어쨌는지... 말은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제가 좋아한다는 거는 어떻게 또 알고
"난 너 남자로 본적 한번도 없어"라는데 일단 아니라고 박박 우기면서 (ㅠㅠ) 뭐가 어떻게 부담스러운지 물어보는데 그냥 부담스러워서 그래서 연락끊었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서로 연락하지말자 이 말을 하는데 무슨 생각인지 화를 내면서 딱 끊었습니다
거기서 끝을 봤으면 더 이상 미련이라도 안가지는 건데 ㅜㅜ
제가 아마 이런 점 때문에 계속 좋아한듯... 어쩔 때 보면 대책없이 착하다는 것;;
아니 무슨 연락 끊자면서... ㅠㅠ 거기다 대고 화풀어준다면서 전화 또 걸길래
됐다고 그냥 끊어버렸는데 지금 아주 미쳐버리겠네요
저 이상황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금 맘 같아선 당장 불러내가지고 그냥 다 털어내고 고백이라도 해버리고 싶은 심정인데;;
연애는 커녕 친구로도 여자사겨본 적도 없어서 여자심리...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도 처음 연락끊겼을 때부터 그냥 잊어버릴까 했는데 이게 또 제겐 첫사랑인지라... 잊기 힘들어서 그냥 제 마음가는대로 일을 진행시키다보니 여기까지 온거거든요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 첫사랑이 이렇게 시작도 못해보고 끊기는건 싫습니다 ㅠㅡㅠ 아직 좋아하는 걸 제대로 말도 못해봤는데......
- Q 저..... 마지막으로 고백이라도 하는게 좋을까요...?